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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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욕한번 더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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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조행기를 올립니다 여러 조행기들이나 댓글에보면 항상 나오는말들. 고기구경은 못했어도 경치구경과 물가에 나와있는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진심입니까.. 아쉽지 않으십니까.화나지 않으십니까. 그런데 왜 그리비싼 채비를사며 예민한 채비로 바꾸시는등 그리 노력들을 하시는지요.. 좀 솔직해 지시게요. 월님들 말씀처럼 그것들이 사실이라면 득도하신겁니다. 존경할만 합니다. 저는 마음수양이 덜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정해놓은 두달에 월척한수를 만나지못하면 잠이오질 않습니다. 그후로는 월척을 만날때까지 매일출조합니다. 11시까지 장사하고 밤새워 낚시한다는 자체가 피곤하지만 마음의 피곤함이 더하기에 만날때까지 갑니다. 만나고 난 후에는 또 두달동안의 낚시를 여유럽게 계획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정신수양이 덜 된것같습니다. 월님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저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두달에 월척 한수면 만족한다는데 저를 얼마나 알고있기에 믿질않을까요. 제가 얼마전 허접채비를 올렸었죠. 원글과 댓글에 수없이 봉돌이 바닥에닫는 대물채비라고 글을 썼는데도 말도안되는 허접채비라는 결론과 낚시경력도 얼마되지않는 왕 허접초보가 되어버렸습니다. 네. 그채비는 대물채비입니다. 예민한 채비는 전혀 소용없는 봉돌이 바닥에 완전히 누워있어야 효과를 보는 채비입니다. 단차를 조금주어서 초기 입질시 이물감을 줄여주어서 꺼리낌없이 흡입후 들어올게 하는 채비입니다. 제가 베스터에서 한달동안은 채비를 이리저리 변경해보며 실험했습니다 그한달동안은 붕어얼굴 구경못했습니다. 그후 한달동안 4짜포함 월척4수 총5수의 월척을 만났습니다. 도대체 어느정도의 조과를올려야 채비를 올릴수 있는건지요. 낚시경력 20년 대물낚시5-6년. 저도 누구못지않게 낚시에대한 신념도있고 그동안 낚시하면서 주위분들께 폐끼친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이정도면 글 올려도 되지않나요. 제가 월척가입후 자유게시판에서 한동안 살앗었지요. 탈퇴하고 재가입 회원입니다. 월척 포인트. 가입년수가 그리 중요한가요. 월척 포인트가적고 가입년수가 늦으면 말도 못한단 말입니까. 탈퇴하기전 월척활동시 제 스스로 또다른 저를 만들었지요. 되도록이면 좋은소리.남에게 욕먹지않을 말들과댓글. 탈퇴하고 생각해보니 다 부질없는 짓거리였습니다. 지금 온라인상의 본인 모습이 평상시 모습이십니까. 저또한 가식이었듯이 많은 분들이 가식적인 모습이 아닐련지요. 이제부터는 할말은하고 욕먹을일은 욕먹겠습니다 다들 좀 솔직해 지시게요. 또다시 논란이 될수도있는 글을 이렇게 또 올렸네요. 허접조사의 푸념이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고맙겟습니다. 주말입니다 모든월님들 월척한수씩 만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빈 조과면 약이 올라서 피곤해 죽겠어도 하루나 이틀 더 합니다.
많이 잡으면 기분 좋고 못 잡으면 열받습니다...^^*
왜 이렇게 과민반응 하시는지 모르겠네요-_-;;;
허접채비라고 하신분은 한분도 안계시는거 같던데요

저도 이부분 탁이아빠님과 500%%%%%%%%%%%%% 동의 합니다!!!!!!

낚시를 하러 갔으면 잡아야죠!!!!
시간,돈,체력 등 얼마나 투자를 하고 갑니까?!! 꼭 잡고싶고, 잡아야죠~
하지만 그게 열심히 한다고, 마음처럼 되는일만은 아니잖아요 ㅠㅠ
그러니 이래서 안되는거 같다,,, 저래서 안되는거 같다,,, 그냥 좋은공기 좋은경치보러 왔지 무슨 고기냐 ~ 등등,,,
다 그냥 씁쓸한 핑계입니다^^
그분들도 다 고기 잡고싶어 한답니다 ~
경주발님.

