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천평규모의 소류지가 대략 100미터 간격으로 아래위로 존재하는데 아래쪽은 농사를위해서 약절반가량 물을 경운기로 뺏고,윗쪽은 수년전부터 물을뺀적이 없다고 합니다.농사량이 줄어 거의 저수지의 역할이 필요 없었고 두개의 저수지 옆으로 자연적인 수로가 있어더더욱이 그렇다는 현지인의 말입니다.뚝방도 아래쪽에서 볼때는 아카시아,오리나무등 잡목으로 뒤덮혀 직접 오르지 않고는 물이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할 정도 입니다.도로가에서 약 1Km농로 ,산길을 걸어야하는 이유로 꾼들의 발길도 뜸하고 특히 윗쪽 저수지는 낚시 흔적이 없습니다.마름,갈대,뗏장,부들 다양한 수초가 가득하고 맹탕이다 싶은 곳에도 갈대가 삭아 수중에 가득한것 같습니다.봉돌이 땅에 닿지않아 수심이 파악이 안될정도 입니다.수초 제거기로 제거 했는데도 찌 안착이 어렵네요.좋은 방법 없을까요?붕어가 자생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2.5칸 한대만 들고 깐새우로 초저녁에 확인결과 7,8치를 확인 했습니다.대물도 있을까요? 독립 수초군,중심으로 연결된 상류 뗏장,중류의 갈대와 부들,,,,,어느곳이 더 나을까요.. 한달에 한번 정도 밤을 지샐수 있는데 시간이 많지 않으니 선배님들의 조언에따라 우선 순위를 한번 정해 볼려구 합니다.모쪼록 좋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이단 소류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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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닥을 긁어 채비가 안착될 수 있도록하세요. 밑밥은 조금 뿌려
대물을 유도 하세요. 조용히 밤 낚시에 몰입 하시면 대물의 입질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끼는 대물용으로 제바닥의 참붕어,새우 등의 생미끼로
도전 바랍니다. 상류의 갈대,마름,뗏장, 부들의 참한 수초대를 제1의 포인트
로 잡으시고 쪼아 보십시요. 제 생각에는 4짜가 있지않나 하는 맘이 들어갑니다.
원래 진입이 어려운 곳일수록 자원이 오래 보존됩니다. 손이 안탄 미답지는
대물의 개체수가 많습니다. 가물치나 육식성 어종이 많으면 더욱 대물의 개체
는 많으므로 한번의 입질에도 잔챙이는 드물게 낚이는 경향을 보아왔습니다.
시간을 내시어 친한 조우와 소류지 한면만 이용하여 공략해 보세요.
참한 놈이 걸려 들것입니다. 흔적제거에도 신경을 많이 쓰세요...
깐새우로 7.8치라면 혹 4짜붕어를 마릿수로 낚을수 있겠는데요..
군침이 절로 넘어갑니다..
다음 기회에 튼실한 놈 으로 땡기십시요.
바닥에서 입질을 합니다. 바닥에 안착이 안되면 불안전한 입질이 옵니다.
많이 쌓인 부분을 찬찬히 긁어내시고 밑밥 살짝뿌리세요.좋은 입질이
올거예요. 좋은 입질은 찌가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고 그냥 무겁게 올리거나
그냥 한마디 내지 두마디의 스물스물한 느낌이 이상하리만치 움직에
재빨리 캐치하세요. 월척이상의 대물 낚음을 기원하께요.....
참 그래도 안착이 안되면 채비를 무겁게 쓰세요.
늘사랑님의 안내처럼 바닥에 쌓인 퇴적수초를 긁어 내셔야
좋은 입질을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
두꺼운 퇴적층을 긁어내고서 당일낚시에서 입질을 보기는 어려우므로
낚시후 철수길에 바닥작업을 하십시오.
바닥을 철저하게 긁어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는 겉보리 서너봉지와 황토(주변에 황토가 없으면 일반 흙이라도
괜찮습니다.)를 버무려서 긁어낸 자리에 넣으십시오.
바닥의 뻘을 많이 긁어내고 새흙을 많이 넣을수록 좋습니다.
좋은 저수지를 찾으셨으니 답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