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삭실못에서 밤낚시 도중에 강한 입질에 60센티정도의 가물치를 걸어서
다행히 발앞으로 점프해서 잡고보니 어딜 잡아서 살림망에 넣어야 할지 겁이나던데
조사님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좋은 방법이죠???
합사목줄을 잡고 줄을 끊어서 살림망에 넣은후 02시경 비슷한 사이즈를 입질후엔
발앞에서 지누 3호 바늘이 휘어지면서 고향앞으로 가는데 어느부위를 손으로 잡아야 할지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가물치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면서 말이죠.....
지금은 화끈한 손맛에 조금은 흥분이 된답니다.
밤낚시 도중에 포획한 가물치 대처법
-
- Hit : 593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8
뜰채에 담고나서는 느긋하게 목장갑이나 수건을 감싼 뒤 몸통을 쥐면 됩니다
벗드...그러나
부득이 꼭 우야튼동 바로 맨손으로 직접 잡아보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
1 결혼 10년째인 남편형 : 사랑하기에 헤어졌던 옛애인 안듯이 꼬오옥 안는다
2 최근 내연녀에게 실연당한 남편형 : 발로 꾸욱~! 밟은 뒤, 두 손으로 꽈아악~! 쥔다
3 돈 못번다고 구박 받는 남편형 : 조성민이 최진실이 패듯이~ 최배달이 흑인 헤비급 권투 챔피언과 붙을 때처럼 졸라리~!!! 패고 나서 손으로 쥔다
자~! 당신은 어느 남편형(현재 혹은 미래?)이십니까?
전 아무래도 2항에 속할것 같습니다....
맨손으로 만지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러나 뜰채를 준비하는 습관이 현명한 자세인것 같네요.
답변에 감사드리며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손아귀에 힘이 없으신분은 아가미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혹 미끄러져 놓치는 수가 있으니 항상 낚시대 주변엔 마른 수건을 하나
준비를 하셔서 사용할시길 권해드립니다.
뻐등거릴때 놓치기가 십상이니 손가락에 힘을 꽉 줘야합니다.
가물치가 무슨 개 입니까? 물게?
가물치 안물어요. 그냥 잡아서 바늘빼세요 ^^
손가락 잘려도 전 책임 없습니다 ㅋㅋㅋㅋ
큰 맘 먹지 않고 못 만집니다.
발상의 전환 그냥 바늘 목줄 잘라 버리세요
갖고 올 것 아니면 그냥 물로 밀어보세요
바늘 단채보내 죽것지 맘 아퍼 할 것 없습니다가
물치 요놈이 영물이라 손 없이도 바늘 빼냅니다
바늘 단채 욕조에 넣어보세요 자고 아침에 보면 바늘이 빠져 있어요
항상 낚시자리 옆에 수건을 하나 준비 해둡니다.
손을 닦기도 하지만 대형어를 끌어낼때 발밑에 까지 띄워올린
고기를 들어내기에 편하지 않은 자리라면 먼저 수건을
고기위에 던져서 덮어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고기의 눈을 가리는 효과를 노리는 동작인데
대부분의 고기들은 눈을 가리면 얌전하여 집니다.
미끄러운 가물치라면 덮은 수건으로 감싸 쥐면 안전할겁니다.
그리고 가물치는 뭍에 나와서도 사람손을 뭅니다.
철저하게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하시고 안전조행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