재미있으세요

저도 재미있네요


이것도 인연인데 좋은인연 만들어 보시게요^^


과민반응이 아니라 오늘올린 두개의글은 그동안 하고싶었던 말입니다.
전 담배안피우고 술도 못합니다.

그래서 낚시가면 붕순이얼굴볼려고 낚시만합이니다. 붕순이 취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얼굴보러갑니다. 운이나쁜경우 붕어들 동출하신분에게 끌려갑니다. ㅎ

채비에 너무 스트레스받지않는 스타일입니다. 채비보단 그날 포인트. 붕순이컨디션이 조과와가장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밤중에 무슨 경치를 구경하겠습니까?
맑은 공기도 잠깐이죠. 담배피시는 분들은.
그냥 찌불보러 가는거죠.
고기 걸리면 좋구요.
저는 밤샘낚시중 제일 좋을 때가 아침에 동틀때 저수지 한바퀴 돌때가 제일 좋습니다.

탁이아빠님 처럼 채비도 변경, 연구해보구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 탁이아빠님의 글의 댓글도 그리 기분 상하실 만한 댓글도 없는것 같고,
채비관련 올리신것도 가서 봤지만, 화나실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물론 제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 채비가 전에 있던 없던, 시도하시고 시용기를 올리신것 자체로 칭찬받으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접채비, 욕을 먹겠다고 하시는건,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묻자는, 겸손한 마음에서 본인을 낮추시는걸로 이해가 됩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듯 하고 댓글들을 다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제 결론또한 잉철님과 같습니다
이런 댓글또한 또다른 저의 표현이기에 애써 조심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런일들이 다 부질없는거라고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그건 배신감을 느낄때죠

중요한건 저는 월척의 한 회원으로써 탁이아빠1님의 의견이나 의사표현을 존중합니다
저도 남들에겐 붕어 얼굴만 보는것도 좋다고하는데요
실제로는 이채비저채비 다써보고 못잡으면 화딱지나더군요
붕어가없는곳에서 낚시를 하고있나 생각도해보고요 안잡혀도 개속 도전하고있답니다 화이팅!
밤새입질없으면 담배 2갑가까이핍니다 즉 답답하고 초조하고 짜증나는거죠 ㅎㅎ

붕어얼굴보고 기대하고왔는데 꽝치면 짜증나고열받습니다 ㅎㅎ

내맘대로안대는거죠 그래서그냥 좋게좋게 바람새고 경치 운치보고왓다라고 생각을하고

또다음에갈때 이를가는거죠 ㅎㅎ 다들마찬가지죠뭐 핑계아닌핑계죠 ㅎㅎ
탁이아빠님이득도하셨네요
캬~~~~말씀한마디한마디가정곡을찌르네요
아18대구비오네쩝낚시가야되는데
주말을얼마나기다렸는데
멍멍아님도 대구... 지도요.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비가...
그래도 달립니다.ㅋ
사실 저도 잔챙보다 배스터에서 꽝치더라도 즐겁단 말 합니다^^
하지만 그말속엔 언젠가 잡고말거얏!! 이 포함돼어 있지요 ㅋ
탁이 아빠님도 이제 조금 진정되신듯하네요
인생 뭐 있나요~즐겨야죠^^
저도 동감합니다 그래서 조과나 별 정보없는 조행기는 안올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물가에나가 경치즐기자고 밤새는건 글쎄요 시간낭비같은데..
한가지 제 사견만 말슴드리겠습니다.

낚시를 가는 이유가 고기를 잡으러 가는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고기를 잡으려면 그 저수지 환경에 맞는 채비로 공략해야 더 나은 조과로 이어지는게 당연한거고요.

배스터 가면 아무래도 옥내림이 확률면에서 좋은거고 댐에가면 가벼운 영점채비가 좋을거고.....

