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붕어보다 잉어를 좋아합니다. 이유인즉 잉어 힘이 너무 좋아서죠. 고수님들에게 여쭈고자 하는 내용은
제가 자주 출조하는 저수지가 있는데 다른 어종보다 잉어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성능이(효과)좋다는 어분은 모두 사용해 보았으나 잉어들이 달려들지 않습니다. 낚시대 길이도 2.4칸에서 5.5칸 까지 다양하게 사용하였으나 잉어들이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잉어를 대낚시로 잡을 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잉어를 잡고 싶어요!
-
- Hit : 612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6
잘 잡히던데요...
집어되니까 유료터처럼 막 달라 붙더군요..
가끔 대물낚시시 잉어 대물급은 새우로도 잡히구요...
고창 도천지에서 끌려 들어갈것 같았는데....
그런 경험 지금까지 처음...
어분,찐갯물,감자가루,보리가루.... 상황에따라 차이는 나지만
어떤 저수지냐 어떤상황이냐에 따라 미끼는 천차만별이 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
때에 따라 식빵을 사서 잘게 찢은다음 석어서 쓰기도 하고 또는 옥수수 켄을 한통사서
같이 섞어쓰기도 합니다.
지역마다 사람마다 쓰는 미끼는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잉어는 곡물류미끼의 구수한 맛과 옥수수같은 단맛을 좋아합니다.
아****이랑 찐** 혼합하셔서
외 바늘에 밤톨만큼 달아 물에서 10분내로 떡밥이 풀리게끔 하시구요
자주 떡밥교체 하지마시고 3~4시간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이래도 안잡히면
황토를 뿌리시고 몇시간후에 잡으시던지
아니면 릴로 할수밖에없을것 같네요
미끼는 지역 저수지나 강, 댐에 따라 입질이 다양하므로 환경에 맞는 미끼를 사용하세요 토박이로 하시는 분한테 조언을 구하시면 제일 좋은 미끼를 찾을 수 있습니다. 릴낚시의 경우
일반적으로 어분과 찐깨묵, 감자가루가 혼합된 미끼에 황토분이나 번데기가루를 썩어사용하면 효과가 크더군요
그냥 경험담이니 참조 하세요,. 90대물 하세요.
썰어놓은 감자 고구마를 바늘에 꿰어서 쓰셔도 됩니다.
대신, 투척은 부드럽게 하셔야 떨어져 나가지 않습니다.
잉어가 아무리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도 당일치기 낚시로는 아예 입질을 못 보거나 겨우 40cm급 서너마리에 그칠 확률도 높습니다.
수질오염을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양의 밑밭을 치시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
찐깻묵+밀가루(옥수수 전분)+입자가 거친 떡밥을 고루 섞으셔서 엄지손가락 첫마디 정도의 크기로 떡밥을 다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꾸준히 투척하시고, 바닥에 떡밥의 띠를 이루게 되면 폭발적인 입질도 가능... ^&^;
납자루나 올챙이, 새우, 참붕어, 지렁이 등등
생미끼도 의외로 잘 받는 곳도 있기 때문에 혼용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필요할 듯합니다.
낚시 하기 하루전에 밑밥을 넣놓습니다
단 유속이 없어야 합니다 깻묵을 딱딱 하게
뭉쳐서 넣어두면 낚시가 한결 수월 합니다
그리고 본낚시가 시작 하면 너무 자주 투척을
하지말고 진득하게 2~3시간 마다 떡밥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잉어는 초저녁보단 12시가 넘어 새벽에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또한 미끼를 자주 갈아주시는 방법보단 고탄 낚시로 1시간에 한번꼴로 하시는게 좋고요
내림은 쫌 틀리지만''. 어분이 50% 기타 깻뭇과 보리 신장떡밥을 잘섞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고탄으로 뭉쳐서 1시간 후에 다 풀어지도록 하는게 관건인데 해보다 보면 늘겁니다.
그리고 찌맞춤인데 작은 녀석은 찌 움직임이 큰데 반대로 대물 잉어는 아주 작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다대 보단 3대~4대 로만 펴서 작은 움직임을 간판 하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즐~~~
아님 자연지인지에 따라 미끼가 다릅니다
유료터라면 당연히 어분사용하셔야하구요
자연저수지라면 당연히 곡물류 사용하셔야합니다
유료터에서는 에코xxx+아쿠아xx+찐xx 면 충분하구요(한봉지씩)
자연저수지라면 곡물류입니다
깻묵,콩,팥,옥수수,밀가루,뻥튀기,감자,고구마,조,보리,건빵,황토,...
