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세 이곳에서 오르락 내리락 말많은 303 조우회 총무입니다
제가 그날 아침 8시에 도착하니 다른 2분이서 낚시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반대편 산자락으로 가서 대피고 청소하고 다른회원분들 올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저희 회원분들 오시기전에 다른분들 많이 오시더라구요
그분들한테 자리 양보해 달라고 한적도 없고..몇몇분들은 자리 없다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희 회원중 한분이 늦게 오셔서 낚시대 1대 펴놓고 자리 잡은거 같은데....
이 행동이 잘한것이라고는 하지 않겟습니다...하지만 충분히 양보를 구하고 하면 이해해줄수도 있는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이해한다면요...
제가 낮에 한숨 자고 일어나니깐 서민오호님인가 그분 제 바로 왼쪽편에서 낚시 하시더라구요
제 찌에서 1미터도 안떨어진곳에 찌를 세우시더라구요(수심50정도 맊에 안나옵니다)
속으론 기분이 쫌 안좋았지만 그분도 주말에 손맛보러 오신거라 생각하면서 이해해 드렸습니다
서민오호님 옆에서 아침에 일찍 오신 조사님께서 대 펴넣고 있으셨구요
자리가 많이 좁았습니다...분명 저희에게 피해를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기분 나쁘다고 그런식으로 글을 올리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더 화가 났던건 저녁 지나 밤에 쫌 있으니 철수 하시더라구요...가시는것 까진 머라 안합니다
하지만 받침대 물에 씻는다고 받침대로 물 휘젓고 첨벙첨벙 소리내고..수심 50도 안나오는곳에서
그런건 잘한건 아니라고 봅니다...한마디 하려다가 집에 가시는데 괜히 기분 나쁘게 할 필욘 없다 싶어서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저 같으면 그런 상황이라면 받침대를 그냥 수건으로 흙을 닦던지 하지
그렇게 물소리 내면서 휘젓진 않습니다....
다른 사람 욕하기 전에 자기 행동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낚시 한지 3년째 밖에 안됐지만 다른분들께 피해를 안 끼치려고 항상 생각 하고 노력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진 가치관이나 생각을 다른 사람들꼐 강요 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조금의 배려가 아쉽네요.........
그리고 여기 댓글 다신분들 의견도 많이 봤구요...옳은 말씀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너무 감정에 치우셔서 막말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 드리고 싶은것은 저희 조우회 회원끼리 편들고 댓글 단적이 없습니다
어떤 댓글을 보니 같은 조우회 회원이냐?? 고 물으시는 분도 계시던데
정말 유치 합니다...자중들 하시구요...얼굴이 안보이는 온라인 상에서 예절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물의를 일으킨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구요....
혹시나 물가에서 뵙는다면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즐거운 출조~ 안전한 출조 되시길 기원합니다!~
303 조우회 총무 언제나 초심
오해의 소지가 있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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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기로 낚시 하시는 한분한분이 자신의 낚시모습을 반성하고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수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좋지 않은 감정으로 글을쓰신분도 계시겠지만...
우리는 다같이 자연을 사랑하고 토종붕어를 사랑하는 "wolchuck" 가족 아니겠습니까?
그날 있었던 일을 가지고 조서를 꾸밀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윗글에 이런 저런 현장을 묘사한듯한 글은 삭제 하시고
화해의 글을 올리시는게 훨씬 보기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치하니, 온라인 상의 예절이니 하시는것도 지워 주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끝이 아니고 또 시작될것이 뻔합니다.
"허심,토지님"께서 303조우회 회원이 아니라면 귀 조우회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3-4년전에 월척에 분위기보단 지금이 많이 호전 되고 수준이 높아진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결말
허무 허전 허탈.......,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선점해놓은 자리 때문에 여러 조우가 그냥 되돌가 간것입니다..
자리선점이 안되었더라면,,되돌아 가는 조우가 한명이라도 줄었을 것입니다..
돌아간 조우가 그곳에서 멋진 밤을 낚으리라는 부푼 마음으로 몇시간씩을 달려서 왔을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향후엔 자리선점을 하지 않은 문화가 우리 낚시인들 모드에게 정착했으면 합니다..
이건 저 개인의 바램일 뿐일까요.
한순간만 참고 이해하면 서로 좋은모습으로 더욱 발전될거라 믿습니다.
이번 문제건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마시고 서로 전화통화하신후 쇠주한잔 하시면서 좋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나중에 서로 만나서 이슬이 한잔 하시며
서로간의 오해들 푸세요...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모두 안출 하세요...
양쪽에 두분 당사자에 말씀을 들어보지 않았어 흑 백을 밝히는것은 힘이 듭니다.
모던분 들이 어짢게 생각 하는것은요...
조우회 행사를 위해서 받침대를 꽃는것 까지는 좋습니다....
제가 조금 안타 가운것은 개인 출조를 한 낚시인을 친절하게 설득을 시키지 못한것이 303조우회에 책임입니다...
