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왜 총알줄은 고무가 내장된 줄을 사용하는가에 대해 올렸습니다
회원님들의 경험이나 실전을 통해서 고무줄이 내장된 것이 좋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갑니다 과연그럴까
짧은 제 생각으로는 총알줄은 보통6~7cm 이상 넘기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6~7cm속에 고무줄이 들어있다고 해서 과연 인장력을 발휘할까 하는 의구심을
항상가졌습니다 짧은 총알줄속 고무줄이 얼마많큼 인장력을 발휘할까????
그런데 모든 낚시회원님들의 총알 줄을 보면 한결같이 고무가 내장된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대어의 입질에 고무줄이 내장되어있는것도 터져나갔다?목줄이 터져버렸다
그러면 다른줄을 사용해도 터질것인데 굳이 왜?
회원님들의 합리적인 답변을 부탁해봅니다 .추천콱콱꾹꾹 누르겠습니다
의문이 갑니다 과연 그럴까?
-
- Hit : 341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3
사람이 번지점프를 합니다.
발목에 고무줄을 묶고 뛸때와
빳빳한 밧줄을 묶고 뛸때의 충격흡수율이 어느정도차이가나겠죠?
아무리 5~6센치의 고무줄일지라도 총알과 낚시대와의 연결부분의
순간적인 충격을 조금이라도 흡수해주리라믿습니다.ㅎ
목줄의 매듭이나 낚시대 전체에전해지는 충격에
조금이라도 줄여주기위해서가 아닐까합니다.
고무줄을 사용한다고 해서 말씀하신것처럼 줄이 터져나가는 현상을 100% 막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인장력으로 충격을 흡수한다 해도 큰 잉어나 가물치가 순간적인 힘을 강하게 줘 버리면..
뒤에 고무가 터지거나 목줄이 터지거나..그럴겁니다(목줄이 낡은 정도도 연관이 있겠지요..)
하지만..그냥 줄을 쓸때는 어느정도 충격흡수가 되지 않아 더 잘터집니다..
조그만한 실험을 하자면..휴지를 돌돌 말아 길게 만들어서 옷걸이같이 고정되어있는 고리에 통과시켜 그냥한번 당겨보시고
휴지와 고리 사이에 고무밴드를 연결하시고 한번 당겨보시면..
미루짐작할때 차이가 있을지 없을지..알 수 있을듯 합니다.
당기는 힘의 흡수만 있다면..휴지마저도 꽤나 버텨줍니다
목줄터짐을 100% 방지하는게 아니라..그 확률을 현저하게 줄일수 있습니다.
상당히 효과있습니다
일단 충격을 흡수해주니 좀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거의 정답 수준입니다.
안출하시길...^*^
직경이 3cm 정도 되는 링에 길이가 1m 정도 되는 세 가닥이 달려있었고 링을 땅이나 적당한 곳에 고정하고.
고무줄 끝에 달려있는 핀을 낚싯대 마개의 고리에 걸었습니다.
그 효과는 100점이었습니다. 대형잉어라도 반드시 항복을 받아내는 뛰어난 장치였습니다.
대를 들고 버티고 어려우면 대를 내려놓고, 잉어에게 고무줄과 줄다리기를 시켜 지치게 만들었으니까요.^^
그것이 변천되어 후에 고무줄이 천속에 내장된 현재의 줄로 변하여 한동안 사용됐었습니다.
그러나, 긴 줄의 번거로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총알이라는 것이 나와서 현재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고무줄을 꼭 써야하는 이유는,
강속구를 야수가 미트를 가슴 쪽으로 순간적으로 끌어당기면서 충격을 완화해서 받듯이.
순간적인 강한 충격을 완화시키는데 있다고 여깁니다.
말하자면 원줄, 목줄 등의 인장한계점에 도달하는 충격을 완하해서 그것들을 보호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탄성이 없는 막대로 낚시를 한다면 쉽게 터져버릴겁니다
철없는 붕어님께서 제대로 설명하신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고무줄 총알이 제일이지 싶네요..
순간적인 대물의 힘의 악력이 아무리 세다 할지라도 고무줄(대략 1~3KG/CM"세제곱) 의 강도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감히 생각되네요..
혹, 님께서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의구심을 가지게 되신건가요?
아님, 그냥 궁금해서 올리신 건가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드뎌, 봄이 옵니다.
안출하시고 대물상면 하소서...
몇번 낚시대를 뺏겨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이제 브레이크도 총알도 잘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무었보다도 훨씬 믿음직한 물건(?)이 있는지라 한번 올려봅니다.
낚시점에 가시면 바다낚시하실때 밑밥주걱을 분실하지 않도록 해주는 스프링줄이 있습니다.
아래에 사진도 올려드리지만 장점은 뭐 다들 짐작하시는대로 절대로 낚시대를 분실할 염려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한쪽은 낚시대 뒷마개에 한쪽은 받침틀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목줄이 터질지언정 낚시대가
차고 나가도 여유있게 대응할수 있구요 혹여 눈앞에서 차고 나간다해도 스프링줄이기때문에 어느정도 목줄 충격
또한 흡수해준답니다.
실제 낚시터에서 채비 투척시에는 스프링줄이 거의 1.5m정도까지 늘어나기때문에 앉아서 투척하거나 서서 투척할때도
크게 어려움은 없고...다만 한가지 대물 제압시에 뒤로 물러서시는 행동을 하시는 조사님들께는 어디까지나 행동반경에
제약이 있으므로 약간 불편해보이실수 있을겁니다.
가격도 보통 2000원 내외로 판매하던데 여기에 한쪽부분은 제일 큰 홋수의 도래를 연결해주시면 어느형태의 뒷마개던지
연결 가능합니다.(제 낚시대가 은성 수궁대라서 일반적인 고리형 뒷마개보다 도래가 없으면 연결이 힘들었습니다.)
비싼 낚시대 눈앞에서 놓치지 마시고 꼭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완충작용에 회의도 들고 ......
총알선이 터질정도면 목줄이나 원줄이 먼저 터질듯해서
걸림에 뻣뻣한 고무줄? 보담은 부드러운 굵은 합사로
고무가 터져 낚시대 잃어 버린적도 있고요.
합사로 하면 충격에 목줄이 먼저 터지기 때문에 장비 보호 차원에선 낫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