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낚시를 갔다왔습니다. 사람손이 거의 타지 않은것같은 계곡지였고....
오랫만에 내린비로인해 참한넘이 몸을뒤집는것도 보였습니다.
그런데....이못에 참붕어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껏 15년가까이 낚시를 다니면서
이렇게 참붕어가 많은못은 보지를 못했을정도로 많았고....
채비를 넣기가 무섭게 깔짝대는 참붕어 등쌀에 도저히 낚시를 할수가 없더군요.
옥수수,콩,새우,지렁이,참붕어......닥치는데로 다 써봤지만...무용지물이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못에선 날이 어두워지고 새벽녁으로 갈수록 참붕어의 활동의 거의
없어지는걸로 알고있었는데....여긴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7시에 캐미를 꽂고 10시정도까지 미끼를 4차례나 갈았습니다.
넣고 조금후에 빼보면 무조건 미끼가 없더군요.
틀림없이 좋은넘이 들긴한것 같은데.....참붕어를 피할수 있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가르쳐 주십시요...고수님들~~~~
참붕어때의 공격으로 벗어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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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없길래 제가 아는데 까지 말씀드리지요. 참붕어 등쌀에 애를 많이
자셨군요. 참붕어는 산란기에 접어들면 더욱 극성을 부립니다. 이때는
밤낮없이 미끼를 따먹고 심지어 찌에다 끈적끈적한 알까지 붙이는 통에 밤새
찌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지요.떡밥이든 지렁이든 모든 미끼는 다 건들어 보는
잡식성 물고기로 경박스럽게 찌를 쑥 올리기도 하지만 가끔은 붕어처럼 젊잖게
밀어 올리기도합니다.이 때문에 날렵한 챔질을 하는 꾼들을 허탈하게 만듭니다.
먼저 대물용 미끼로 교체하세요. 떡밥은 크고 단단하게 하시고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을쓰시고 별도의 근처에 밑밥을 뿌려 참붕어를 유도하세요. 이상의 방법이
먹히지 않으면 포인트를 변경하세요. 참고 되실런지요. 미력합니다.
늘 즐거운 낚시와 아름다운 자연보호 챙기세요...
참붕어 성화에 애만 드셨군요...
참붕어가 잡식이라 별다른 방법은 없을것 같구요 미끼를 크고 약간 단단한것을
사용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미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 보세요...^^
그럼 즐낚하시고 안전조행 되십시요..^^
손으로 누를때 어개지면 안되고 부서지는 정도입니다...
절대 참붕어가 못 따먹습니다..^^
징거미를 쓰면 됩니다....
이것도 절대 참붕어가 못 따먹습니ㅏㄷ.
제가 아는 계곡지 중에도 미끼 가리지 않고 피라미가 극성스레 덤비는 곳이 있습니다.
붕어의 빵도 좋고 대물자원도 있는데 피라미 때문에 낚시가 어렵지요.
쉬어서 술 익는 냄새가 나는 콩에는 좀 덜 덤비는 편입니다.
콩을 트렁크에 며칠간 넣어 다니다가 사용 해보십시오.
그리고 조건이 아주 좋은날 출조 해보십시오.
초저녁부터 수온이 오르는 날에는 피라미가 덤비지 않습니다.
아주 조건이 좋아서 초저녁부터 수온이 오르는 날에 공략 해보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