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들르던 저수지가 있는데 예전엔 보통 쭉~찌를 올리다가 뱉어버리곤 했는데 올해 2번 정도 해보니 3마디 올리다 대차게 차고 나가더군요. 잠깐 한눈팔면 초릿대가 쿡쿡 박히면서.. 왜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한창 배수중이거나..
배수가 심하게 된 저수지 아닌가요..?
멋진찌올림을 기대 했지만 2마디 올리고 옆으로 서서히 끌고가더라구요
새물들어올시기 아주 낮은 육초밭 수심(50센티미만)에서 거의 그렇던데요....
아니면 계체수가 어마어마하여 다른 고기들과에 먹이경쟁에서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찌맞춤이나... 채비에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잔챙이들은 입질이 아주 시원하고 만호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읍ㅈ니다.
진짜대물은 아주 조금 천천히 그리고 옆으로 막가요...
평지지에 말풀많은 수심은 70정도였고...
한마디 오르락..내리락 하더만..갑자기 치고가는 입질에..
놀라서 땡겨보니 그님이었습니다..ㅎ
붕어맘인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땡겨보야 정답이 있을듯...^^
끌고들어가는입질에 34.5한수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3번의 입질은 잘올려주더군요?
배수의 영향도 모든붕어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이아닌듯 싶습니다.
출조시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급경사를 이루는 지역이나
아니면 굉장히 얕은 수심을 보이는 곳에서
자주 경험하는 현상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묵직한 손맛까지는 좋았는데.. 불비춰보니 made in zzoc ba ri 더군요..
허탈했지만 손맛하나는 일품이였는데..
그때 입질도 서산붕어님 처럼 2~3마디 올린후 옆으로 끌고 가더군요
수심은 65정도 였습니다..
예전에 토종 36할때도 비슷한 수심에서 비슷한 입질이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얕은 수심에서는 덩치때문에 위로 올리기 보다는 옆으로 치고나가는게 편한가 봅니다..
안출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시길...
한마디반..두마디에서 멈칫하고 있다가 ..순간 방심을 하게되면 찌가 연이어 사선으로 쳐박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 입질형태가 발생된다면 .. 되도록 빨리 파악하여 .. 챔질타이밍을 잡는것이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