저도 대물낚시만 고집하여 20여년 해왔지만 타 채비에 대한 편견을 가진적도 없고..전 해당저수지에 낚시를 가서 고기를 못잡으면 아직 상황이 않맞을 뿐이지 채비에 이상이 있다라는 의심으로인한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낚시란 시간날때 자기가 생각한 채비로 자기가 판단한 조황이 예상되어지는 저수지로 출조를 하여 하룻밤 자연에 신세를 지는것에
만족을 해야하지 본인 스스로 조과에 연연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않가는것이 낫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주변에 좋은신 분들과의 동출이면 더더욱 좋은 시간이 되겠지요.

탁이아빠님의 글의 가만히 읽어보면 본인의 주간적인 생각을 남에게 억지로 강요하는 공정성이 조금은 결여된 글이 조금씩 보이시는게 않타깝습니다.

글을읽다보면 성격이 조금은 급하시고 화통한 성격이 있으신 듯 하네여..

모든병은 스트레스에서 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고 편히 마음을 가지신다면 더 낳은 조과가 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언제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동출 함 하시죠...
낚시는저는붕어와또는대상어와전투로생각하는일인입니다철저하게준비하고끊임없이노력하고그래서잡으면오늘은내가승리꽝이면패배또다음을위해준비늘반복이죠그반복이계속진행하는것이낚시만의매력이죠그런데그과정이어느순간휴식으로바뀝니다저는대나무낚시끼워서낚시하고그러다그라스대나와서낚시하고지금은카본사용하고있습니다예전에는무조건잡아야하는줄알았네요하지만지금은즐깁니다일주일에무조건하루는낚시하는일인입니다
낚시는왜하는가. 첫째도고기 둘째도고기입니다. 바람쐬러. 찌보러. 변명이죠. 바람은왜쐬러왔는가. 찌는왜보는가. 고기잡기위해서이죠. 저는출조시 한번이라도 꽝치면.속이뒤집어집니다. 고기를잡는건. 정말저수지 시기특성을잘이해하고. 노력하고. 준비한만큼조과가 온다고봅니다.
탁이아빠님!
쪽지 물어본 사람입니다

채비야 조과가 말해줍니다
맞고 틀린게 어디있겠습니까
만나면 헤어지듯
댓글이야 글을 쓰면 좋든
싫든 뒤따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악플도 포용하려하면 선플로 보이더군요

님이 채비를 자랑하실려고 올리신게
보다 좀 더 나은 조과를 위한
배려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걍 댓글에 연연하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탁이아빠님의 말씀도 200% 동감하지만..
어부가 아닌이상 너무 조과에만 치중하면 이 역시 스트레스죠..
물론 님의 낚시에 대한 열정은 존경스럽고..저 역시 이왕이면 멋진 찌올림과 손맛을
그리워하며 살지만..낚시도 좋치만 즐거울 락에 때시 락시로 여기시고 즐기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픈데 없이 경치 좋은데서 찌불을 보고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걍 다양성을 인정하고 내 의견과 다른분들도 계시구나하면 그만인것 같습니다..
짤쯔님과 동출조우되고싶당^^
ㅎㅎ공감합니다..
저는 짬낚시꾼인대요.토요일 일끈나고 6시부터 10시정도까지 합니다.
낚시가는곳은 집에서 10분정도 걸리는 평택 진위천이구요.
한달 두세번씩 다니며 제가 낚시하는곳 두곳정도 정했고 한군대는 잔챙이만 나온다는걸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가면 잔챙이30여수 이상씩하니까요)하지만 알고도 갑니다.잔챙이만 잡아서 좀 그렇지만 요놈들이라도 보면 재밌습니다.
한군대는 둠벙임니다.지렁이쓰면 블루길 잘 나와서 일부러 다녔습니다.잡을때마다 백패스 했더니 요샌 안나오네요 ㅡㅡ;
요지는 잔챙이라도 잡는게 좋은대 큰거 잡으면 더 좋은건 당연한것이지요.
탁이아빠님 채비를 뭐라고 하신분들은 아니라고 봄니다.자신의 채비가 최고이듯 다른분들 채비도 존중해야겠지요.
다음에 깔끔하게 월이들 많이 나온 조행기 한번 부탁드려요
아 오늘 날씨 왜이랴 ㅠㅡ
낚시하는 사람치고 고기 잡기 싫은 사람은 없죠...
다만 고기를 못잡았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겠다는 마음가짐 아닐까 합니다...
즐겁기위해 하는건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저또한 항상 말합니다.. 고기 못잡아도 좋다고...
하지만 고기를 못잡아서 좋다는 아닙니다... 잘잡으면 더 더 더 좋습니다...
또한가지 조행기는 실력이 어떠하든 누구든지 올려도 된다고 봅니다...
꽝을 쳤더라도 그것또한 낚시 행위의 한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겸손할줄 모른다면 어디가서 존중받지는 못할겁니다...
어떤 낚시를 하던 즐거운 낚시들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게 좋은거 아닐까요?
10번 출조 하면 한번은 그냥 고기 안잡아도 좋다 라는 때가 있던데요
걍...괴기잡으러가서 몬잡으면 짜증나고 속상한거이 자연 그자체 아닌가여. 경치, 마음수양. 다부질업는거 같아요.

