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어느 저수지에서 붕어를 낚아보니 알이 가득 차 있어서 산란이 곧 임박한것 같은데
배를 살짝 눌러보니(미안) 알이 아직 나오지는 않더군요.
통상적으로 현재와 같은 날씨가 계속되어진다면 붕어는 언제쯤
알자리를 찾아갈까요.
평지형 소류지이며 상류는 올해 준설을 해서 산란장이 없어져버렸고
제방권 수심이 약 1m권이며 중류는 약 70cm(3칸대기준)로 수초는 중류에 약간의 말풀이
있는정도 입니다.
산란에는 많은 변수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냥 통상적인 정보를 듣고싶습니다.
어려운 질문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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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정도 이 날씨가 계속 된다면 다음주면 수초 밭에서 일렁이는 덩어리를 자주 볼수 있을겁니다.
저수지 마다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개나리가 흐들어 지게 피면 잔챙이들도 산란을 한다고 난리들일겁니다.
벚곷 필때 즘이면 일차 산란은 어느정도 한후일거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산란을 하는시기가...
그저수지의 말풀 군락이 수면에 꽃을 피울때라 생각하고 있읍니다.
유심히 살펴보시고 ... 또다른 패턴이 생길수도 있으니...잘 시기를 맞추시고..
대박나세요.
현재와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배에 알이 가득차있다면 1주일 뒤쯤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
어느곳이라고 지정하기 굉징히 어렵지만 수로든 저수지든 은폐물이 있는 곳은 산란처라 볼 수 있지만 그 중 빽빽하지 않은 정수 수초가 가장 유리합니다만 간혹 만삭인 붕어가 적당장소를 택하지 못하고 맨땅에도 산란하는 경우기 있습니다
산란철에는 출조를 잠시 참는 것도 붕어매니아에게는 필수 조건이 되었으면 하는게 개인 소견입니다
**환경과 생태계를 사랑하는 도인이 됩시다
올해의 경우 조금 이른 산란이 예상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조금 늦추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같은 날이 몇일만 이어진다면 산란 곧 합니다
미미 하지만 일부 산란을 한놈들도 있습니다
대량으로 많은 산란은 좀더 있어야겠지만
부분적으로 산란이 시작 될거 같습니다
날이 갑자기 며칠씩 좋아지면 산란 특수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자주 가는 저수지의 특성을 알고 예측을 잘하셔야할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산란하기 좋은 날씨는 평균 낮기온이 16도이상 입니다
수심과 관계없이 여건만 되는 자리면 좋은 포인트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저의 경우 그나마 안정적인 산란 입질을 볼때는 물트림님의 말씀처럼
벗꽃이 피기 직전쯤에 많이 보았습니다
일부 산란이 진행후이긴 하지만 오히려 큰놈들을 상면하기엔 좋을때 같습니다
외부 여건도 좋은 날씨와 더불어 안정적인 입질과 포인트의 선정이 편리할때라고 생각 합니다
아마 날이 계속 춥다가 어제부터 기온이 올라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산란은 지정된 시기가 아니라, 겨울을 뺀 일년내내 수시로 하더군요.
고거고거~ 닦아낼려두 여간 힘든게 아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