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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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낚시에대하여궁금해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요즘처럼 더운날씨에는 어떤 포인트가 좋을까요?? 얕은수심이 좋을까요?? 아님 좀깊은 수심이좋을까요??밤낚시 갈려구하는데요..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무더운여름철에는 따가운햇살과 높은수온으로인해 사람도지치는 만큼 붕어낚시도힘들다고 봅니다.
그나마 수심낮은 평지형보단 이시기엔 산골에위치한 계곡지가 낫다고봅니다.
계곡지에서의 포인트는 상류권에 정수수초(부들,갈대)와 마름수초가 어우러져있다면
그곳도 대물포인트라여겨집니다.
상류권이 여의치않다면 중하류권도 노려볼만한데 수심2~3메타권에서해보시되
되도록이면 맹탕자리보단 물속침수수초 또는 약간의 물위에떠있는 수초군집이있는자리가 낫다고봅니다.
상류권이든하류권이든 입질받는자리는 있을겁니다.
입질시간대는 새벽2시기점으로 수온이낮아지면 대물의입질을 기대해볼수있겠습니다.
미끼는 생미끼 굵은새우또는 참붕어 낚시가 대물미끼로확률이 높다하겠습니다.
참붕어가 많이자생하는곳이면 자정이후에 참붕어로 노려보시면 좋은 성과있을겁니다.
무더위에 안출하시고 즐낚하시길바랍니다.
밑에서 말씀드린봐 있듯이 대물낚시는 수초를 끼고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요즘같이 찜통같은 무더위에는 아무래도 수심이 아자 낮기 않는
그래도 어느정도수심에서 수초를 끼고 낚시하시는게 더 낳으리라 봅니다.
한 저수지를 선정해서 좋은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려고 집에서 좀 일찍 나섰다가..
완전히 땀범벅상태에서 낚시를 하게 됩니다. 제 경험입니다...
좀 느긋하게 저수지에 도착하셔서 수초가 형성된곳을 포인트로 삼으시고..
그곳에 자리를 하고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대물낚시의 최고의 포인트는 아마도 최상류 갈대와 뗏장을 이루고 있는 곳이
최고의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요즘같은 시즌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최상류와는 조금 떨어진
곳이 더 낳을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저두 아주 짧은 조력을 가지고 있지만 낚시 갈때마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배운답니다.
백번 들어 뭐하겠습니까? 짱붕어 님이 한번은 이렇게 또 한번은 저렇게 해서... 어느 한쪽이 더 많은 조과를 얻었다면.
그게 정답이겠죠.. 제가 생각하는 대물낚시는 딱히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날 그날..아님 그해..마다 저수지 상황도 다 틀리더라구요.. 작년에 요자리에서 재미를 봐서..
올에 다시 들어오면 아니더라구요... 이같이 오늘 재미봤다고 내일 다시 재미보라는 법은 없으니까.
대물낚시엔 정확히 이렇다할 정답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짱붕어님의 많은 경험과 노력이 곧 조과와 연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낚시도 대물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를때일수록 몸잘 챙기시어서.. 항상 안출하시고..
낚시터 환경에 조금더 신경쓰주시는것이 대물잡는것 보다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군요.
저수지 선정 포인트 선정 잘 하셔서 꼭 대물 하시길 빕니다.
건강 유념하시구요 ..
달사랑 , 지게작대기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많은 도움됐구요..열심히 다녀서 저도월척
함해볼랍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수초가 밀생한 평지형 저수지의 한 여름 평균 수온은 25~27도 이상의 상온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붕어의 활성도가 제일좋다는 20도전후를 훨씬상회하는 수온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선 새벽입질도 요즘은 기대하기가 어렵읍니다. 이럴때 계곡지 수온은 이보다는2~4도정도
낮게 형성되는 계곡지나.강을 찾게됩니다
한 여름에 눈요기나 즐기는 휴가 철낚시가 아니라면 항상 이런 붕어의 특성을 잘파악해서 어디로
출조지를 잡을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할수 있어야됩니다
흔히들 여름철 낚시는 출조자체가 고행의 길이라고 들 합니다. 그 이유는 언급을 안해도 아실것입니다
그 만큼 힘들고 사람도 지치지만. 붕어(대물급들)들도 일체의 먹이활동을 접고,상대적으로 수심이깊고.
수온이 적정한 곳을 찾아 은신합니다
그래서 여름 철에는 배수의악재와 더불어 수온 상승이란 악재가 있어 더욱 힘든 낚시에 계절입니다
어느정도 덩치가커진 성어일수록 먹이활동도 좋지만 변해가는 환경에서 자기보호 본능이 앞서
좀처럼 움직이지않는 것입니다.(붕어의 성어는 약두달동안도 먹지않아도 버티는 끈질긴 생명력이 있답니다)
하지만 치어들은 어떻읍니까? 약육강식의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빨리 성장을 할려고 먹이사냥에
온 집중을 하는 것도 그런 이유들이고. 대물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것도 한 여름의 고수온이라 하겠읍니다.
그래서 계곡지를 찾게되지만, 전문 낚시를 배우고싶어 계곡지를 찾는 초보낚시인들에게는 보름전후로는
시야가 잘보여 상관없지만. 앞뒤 구분안되는 그믐날 산간 계곡지를 찾을 때는 상황이 틀려집니다
많이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야생동물들인데 지금 시기에는 번식을 끝내고 새끼들을 돌보고 있어서, 특히나
멧돼지는 새끼에 대한 모성본능이 뛰어나 물을 새끼에게 먹이려고 물가에 접근하는 녀석들은 겁이없고
맹수처럼 사납기 때문에 깊은 계곡지에서의 출조시 주의가 요망됩니다
지금시기는 2차배수기와 더불어 몇일 째 계속되는 무더위로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이럴 땐 약간의 물 흐름이 있는
강 낚시도 계곡지와 더불어 여름 철에 해볼만한 출조지라 권해봅니다.
그럼 이 더위에 시원한 입질로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리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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