다 핑계지^^ 득도 하신분중 낙시 하시는분 주변에서 난 못본거갓네요. 내주변분들만 그런가?
여행 자체보다 떠나기전 설레임과 준비과정이 즐거운처럼 꼭 낚아야 직성이 풀리는건 아니죠
물론 대어를 낚는다면야 더할나위없이 기쁘겠지만요

조과는 크게 상관없는것 같아요
기분전환 삼아 드라이브 하면 소득은 없지만 짧은시간이나마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끼는것과 비슷하지 싶네요
큰고기 잡고 많이 잡는다고 상받거나 파는거 아니잖아요 모든게 본인 만족인거죠

취미라는게 본디 비생산적이니까요 ^^
딱히 정답이 없는 낚시!
여러 사람이 모이다보니 많은 대립과 의견이 나오게 마련이지요.

조금 솔직해 집시다라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는 이곳......느끼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취미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마세요.

전 한달에 한번 출조하면 다행인 조사입니다.
그냥 나가면 물가에서 나는 특유에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일에 치이다,물가에 서면 공해도없고 또 너무 조용해서 앉아만있어도 머리가 맑아집니다.그래서 그런지
여유로움에 고기는 못잡아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저같은 부류의 조사님도 있을겁니다
전 주관적인 글에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다양한 생각,모습이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각자가 낚시라는 취미에 부여하는 의미도 다른겁니다.
예전에 탁이아빠님과 낚시대 거래했었던 회원입니다.
일면식은 없었지만 전화통화하실때 너무 매너좋으시고 다정하신분이라 기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마음 상하신것 같아 씁쓸하네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앞으로도 월척에서 자주 만나뵙길 바랍니다.
탁이 아빠님이 왜 맘상하셧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전에 그채비에 대한 글도 읽어봤고..올리신글들 읽어봣습니다~
전 다른분이 올리신 글들 그냥 재미있게.. 때론 공감하면서.읽고잇습니다.
탁이아빠1님 글도 마찬가지고요`~
세상에 사람들이 참~많은데.. 그 사람들이 하나같이 조금씩 생각이 다르고
표현하는게 다릅니다.
그런일로 상처받거나 노여워 마시기 바랍니다.
월척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끼리, 오직 같은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모인공간입니다,
그리고 각기 자신에게 맞는 장비 채비 방법으로 물가에 찌를세우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뿐입니다. 다른사람에 대해서 비판할이유도 권리도 없지요~
아마도 님이 낚시에 대한열정이 크기에..마음 상하신듯한데..
인간에겐 망각이란 좋은무기가 잇습니다.
그냥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이공간에 올리는 글들이 얼굴마주보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어서
때론 이야기 하는사람의 진심이 다르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혹 님 마음에 상처되는글이 있엇다면...그렇게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진심은 그게 아닌데....글로 옮기다 보니..마음이 전해지지 않았다 ~~라고요`~
탇이아빠님 글 챙겨읽는 사람많을겁니다`~
마음푸시고 498하시기를`~
살아온 길이 다르듯 생각이나 즐거움 또한 다를 것입니다.

