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라는 물고기가 난폭하고 식탐이 강한물고기 인건 다 아실듯 합니다만 그래도 몇가지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 베스가 들어온것이 이제 40년이 다가옵니다. 국민식생활개선을 목적으로 일본에서 라지마우스 네이티브 베스를 500마리를 시험용으로 지금 민통선안에 있는 토교지에 1974년경에 육영수 여사가 넣은것이 시초라는게 정설입니다.
일단 베스는 외부의 영향력이 발생되지않는 한 계속자란다 합니다. 물이 흐르지 않는 저수지 댐등을 선호하고 따뜻한 물을 좋아합니다. 1990년대 초중반 우리나라 베스낚시 대회를 최초로 한곳이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전곡댐이였는대 그때 이곳에 배스는 실로 어머어마했습니다.
그러다가 1996년과 98년 수해때 댐이 붕괴된후에 지금은 배스가 없습니다. 혹시 잡힐지는 몰라도 적어도 제가 댐 붕괴후에 확인해본것이 없습니다.정치망 치시는 어부들도 없다합니다.
우리나라와 비교도안되게 따뜻한 아프리카의 빅토리아호수에서는 베스가 서식하기에 두말할 나의 없이 좋은 환경의 영향으로 거짓말 않하고 우리나라 물지게 고리에 쓰이는 갈고리크기의바늘에 30cm가량의 미끼를 달아 밧줄에 주낙 달듯이해서 베스를 잡습니다.
베스라는 물고기는민물고기중에서는 가장 영리하다고 합니다.마치 돌고래들이 사냥을 하듯이 몇몇은 은신처에 숨어 있고 몰이담당베스가있어서 몰아다가 사냥도 한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미국의보고서)
다른 물고기에 비해서 맛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입주변의 감각기관과 등지느러미중에서 7번째 지느러미가시에서도 맛을 감지한다합니다.특히 짠맛에 반응정도가 빠르답니다.실제로 베스루어낚시에 쓰이는 웜에는 무게감을 주기위해서도 쓰지만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기 위해 맛소금 크기의 소금을 넣습니다.
또한 색깔 구별능력도 다른 여타물고기에 비해 상당한 감지능력이 있어서대략5가지의 색을 구분한다고 합니다.
베스가 밤에는 안나온다 하시지만 지금과 같은 고활성도 시기에는 밤낚시잘됩니다.미국의 베스루어 회사의 탑워터 루어중에 척버그 라는 가운데 손가락 만한 프라스틱 루어를 만드는 회사 제품에는 우리나라에서 베스낚시 하기전부터 야광루어도 판매하였습니다. 물론 웜에도 야광이 있습니다.
만약 베스낚시의 메카인 미국에서 밤낚시가 불가능 어종이라면 야광제품이 살아남았을리가 만무하겠죠.
베스퇴치..제가 보기에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적응력이 뛰어난 물고기라서 댐에서 살던것이 댐이 사라지자 살아진것처럼보이지만 원래 흐르던 물에서살던 베스는 섬진강과 같은 곳에서는 그런데로 적응해서 잘 살고 있는듯 합니다.
베스는 사람이 떠들어도 난리판을 처도 발앞에서도 잘 낚여옵니다.
베스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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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작은 소류지까지 베스가 잇는곳이 많더군요.
베스 낚시도 좋지만 작은 소류지까지 풀어 놓는 몰지각한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심각하다 생각 됩니다.
씨를 말릴수는 없지만
낚시에 낚여나오는 놈들은 즉결심판하시길...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생태계가 파괴되고 ......아직 베스가 침투하지 않은 저수지나 둠벙에 더이상 베스를 푸는일이 없길 바랍니다~
이물고기는 잡는즉시 처형함이 좋을듯-----!
배스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붕어 낚시인이 먼저 조금이라도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일 배스터로 낚시가게 되면 낚이는 족족 구덩이로..
지난주에도 40여 마리..
붕어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충주댐베스들 잠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