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형 저수지에서 2.2칸대를 뺐겼었습니다.
수심은 초릿대수심이구요.
미끼는 지렁이짝밥.
밤10시경 잠깐 자리 비운사이 낚시대는 받침대에 걸쳐있었는데,
수심 몇 안나오는 평지형이였으면 뛰어 들갔을텐데,
발밑이 몇미터나 되는 저수지라..후레쉬로 비춰서 구경만ㅠ
보통 낚시대를 차고 나가면 물위로 떠서 다니던데
얼마나 힘이 좋은 놈이면 90도로 서서 쑥쑥 3번만에
물속으로 사라졌습니다.순간 섬뜻 머리가 서더군요
혹시 밤에 떠오르지 않을까 릴로 여기저기 던져봐도 안걸리고,
결국 철수 다음날 찿아가 한바퀴 돌아봤는데 낚시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놈일까요? 이정도 힘이면 사이즈는 어느정도 될까요?
선배님들의 경험으로 봤을때 어떤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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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습니다.ㅎㅎㅎㅎ
다음에 꼭 잡으셔서 조행기 올려주세요!~
저도 놓친 낚시대를 생각하면.. ㅠㅠ
45~ 이상의 점수를 줘봅니다
배치기 입수라면
20에서 30정도 점수 줍니다
다이빙이랑 똑 같습니다
찌맛보다 10배의 앤돌핀을 유발하는
손잡이대의 입수맛.....
그 당시 낚시대 한대가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귀하던시기라,,
몇일동안 계속가서,,, 낚시대 찾아보려고 빙빙 돌아다녔는데,,,
도저히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뭘까요~~ 대형붕어나~~ 잉어,,,
그냥 맘편히 잊어버리시는것이 정신건강에~~좋지 않을까 합니다^^
농담이구요~~ 잉어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듭니다...^^
아직 경험이 없어서요 ㄷㄷ
만약 붕어라면 5짜급이상일테고 잉어라면 대구리급이상일 겁니다.
무시무시하네요 계속 기다려 보시지 그랬어요 기다리면 바늘털이 하고 낚싯대 찾을수 있었을텐데요
아쉽네요~ㅎㅎㅎ
예전에 장어한테 끌려갈 때 정말 순식간에 낚시대가 사라졌었습니다..ㅠ.ㅠ
다음날 수색끝에 낚시대는 건졌지만..정말 수초를 감은..장어의 힘은...ㅡㅡ;;
30 대를 차고나가 아침까지 찾지못하여 그냥철수하엿는데
몇일뒤 낚시가는 동호회 회원이 빈낚시대만 찾았다더군요
고기확인은 못했지만 낚시대를 찾았으니 그걸루 만족해야죠..
잉어???가물치??
저는 개인적으로 메기나 장어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브레이크형 뒷꽂이.... 믿지 마십시요..!!!
총알은 괜히 다는것이 아닙니다.
싸구려 총알의 경우...고무줄를 반드시 튜닝 하시길 바랍니다.
포기하고 있다가보니 한참뒤에 낚시대가 제 근처로 오더군요..
릴낚시 하시는분께 한대 빌려서 겨우 건져냈는데..
잉어더군요.ㅋㅋ 암튼 재미난 경험있었습니다..
안출하시길..
와~ 아깝네요.
아쉬움만 남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498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다음에 다시 도전해서 확인 할 밖에요~~
그래도 그 곳엔 엄청난 덩치가 살고 있는 모양입니다.
순간적으로 딱하는 총알 걸리는소리와함께
받침틀 브레이크가 부러지면서 차고나가는데
쇄~액 소리가 나는것 같더군요(느낌에...)
~~그님은 잉어 였습니다~~
지가,,,가무리 한테 비슷하게 당한 경우가 있어서요,,
그땐 지가 초저녁 식사후에,,,,,배가부른 관계로,,노곤하니,,,,의자뒤로 제끼고,,,쪼미 졸구있었는디,,,
새우달아논 제 연장 한대를 급강탈후,,물속으루 쨋나 보드라구요...,, 졸다가 옆에 동출조우가 소리질러서,,,깨보니,,,
사건이 터진직후이고,
초동 수사니 크라임씬 보존이니,,,나발이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열이 뻗처서,,눈에 뵈는게 없드라구요,,,언넘이야,,,다 디졌써,,,
바루 릴대 꺼내서,,,손꾸락만한 훌치기 바늘 달구선,,,똘마니들 몇명 풀고 해서 바루 탐문수사 들어갔져,,,
근데 이넘이,,,32대라,,,너무 긴대를 갖구 째는바람에,,,힘이 부첬는지,,,얼마후에 저수지 중간에서 뜨더라구여,,,
영장 없이 긴급체포,,,,,,빼도박도 못하는 강력한 물증으루 담당검사 지휘아래,,,늠늠하게 체포에 성공,,,암턴 제 스토리는
여기까집니다...ㅋ
님 상황을 볼때,,,,붕수니는 아무래두 3단 수직입수까지는 물리적으루 힘들듯 합니다만,,
머 5짜 이상인넘이 화이자에서 나온 정품 뿡아그라 처묵고 용한패대기 썻다믄 할말은 없지만,,,
상황을 보아 하니,,아무래도 힘깨나 쓴다는 가무리나 잉수니로,,용의자를 좀혀서 수사를 하시면,,좋을듯 싶네요,
뭐 정 안되면,, CSI 호라시오 반장님이라두,,,,출동 시키던지요,,,
전 총알이 귀찬아서 여직 안썻는데,,,,암턴 철수길에 바루 낚시점 들려서 구입,,,,ㅠㅠ어쩌겠슴,,,순식간에 갖구 째는넘을
먼수로 당해요,,,,
암턴,,낚싯대 뺏기지 마시구 대물들 하세영~~~~~~
수초가 많은 평지형저수지나 늪에서만 사는줄 알았는데...
친구녀석은 새우가 떡밥 물고 갔다고 하고-_-
짬낚시라도 총알은 필히 써야겠습니다.
한!! 2틀뒤에 가보십시요~~
떠있을것입니다*^^*
잉어나 되어야 수장되는데 아마도 저수지 밑 어딘가에는 감겨서 떠오르지 않는 다고 봅니다.
갈수기때 찾아 보셔야 할듯한네요..
지렁이에 유혹되서 왔다가 차고 나가지 않았을까요?
붕어는 아닌것 같고...
잉어아니면 매기같은데...
왠지...저는 메기..
거꾸로 쳐밖히는 낚시대 보시면서 가슴이 쓰리셨겠네요..
아마도 그 정도면 붕어보다는 잉어 정도는 되야 90도로 끌고 내려가지 않겠습니까?
아님 잠수부 였을까요??
눈달린 붕어...
족히 2..300은 한방에 물속에 수장
아침까지?
무엇일까요?.. 잉어+수초
그것은 인어! 입니다.
낚시대를 끌고 들어가서 자기 집에 고히 모셔두었다가
셋트가 되면 중고장터에 파는 것 입니다.
돌은 던지지 마십시오.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