진심으로 다가오는 분이 있는 반면
가식으로 치장하는 사람도 있겠죠.

세상사 내 마음과 같지 않음을 저 또한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그러려니 하고 마음 편하게 보고 느끼시면 좋을 듯하군요.
전 지금껏 낚시하면서(한10년) 월척 딱 한마리 구경했네요.
출조때마다 결국 목적은 월척급 붕어 얼굴보는 것이겠지만,
못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어쩌겠습니까?
물론 그런경우 철수때 짜증 지대롭니다.
그런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그럴필요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도시에 찌들어 주말에 시외로 나갈 명분이 있어 좋고,
저수지 도착해서 대편성과정과 지인과 어울리는 게 더 좋아져 버렸습니다.
찌불도 잠깐이라도 본 것에 만족하는 정도고...
혹 압니까.
어느날 월척이라도 턱 걸린다면...바로 전투모드로 돌변할지요.

낚시의 목적이 오로지 한가지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꽝치면 짜증 나죠. 몇날 몇일을, 심지어 몇달 만에 나왔는데...
하지만 다시 도전해봐야죠.. 될때까정.. ㅋㅋ
그리고 낚시 방법에 정답이 있을 수 있나요?
걍 자기 자신이 하는 방법이, 채비가, 미끼가 그 상황에서 정답도 되고 오답도 되는거죠..
그걸 뭐라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탁이아빠1님이 쓰신 방법을 디스하는 분 자체가 말이 안되죠..
같은 곳도 아닐 것이고, 시간대도 다를텐데...
탁이아빠1님이 올리신 채비를 좀전에 봤습니다.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하신것이 보입니다.
모든 채비에 정답이 없다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있기에,
어떠한 채비가 좋다 나쁘다라는 댓글을 단 것은 잘못된 것이라 보여집니다.
님이 탐구한 채비를 공유하고자 올리신듯 한데..
도움이 된 회원님들도 있어 뵈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탐구하는 님의 열정이 돋보이십니다.
낚시........하루 쉬고 이야기하고 이슬이도잡고 낚시도 나름 열심히하고도 조과가 시원찬으면 담기회를 바라는게 낚시아닐까여..넘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즐낚하세여^^
상당히 공감도 갑니다만... 저역시 수도권에서 살면서 주말꾼이다 보니 10여년을 월척한수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씩 매번 도전을 했습니다.

이번엔 왜 안나왔지? 채비가 무거워서인가?채비를 가볍게 해볼까? 미끼선택이 잘못되었나? 등등 낚시끝나고 다음에 다시 낚시갈때까지 수만가지 생각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제발 월척한수 하게 해주세요... 무월조사로 끝나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또 운전해서 낚시를 다녔습니다.

2년전 광주로 이사오면서 옥내림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월척을 마릿수로 잡아냈습니다.

정말 주말마다 다니면서 특히 제가 다니던곳은 낚시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 혼자 저수지에서 월척을 마릿수로 잡아낸다.

수도권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이제 월척을 만나도 예전만큼 별 감흥이 생기질 않더군요. 배가 부른거죠.

다시금 풍덩채비로 했더니 확실히 입질 빈도가 떨어지더군요.

다시 옥내림으로 가야 하나 했을무렵 드뎌 4짜를 했습니다.

두달걸러 한번씩 4짜를 했습니다.

지금은 풍덩채비 고수합니다.

옥내림하면서 조과는 좋았지만 원줄이나 목줄 엉킴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지금은 맘편하게 낚시합니다.

나와주면 고맙고 안나와도 스트레스 덜합니다.

새벽두시까지 열심히 하다가 잠이오면 차에서든 텐트안에서든 푹 잡니다.

그리고 아침일찍 일어나 또 해보고 안나오면 그대로 철수해서 갑니다.

베스터 부지런히 다녀봅니다.

