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장마철에 새우를 구하지 못할때가 많아서 장마 전에 미리 씨알좋은 새우를 구해다 톱밥과 함께 버무려 냉동실에 두고 얼려 놨다가 새우를 못구할때 현자에 가지고 나가 녹여보면 1~2시간이 지나면 새우가 빨개 지는데 그새우도 미끼로서 효능은 똑같은지요??
또 톱밥을 석지않고 그냥 냉동을 시켜도 마찬가지인데요..........
장마철 새우 구입및 보관법과 사용법에 관해서 좋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여쭙 습니다
-
- Hit : 309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
새우는 저서성의 수생생물입니다. 물기가 없거나 볶으면 몸체의 색갈이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죽은 새우도 붕어는 입질합니다. 가령 번데기를
붕어는 먹습니다. 이와같이 죽어 색갈이 변한 새우도 미끼로서 역활을
합니다. 옛날 조우회에 한분이 아침에 말라 죽은 새우로 29센치의 준척을
포획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활성도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겠지요.
미끼로 사용하셔도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한번 써보세요.
늘 즐낚으로 건강하세요...
늘사랑님의 안내처럼 죽어서 색깔이 빨갛게 변한 새우에도
입질은 옵니다.
오히려 입질이 더 잦지요.
그러나 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잔챙이의
입질을 걸러 버리고 대어의 입질만을 골라서 보기 위함인데
죽어서 색깔이 변한 새우라면 잔챙이까지도
쉽게 덤비게 되므로 대물낚시용 미끼로는 부적합한 면이 있지요.
장마기에 씨알에 대한 변별력이 있는 정도의 굵은 새우를
구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특히나 잔챙이의 성화가 심한
철이라서 죽은 새우의 사용은 아주 피곤한 낚시가 되기 쉽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분들로서는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콩이 잘 듣는 저수지를 찾아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입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매번 좋은밤 낚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