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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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제거요령 2

쿠마님 물트림님 송골매님 카리스마님 연놀부님 로체님 댓글 감사합니다 될수 있는한 저도 수초제거는 하지않지만(귀찮아서) 어쩔수 없이 할경우를 대비해서 질문 올렸습니다 궁금한 것은 윗부분만 제거 했을때에 투척하면 채비가 걸림이 생기지 않을까요?? 간혹 뗏장이나 부들에도 수초작업후 낚시하시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는데요 이럴땐 바닥까지 작업하나요??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빗길 안전운전 하시고 대물 상면 하시길 바랍니다

침수수초있고 부유수초 있습니다.

물쑤세미 같이 침수수초는 제거 하지않고 바닥 안착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부들등 정수수초가 발달한 곳은 침수수초는 거의 없습니다.

윗부분만 살짝 제거해도 가능하죠.

그리고 봉돌에 다는 바닥수초 제거기 있습니다.

갈고리모양인데요 이놈으로 몇번 던져서 당겨내면 구멍 아래 바닥 수초 왠간히 제거 됩니다.
뻥쟁이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알고있는바로는 부들이나 땟장수초는 밑바닥까지 제거는 하지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채비를 캐스팅할수있는 조건으로만 수면위로나오있는 줄기만 10CM 정도 남기시고 재거하시면 캐스팅하시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봅나다
정수수초(부들, 갈대)의 경우 물사랑 김진태(?)님이 수초작업하시는 동영상 보면, 찌가 안착될 지점만 긁어내고 겉보리+황토를 소프트볼 크기 만큼 뭉쳐 두세개씩 던져넣고 짧게는 이틀 후에 낚시한다고 합니다.
(당일 낚시를 하신다면 바닥을 긁어내지 않고 채비 함몰 방지하는 대책을 강구 해야겠지요.---덧바늘, 봉돌윗 고리에 목줄 채결 등..)

그리고 찌가 안착될 지점의 부들과 갈대는 뿌리까지 컷팅 하느냐 하지 않느냐 인데, 이 문제는 솔직히 개인 취향 같습니다. 부들과 갈대는 땟장처럼 촘촘하게 뿌리는 내리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죠.
어떤 분은 뿌리 근처까지 컷팅 하지 않고 채비 투척을 몇번 더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분도 있고, 채비 안착을 한번의 투척으로 만족하기 위해 뿌리 근처가지 자르는 분도 있습니다.

찌가 안착될 지점을 제외한 나머지 지점 즉 낚시대가 얹혀지는 자리나 채비 투척시 찌와 봉돌이 날아가는 지역의 수초는 수면보다 10cm 위 에서 컷팅을 하던지 찌가 보일 만큼의 높이까지 컷팅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요즘 같은 여름날씨에는 수면 높이에서 컷팅 하였더라도 1주일 후에 보면 20cm 정도는 자라 있지요.
아무래도 바닥 수초까지 작업을 하신다면

당일 입질 보시기에는 무리가 따르겟지요

붕어들 생각보다 자기들의 길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물속이라 해도 조금 이상 하다 싶으면 몇일이 지나야 경계심을 풀고 돌아 오지요

캐스팅에 무리가 생긴다면 최소한의 작업으로 자리 하세요

아님 편하게 작업 하시고 2~3일 후에 낚시 하시던가요.....

멋진 포인트 나만의 포인트로 대박 하시기를.....
추가로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부들같은경우는 가급적 바닥 가까이 까지 작업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붕어가 부들줄기를 감는다던지 끌어낼때 부들줄기에 감길수도 있거든요...

^^
부들은 잘린 자른 부위가 물 위로 올라와 있어야 부들이 다시 자랍니다.

잘린 부위가 물속에 잠기면 부들이 썩어 죽지요.

이 점 참고하시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담으로 닉네임이 아주좋은(?)분 께서 조언을 주셨네요. 물건도대물(?) 부럽습니다
닉네임 중에는 재밌고 센스있는 닉네임이 아주 많습니다

예로) 오늘은 그냥자자, 등등...
뻥쟁이님 닉넴도 만만찮습니다 ^^

전 채바바 입니다 안채고 넘 기다리다가 헛빵한대서 칭구늠이 지어준 닉이지요^^
정답은 이미다 나왔고 행복한조해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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