저는 얼마던지 친절하게 설득하여 다른저수지로 이동할수있도록 이해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저는 조우회 활동이 전력이 전혀 없어서 잘은 모르겠으나...
조우회 초청으로 조우회 활동하는 분들과 접촉은 많이 합니다 만 ...요번일은 우째 돼었던지 소를 위해 303조우회에 진행에
실수라고 인정하는게 맞을듯합니다.
조우회 모임 정출하실때 부탁을 드려봅니다...일주일 동안 낚시라는 설레임 마음가지고 어렵게 출조하시는 주말 출조 꾼이
많다는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303조우회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최소한 30-40미터 떨어져 앉는게 예의...." 라고 말슴하셨다던데...
이에 대한 해명도 좀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모처럼 찾은 곳에 자리가 선점되어 있는 상황이 꽤 불편하게 여겨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그 님들 마음은 이해할 수 있기에.. 서로가 불편하지 않게 널찍이 떨어져서 자리를 펴곤 합니다.
그런데 최초에 올라왔던 서민오호님의 글중에 여러 님들이 격분(?)했던 이유는..
양해를 구하며 사정 설명도 하지않고
"여긴 우리땅입니다~ 낚시대 1대 안보입니까?
대물치는 사람들은 1대라도있으면 기본이 30-40미터 떨어져서 하는데 모르세요?
원래 대물낚시는 이렇게 하는데.. 아침부터 와서 제가 다른 사람 자리잡고 있습니다... "
라고 강제적인 주장을 한 데에 있었다고 봅니다.
어느 누구든지 그러한 상황에선 당연히 화가 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괘씸한 마음에 일부러 상대의 찌에 붙인다던지, 철수를 하면서 물소리를 요란하게 낸다든지.. ^^
그렇지 않고서야 일부러 그러실 낚시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라도 정중히, 또 살갑게 나누셨다면 그 작은 저수지에서 충분히 모두들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귀 조우회에서는 그러한 살가운 정이 미흡했었기에 월님들의 공격(?)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떡밥낚시? 대물낚시?
장르가 다양해질수록 그만큼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떡밥낚시하는 분들 옆에서 대물낚시한다고 열몇대 펴는 것도 실례이며,
대물낚시하는 분들 옆에서 떡밥낚시 펴는것도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장르에 맞게, 그리고 상대의 장르에 맞춰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모든 월님들. 금주에도 즐거운 출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
다음에 물가에서 만나면 웃는 모습으로 봅시다.!!! 한마디씩하시면 해결 되실것 같습니다.
괜히 그때 그상황도 모르시는 분들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것도 웃기는것 같습니다. 당사자들 보다 오히려 다른분들이 난리시니...
저는 양쪽 모든분들과 관계없습니다. 저는 경기도 지역이 집이기때문이죠...
서로 웃고 결말 지읍시다.!!! ^^
잘못된점 있으면 뒤돌아보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인인인 님...쓰신 댓글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지 도통 이해 않가는 댓글을 관련 글마다 댓글을 다시는데...
보기가 그다지 좋지 않네요...
첫째는 자리 선점한게 문제의 발단이라고 봅니다
저도 출조해서 몇번 경험한거지만..
조우회 회원 온다고. 또 친구온다고 한사람이 먼저와서 낚시대 펴놓는거//
정말 기분 나쁩니다.
앞으론 이런 낚시문화 빨리 없어져야한다고 봅니다
이유야 어떠하든지 귀 조우회로 인하여 기분상하는 낚시인이
생겼다면 이유불문하고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나로 인해서,우리로 인해서 상처입는 사람이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물의를 일으킨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구요.... " 이말이 하고싶으셨으면 이말만 하시지.... ^^;;
그랬음 참 깔끔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텐데 ... 개인적으로 쫌 아쉽네요 ^^
솔직히 이런분쟁에 정도가 어디있겠습니다.
죽을때까지 안고가도 못풀 숙제인데 이걸 내가 정답이니 니가 정답이니 .... 답도없는걸 찾으려하니...
당연 허파디비지고 승질나고.... 그러다 두리 머리끄댕이잡고 자빠지고... 뻔하지 않습니까.
답이없을땐 서로가 타협에의한 답에 제일 가까운걸 찾으면 되겠죠
타협을 할땐 상대방에게도 관대해야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먼저 관대해지면 내가 조금 손해보고 타협해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여러 선후배 조사님들
다들 한적한 자연속에 묻혀 물냄새만 맡아도 좋다고들 하시는분들 아니십니까??
정막한 새벽녁 들려오는 이름모를 풀벌레소리가 좋다고 하시는분들 아니십니까??
낚시터가서 철수길에 남이버린 쓰레기까지 주워오시는분들 아니십니까??
물가에서 월척회원분 또는 동네 주민분이 말만걸어도 정겹게 담소나누시는 그런분들 아니십니까??
