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물낚시 초보입니다
며칠전에 출조할때 일입니다
소류지에 도착해보니 소류지 전역이 개구밥으로 덮혀 있었습니다
그냥 개구리밥 인줄만 알았지 개구리밥에 성질도 모른체 초보이기에
대도 안담거 보고 도착하자마자 무려 낚시대 열대를 피고 텐트치고 ㅜ.ㅜ
마지막에 대를 물속에 떤지니 컥 찌가개구리밥위에 언쳐서 안내려가는 겁니다 ㅜ.ㅜ
아~ 정말황당하던데요 여기서 초보티가 나더군요 흠
정말 탐나는곳인데 할수없이 땀만뻘뻘흘려가며 다시낚시대 접고 아주생쑈를 했습니다
어두워져서 딴대도 못가고 걍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는 ㅋㅋㅋ
에거 얘기가 길어지냉 여기서 이그림에 떡인 이곳에 어떻게 채비를 담글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십시요 만약담갔다하더라도 과연찌가 개구리밥 때문에 올라올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니 끈으로 태두리를 치라는 어떤분에 말씀이 있던데 그렇게 할라믄 물속에 들어가거나
배가 있어야 할건데 흠 이방법은 쫌 그러네여 다른방법으로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개구리밥은 언제쯤 삭아없어지는지 궁금하고요
개구리밥은 왜 이름이 개구리밥입니까? -- 진짜 개구리가 먹는 밥 인가요? --ㅋ
마지막으로 이제막 대물낚시를 시작하시는분들 꼭 현장에서는 대 한대를 꺼내서
꼭 담가보고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안그럼 저같은 꼴당합니다 흑흑 ㅜ.ㅜ
모두모두 498 하십시요 ^^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요 (개구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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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지나면 다시 몰려들어서 고생했던기억이있네여.
되도록이면 그런상황은 피하시는게종을듯합니다.
당일낚시는 힘들고 아무리걷는다해도 다시몰려들가능성이 크기때문이죠.
정낚시를해야한다면 제거기로 적당하게 걷어내시고 고부력찌를 사용하는방법밖에는 없는듯하네여.
개구리밥자생시기는 지금부터 늦가을까지자생하는걸로알고있습니다.
모처럼의 출조에 엉뚱한 복병을 만나 어려움을 겪으셨군요^^
개구리밥또는 부평초라고도 하죠
주로 논이나 연못 습지등 물흐름이 없는곳에서 흔히볼수있는 수생식물이죠
개구리밥은 물결따라 또는 바람에 여기저기떠다니는 바람에 밤낚시에 상당히 어려움을줍니다
물위에떠서잎처럼보이는 것은 줄기가변해서된것으로 엽상체라고 하는데요
엽상체는 줄기와잎파리역할을 함께합니다
몸체 아래에는 여러개의 뿌리가 땅에닿지않고 있으며,몸체 뒷면에는 공기가 들어있는 방들이 있어
물위로 뜨게하는 구실을 합니다
여름에 온도가 올라가면 빠르게 그 수가늘어가서 온 수면을 덮게되어서, 출조시 정보를 미리알고
가지않으면 거의 일반 채비로는 불가능한 낚시가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주로 논두렁이나 습지등 그런곳에 주로 서식하고 일반 못에는 상당히 드문것으로
압니다 (저 갠적생각으로)
낚시방법은 개구리밥 다 걷어내서 하면 좋겠지만 , 상당히 무리겠죠^^
전 들어뽕채비와 관통찌로 낚시를 합니다만, 다른 방법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들어뽕채비로 해도
안된다면 그런 못은 7~10월까지는 출조를 안하는 편이 좋을거라 사료됩니다
이상 더이상 좋은 해답이 없는 관계로 이만 줄이며 다른 조사분 중 좋은 방법계신다면
알려주시길 바라며, 이만^^ 즐낚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