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정부 중랑천(부용천)에서 느낀점입니다.
중랑천 옆에는 운동하기 좋게 잘개발되어 있어서 운동하다가 잉어떼들이 강옆으로 오는 경우 가까이 가서 잉어를 살펴봅니다.
그런데 발자국 소리를 최대한 적게 가까이 자세를 낮추어 가면 잉어들이 그대로 있더군요.
그런데 서서 접근하면 대부분 눈치를 채고 도망갑니다.
발소리도 영향을 많이 미치지만 시각적인 부분도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과연 잉어말고 붕어의 시각은 어느정도 일가요.
대물낚시할때 어떻게 주의를 해야할까요.
물고기의 시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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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낚시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 겁니다.
서찬수님은 파라솔도 안피신다면서요?....
소음 , 인기척...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물가의 그림자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달빛에 파라솔이나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물에 비친다면 붕어가 물가에 접근 할까요?
물가에 비친 그림자가 자기를 잡아먹을 동물인지 아니면 그냥 나무 그림자인지 확인하러 물가로 나와 볼까요?
저는 장대를 많이 사용하는지라 물가에서 자리가 허용하는한 멀리 떨어져 앉습니다.
30대가 물가에 있다면 60대는 3칸 정도 거리가 되겠죠.
월척지식 질문에 몇칸대에서 잘나오는가 하는 질문도 있는데요.
저처럼 물가에 앉으면 물가에있는 대가 입질이(씨알) 좋습니다. (60보다 30,36)
보통분들이 30대 전후로 잘나오신다고 하시는데요 물가에서 비친 그림자(인기척등등...)가 미치지 않는 거리가 아닌가? 하고
개인적인 의견 남깁니다.(바닥 지형은 무시한 의견입니다.)
쓰고보니 답이 너무 의문형 이네요...
하지만 감각이 발달되있어
불빛에는 별반응없지만 발소리엔 도망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