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토요일 오후에 화성 왕모대 수로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대물 채비였구요 새우와 지렁이 를 반반씩 사용했습니다밤새도록 입질한번 받지 못해구요 동틀무렵 에 미끼를 확인해보니 지렁이 는 산채로 그대로 있었구요 새우만 몸통부분 껍데기만 달려 있더군요 머리만 없어진 경우는 가끔 봐와서 이해가 가는데 이번경우 는 이해가 안되서 고수 님들 께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이수로는 자생새우가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작년 가을에 새우채집망을 담가 봤는데 새우가 2~3마리쯤 들어 오더군여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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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미 아닐까요?
무거운 찌맞춤에 징거미가 살살 갉아 먹어도 찌 움직임이 없더군요
그런데 수로라니... 징거미가 아닐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고수분께 패쑤합니다.
어린 치어들이 새우 머리는 못 먹고 속을 파 먹음
찌가조금도 움직임이 없이 새우가 사라진다면 그건 새우 소행 일검니다
새우가 살아있을때는 공격을 안하지만 (새우가 작으면 큰놈들이와서 머리에 달린침으로 찌르면서 괴롭힙니다)
죽고나면 새우들이 붙어서 조용히 죽은새우를 먹지요
새우가 너무많은곳에서 낚시할땐 1시간에 한번씩은 새우를 살아있는 놈으로 달아야함니다
수족관에 새우키우면서 함 관찰해보세요 새우란놈들 진짜 웃긴니다
사람이사는거랑 똑같습니다 힘쎈놈은 약한자 괴롭히고....
약한자는 또 강한놈들속에서 살아가는데 어떻게살아가는지.... 참신기함니다
또는
가물치 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