작은 소류지에서 긴거리 봇짐짊어매고 오신 조사가 자리가 안나와 옆에서 한다하니
흥케히 말벗도하고 좋습니다라며 기분좋게 반겨주실분들 아니십니까??
이미 고기욕심보단 사람에게 情을 배푸는데 더 욕심내시는분들 아니십니까??
보십시요 다들 행동하시고 말씀하시는거보면 성인군자들 이시지 않습니까~
저는 아직 성인군자 반열에 들지 못해 아직 케미불에 눈 뻘개가면서 수양중이지만
저같은 아직까지 갈길이 먼 수양중인 조사님들이 보고 배울수있는
"질문다운 질문" 과 "답변다운 답변" 이 오가는
월척지식 : 대물낚시 Q&A 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글올려 봅니다.
그냥 끝까지 글읽고 묵과하고 지나갈것을...괜히 제가 잘못한건지 올리기전부터 걱정이되는건 왜일까요 ^^;;
303조우회가 어디 있는지 모르며 글을 보면 구미 김천쪽인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회원 정보란에 저는 안동에 살고 있고 조우회 활동 하지 않습니다!
첨부터...제가 누구를 욕하거나 비난 할 의사는 없었으며 배려의 기본을 말한것 뿐입니다!
누가 누구를 배려하든 낚시인들 서로 배려하는 마음 좋지 않습니까? 배려가 욕 입니까?
skwnddp rkxdl aksskt (나중에 같이 만낫) 그냥 그렇다구요ㅎㅎ
올해는 대박들 하세여.. 월님들 파이팅 ~
분노는 또 다른 분노로 이어지며
분쟁은 서로간의 양보가 없다면 기찻길 평행로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법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개선점을 논의 했다면 좀 더 쉬웠을 일을 우째 이리도 어렵게 풀어 간다냐
감정이 앞서기 보다 이성적으로 ........
이쯤혀서 그만 - 나머지 판단은 각자의 묷으로 .......
다만
니땅 내땅 없소이다
끝이요
양쪽다 잘잘못은 있으니 괜한 짜증만 남니다...
오해 풀린 글이 여기 계시판에 올라 오는 모습 보고 싶네요.
그럼 우리 월척 네티즌 들도 기분 좋아질 겁니다.
.
설마 내년봄에도 유사한 일이 생기진 않겠죠?
선배님들의 댓글을 끝까지 지켜본 낚시 초보로써...
어쨎든 원만히 끝나길 바랍니다
원래 한국사람 습성이
싸움하는 사람보다 말리는 사람이 더성내고, 더큰싸움한다더군요(정확한 연구자료랍니다)
그런점에서 월척 회원분들은 확실히 한국사람이 맞고요...
이시간에도 전국 어느 소류지에서는 서민오호님과 같은 분노를..초심님과 같은 섭섭함을
느끼고 있을 낚시인이 있겠죠.... (없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끝으로 이번 사건(?)에 제감정 다스리지 못하고
기억하지도 못할 댓글달진 않았나 죄송하고, 반성해봅니다
안출, 498, 즐낚 다 좋지만
허심님 말씀처럼 서로배려하는 낚시되시길....
조우회쪽에서 1차적으로 잘못했습니다.
윗 총무님의 시각은 자고 일어나기 전 상황은 모르는 상황이고.
서임오호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면 처음 대필때 부터 조우회쪽 사람들의 행동이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그러한 상황이 있었다면 조우회측 사람들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좋게 이야기를 해야지.
무슨 자기가 미리 맡이 놓았으니 자기땅이다, 대물치는 사람 20-30미터 떨어져 앉는게 예의다라는 말을 하면 안되죠.
윗 총무님께서 배려를 말씀하시는데. 분명히 조우회 측에서 그당시 첫 대응이 배려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철수길에 서민오호님이 받침대 씻는데 첨벙하는건 그분이 원래 그러신게 아니라 아마도 화가나서 그런거 같네요.
저같아도 그런말을 듣고 그런상황이면 그런식으로 행동할수 밖에 없지요.
가장 좋은 모습은 조우회 측에서 초기대응을 깨끗이 인정하고 서민호오님에 상황이 그래되어서 경황이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
미안했다. 이러면 끝나는데. 조우회측 총무님과 회장님까지 글올리시어 변명만 하시는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제 공론화되고 거의 마무리 되니.
상호 감정 상하시지 마시고. 마무리 하십시요.
낚시를 업으로 하시는분들도 아니고
즐기다 보면 성질이 날때도 있고
싸울때도 있지만 항상 마무리는 웃으면서 해어지는것이
낚시인인줄 알고 있는데
이문제로 아직도 왈가 왈부 하고 있다는것은 ........
월척에 적을두고 있는분들 답게
미안하다 , 아니다, 내가 미안하다.
이러면 끝날일을 자꾸 옆에 계신분들이
싸움을 부치려고 하시는것같은 모습은 왜일지? 제가 잘못 느낀것이겠죠?
자이제 이쯤에서 끝네고 웃으면서 물가에서 보입시다.
월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