4짜 중반급 한번 잡아보고 싶어서요.

채비는 간혹 방랑자채비 해보곤 합니다.

열번을 넘게 간곳이 있는데 처음 갔던 곳에서 4짜 턱걸이 한번 해보고 지금껏 붕어한마리 안나옵니다.

이곳에 가면 아예 맘 비우고 갑니다.

나와주면 고맙고 안나와도 어쩔수 없는거다... 제가 선택해서 간곳이기에 스트레스 안받고 찌볼만 보다 와도 좋습니다.

일전에 제가 간 수로에서 전 월척한다고 다대편성해놓고 새우미끼 끼워놓고 좋은 장비에 앉아 낚시하고 있는데 어르신 두어분이 장비도 허접한 장비에 의자도 거의 부러질듯한 의자에...

낚시대는 옛날 지금은 팔지도 않는 그런 낚시대 3대 펴놓고 떡밥낚시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르신에게 커피한잔 드리면서 옆에서 같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전차표붕어 조금 크면 7치 이런 붕어들이 연신 올라옵니다.

그 어르신들이 그게 그렇게 재미 있나봅니다.

연신 웃으면서 그렇게 재미나게 이야기 해 가며 잡은고기는 다시 풀어주며 참 재미난 낚시를 하길레 저도 저렇게 욕심없는 낚시 즐기는 낚시를 해봐야 겠다 싶었습니다.

댓글이 길어지는데 탁이아빠님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낚시를 해보싶시요.

마음을 비우면 그 자리에 더 많은걸 채울수 있을겁니다.
ㅎㅎ 저도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정말 좋은 공기 마신걸로 만족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매주 2~3번씩 출조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서로간의 생각의차이겠죠....^^
낚시좀 다니면 다들 고수지요...

낚시꾼들 고집은 낚시대한번 잡지 않은 마눌한테 들었습니다.

내 맘대로 채비가 최고의 채비지요

고기 많이 잡으면 고수고 못잡으렴 5짜이상 대물만 한다고 하면 되니...

별신경 쓸일 아니라 봅니다.
꽝친날 = 낚시가방 절라 무겁다. 몸또한 천근만근 무겁다. 밟아도 차가 잘안나간다.
월한날 = 가방이 가뿐하다. 몸또한 가뿐하다. 차도 잘나가지만, 얼굴엔 웃음이 실실~~!! ㅎㅎㅎ
이정도? 웃으며 삽시다. 예민해지면 스트레스받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고 우리또한 이 사견을 무시해서도 않됩니다
모두가 격고있는 현실이자 우리모두의 숙제입니다
낚시인으로써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가 곰곰히 생각케 하는 부분입니다..
ㅋㅋ 제 근처에도 대물1마리1마리 하면서 정작 낚시하면서 12시정도까지 입질한번 없으면 그리 대물낚시니 뭐니 한마리를 논하던 사람이 지렁이 글루텐 오만거 다낍니다. 항상 의견 충돌이 나는부분이 그분은 그림좋은 소류지만 선호하고 저는 배스터와 대형저수지와 강을 선호합니다. 조과는 마릿수 비슷. 사이즈 제가 말한 부분이 더좋음.그림좋은 소류지. 정작 그림만 좋을때가 많은거 같네요.
저도 고기못잡으면 짬낚이건 뭐건 지칠때. 잡을때까지 갑니다 . 꽝치면 그러려니 하지만은 실제로 가벼운 채비 무거운채비 시즌별로 바꿔가며 방랑자 뜬바늘 등등... 연구는 꽤 합니다.
그분은 최근 조황은 필요없이 그림만 좋으면 담굽니다. 그래놓고는 포인트는 좋은데 고기가 안된다. 그렇지요 ㅋㅋ 최근 물말린곳인지 뭔지 그런거 상관없이다니지요.
낚시할때 고기되든 안되든 그분은 무조건 해떠야 가는분이지만 잠은 그분이 많이 자십니다. 저는 잘거면 아에 새벽에라도 철수를 하지요. 이런 불편한 진실도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써놓고도 재밋는 부분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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