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가 밀생하여2시간 정도 제거하여 겨우 6대 펼쳐 밤낚시에 돌입 했습니다.그런데 어두워짐과 동시에 황소 개구리란 놈들이 밤새도록 어찌나 울어 대는지 적어도 4~50마리는 되는것 같았습니다.과연 이놈들이 첨벙거리고 울어대면 조과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제생각이지만 찌 근처에까지 와서 울어 대는데 조금은 영향이 있을거 같은데 경험 있어신분 좀 알려주십시오...
황소개구리가 울면 그만큼 좋은 여건을 가지고 낚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입질을 받았을때 캐미에서 반응을 보이면 개구리가 먼저 덥쳐버리는 경향이 종종있습니다. 저도 몇번 경험을 했는데요. 환장합니다.
찌불이 껌벅,껌벅 일때 예의 주시하다 쭈욱 밀어올리는 순간 이넘의 황소개구리가 마누라 덥치듯 덥석...
수온이 차지면 황소 개구리도 안울고 ....
하지만 찌 옆에서 울어되면 아무래도 조황이 조금은 저조해
지리라 생각듭니다만.....
결국 한저수지에 붕어와 개구리가 살고있는데...
붕어들도 개구리 울음소리에 적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몇일전에 황소개구리가 울어되는 부들가 가까이
2.0칸대로 월척을 잡은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짧은거리였고, 황소개구리들도 그날따라
무쟈게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조과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 들의 생각은 어떤지 기다려 보시지요..
즐낚하시길...
단 입질을 받았을때 캐미에서 반응을 보이면 개구리가 먼저 덥쳐버리는 경향이 종종있습니다. 저도 몇번 경험을 했는데요. 환장합니다.
찌불이 껌벅,껌벅 일때 예의 주시하다 쭈욱 밀어올리는 순간 이넘의 황소개구리가 마누라 덥치듯 덥석...
황소개구리가 위에서 말씀하신 wow님과 코뿔소님 처럼 좋은 조건임에 분명합니다 찌 주위에 개구리가 오지 않도록 긴~받침대나 낚시대로 살짝 쫒아내고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코뿔소님과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안전출조 하십시요^^
몇년전 황소개구리가 극성 스럽던 때에는 캐미마다 304마리의
황소개구리가 둘러싸고 있다가 새벽녘 캐미가 올라오는 순간
"첨벙!"하고 일제히 덥쳐 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수지 전체에 많은 숫자의 황소개구리가 있어서 시끄럽다면
어찌해볼 방법도 없을뿐만 아니라 낚시에 결정적인 악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물버들이나 빽빽한 수초대 언저리에 채비를 넣을때에는
낮시간에 수초제거기로 주변을 찔러 보아서 황소개구리를 쫓아 냅니다.
밤새도록 그곳에 웅크리고 앉아서 시끄럽게 울어대거나 캐미를 덥치면
좋은 입질을 보기가 어렵지요.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