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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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질문입니다~

지난주 월요일 안성에 있는 한 소류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오후 4시 30분쯤 발앞에서 (1.4칸) 지렁이미끼로 28cm 한수 낚았는데 다음날 다시 재보니 27cm로 줄어들었더군요 ;; 색깔 죽이죠? 그날 밤 12시쯤엔 8치급 붕어를 낚았습니다. 그 외 잔챙이 다수했습니다. 저수지 특성을 적어보겠습니다. 아직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나이가 안되서 몇평 정도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을 초입구에 있어서 사람들이 자주 오가지만 외지인들은 전혀 모르고, 동네주민조차 낚시를 거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새물유입구도 없고 배수구(?)도 없는 조그만 둠벙수준인데요. 연안가로 뗏장수초가 발달해있습니다. 수심은 약 1.5m 정도이고, 노인회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70년동안 한번도 물이 마른적이 없다고 합니다. 저수지 모양은 그림과 같습니다. 오른쪽으로 마을로 이어지는 1차선 도로가 있고 왼쪽에는 밭이 있습니다. 아랫쪽이 제방부분인데요. 저는 좌측 하단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낚시할 수 있는 자리가 딱 한자리밖에 나오질 않는데요. 생자리를 만들려고해도 왼쪽엔 거의 직벽수준이라 접근할 수가 없고, 오른쪽은 길가라서 낚시가 불가능합니다. 질문1. 고수님들 보시기에 제가 낚시한 자리가 포인트로 괜찮은지요? 질문2. 분명 대물붕어가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메주콩미끼는 전혀 들질 않는거 같구요. 새우나 참붕어 채집을 시도했지만, 한마리도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새우미끼를 공수해와서 낚시 시도해보면 대물을 낚을 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붕어청년님 좋은 저수지를 발굴하셨네요.
붕어 색깔이 죽입니다. 저도 당장가서 대를 담궈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붕어청년님께서 하신자리도 A급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전 길 위쪽 상류에서 떼장을 넘겨치기를 해보고 싶네요.
시간나면 같이 출조함 합시다.
와~ 붕어 색깔이 쥐깁니더...

경기도 안성이라면?
저도 모르는 곳 이 별로 없는데...

그림과 같은 저수지 형태가 너무 많아서..
어딘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서운면 에도 저 그림과 똑같은 방죽이 있어서요...
그쪽에서 앉으셔서 오른쪽 독립되어있는

뗏장밭으로 그리고 왼쪽 뗏장밭으로
갓낚시 형태의 낚시대 편성이면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코뿔소님의 말씀대로 길가에서 조금 긴 낚시대가 있다면
뗏장을 넘겨치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콩미끼에 대한 "공" 을 드려야만 자신을 갖고

대물낚시에 임할수 있습니다.
결코 안먹는게 아니니 만큼 시간나는데로

콩미끼로 다시 도전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안성소류지에서 콩미끼로 본인은 9치급 되는
붕어를 여러수 했습니다.

결코 안먹히는것이 아니니 자신을 가지고..
항상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붕어님 반갑네요
때깔 쥑이네요 고기를 보니 토종 자연산이네요 빵이업고 우리가 흔히말하는 찔쭉이 형님정도네요
붕어님이 잡은고기는 콩보다는 새우를 아주잘먹는 붕어입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제 소견에 우리가 그림을 보는 길반대편 좌측 상류 수초형성이 가장맣은곳에 물사랑님이 청강도로 작업을 2칸정도 수준으로 5대면 아주조을듯하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코뿔소님, 예전에 FTV 월척특급에서 이창수씨와 함께 나오시는 모습을 봤는데, 월척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wow님, 신당골붕애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새우와 메주콩을 들고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월척하면 꼭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붕어청년님 어서 오십시오.
좋은 저수지를 찾으신것 같습니다.
뗏장수초는 작업을 하기 보다는 넘겨칠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앉으신 자리에서 좌측의 뗏장 앞으로 몇대라도 채비를 넣을수 있다면
아주 좋은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콩은 새우보다 입질이 빠른 미끼 입니다.
콩이 듣는 곳이라면 한두번의 출조에서 확인이 되었을것 입니다.
새우미끼로 공략을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새로 찾으신 소류지에서 대물입질을 만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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