자연지의 잉어같은경우는 단맛(다당류)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자연지의 경우는 여러가지를 희석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대게 잉어의 발갱이들은 잡식으로서 지렁이,새우,등에두 입질이들어옵니다
하지만 발갱이를 모면한경우 (성체)는 곡물류를 선호합니다
대부분 곡물류에 입질이들어오며 가끔씩 지렁이에두 입질이들어오긴합니다만 확률이 낮습니다
위에열거한 곡물류를 (말리고)잘게부수어서 황금비율로 섞은다음 물에 불려서 사용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유료터의 경우는 양어용 사료(어분)나,어분이 주먹이이므로 어분에 보리정도만 석어서 사용하심되구요
자연지의 경우는 신장떡밥이 효능이 참좋습니다
구수한맛,단맛이 잉어가 참좋아합니다
어느저수지던간에 물고기는(민물,바다)해뜰때,해질때가 가장왕성한 입질타이밍입니다
자리에 대한 편차는 당연히 심하구요(잉어의 경우 마사토좋아함)
이상 입니다
더궁금하시면 잉어xx 에 가시면 포장용 떡밥판매하더군요(참고하세요)
참고로 이곳은 배스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붕어도 걸기만 하면 월척 이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붕어보다는 잉어에 관심이 많고 잡고 싶은데 도무지 잡히지 않으니...
왠만한 유로낚시터보다 잉어의 개채수는 많은것 같구요 크기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물밖에서 저수지있는 쪽을 바라보면 잉어들이 무리지어 놀고있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낚시대만 들이대면 물지않습니다.
좋은방법 없을 까요?
찌는 서있지않을테구요
찌가 서면 문것이되겠지요~
일반적인 바닥채비에서 봉돌만 없애는것입니다
한번해보세요
살살 떠내려가다 입질올듯 ...
전유동이되겟네요 ^^
guen456님!
지역마다 다 특성이 있어요...
장소를 공개 하시는편이 훨...잉어 잡는데
도움이 될듯 싶은데요....
참고로...낚시의 고수보단..현지인이 더 잘 잡습니다.
잉어가 먹이활동을 하는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바닥이 뻘바닥이면 잉어가 회유는 해도 먹이활동은 잘 안합니다.
바닥이 자갈, 돌, 마사토등 단단하고 깨끗한 바닥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직벽지대 돌 바닥이면 좋습니다.
수심은 최소 1.5m 는 되어야 합니다.
바닥이 평평한곳보단 수심이 깊어지기 시작하고 중간쯤에
던져보겠습니다 글쎄요? 미끼의종류는 그다지 큰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산잉어라면 반마디나 한마디 빨고들어가는
입질이 많겠죠? 대구리 상면하십시요^*^
떡밥 보다는 입질 시간대가 맞어야 고기를 잡 잡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릴낚시 경험으론 새벽 3시쯤 에 꼭 입질을 받앗습니다.
정확히 3시 이후로 말이죠. 저수지 마다 입질 시간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간대가 맞어야 하지 십습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제가 출조하는 저수지는 이천에 있는 사음지 입니다.
낚시를 하는도중에 웜으로 배스를 잡는 꾼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잉공미끼에 잉어들이 잡혀오는 광경을 3차레 목격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낚시대를 끌고 들어가는 모습도 2차레 보았구요
크기가 80이상되는 누런 잉어였습니다. 비늘하나 벗겨지지 않는 잉어말이죠
참고로 옥수수, 뻥튀기, 어분, 감자 등 잉어미끼에 좋다는 것들은 모두 사용해 보았으나
결과는 참담한 ko패 였습니다.
고수님들 제발 낚시대로 잉어잡는 방법좀 가르쳐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평소주위에 릴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계시다면 대낚으로 잡긴 히박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잡으시고싶음 낚시대는 3.3칸 이상쓰시구여 장대일수록 유리한것 같아요(개인적인생각) 낚시대수는 2대or3대정도가 적당할것같구요 칸수는 같은칸수쓰시구여 미끼는 윗분들이 넘좋은답변들 해주셨네요 참고하시구
그리구 제일중요한겁니다 잉어는 영물입니다.낚시하실대 정숙 유지하시구 밤낚시땐 담배불빛도 비치지않게 조심하셔야합니다
집 가까운데면 쫒아갈거인데 멀어서 못가것네요 ㅋㅋㅋ
대구리 꼭 잡으세요 잡으시면 사진찍어 올리시구여 안출하세요....
들깻묵 덩어리를 쪼개서 작은 덩어리로 만든 후, 검정실로, 혹은 고무줄로 짜개처럼 감싸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헌데, 실제로 들깻묵 짜개를 만들려고 하니까 들깻묵을 쪼개는 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정육점에가서 갈비 짜르는 톱으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짜개를 만들어 사용해보니 3시간이 지나도 풀어지지가 않더군요. 입질은 당연히 못보고요...
기름짠지 얼마 안된 깻묵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오랫동안 놔두면 돌덩이처럼 변하더군요..
깻묵덩어리로 만든 짜개 전량을 1년간 고이 보관하다가 곰팡이나서 모두 버렸습니다.
2. 2003-4년 초가을쯤, 충주댐 지곡리에 잉어떼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본 적이 있습니다.
수위는 반쯤 차서 수몰된 구도로 및 다리가 보이지 않았는데, 도로위에서 내려다 본 잉어떼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몇백m는 되보이더군요.
물 한가운데서 놀고있는데, 릴을 던져도 입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함께간 충주 낚시꾼들이 나흘이상 계속 출조하여
낚시를 하니 입질이 오더군요. 미끼는 신장떡밥 과 콩가루, 다이아플렉스 조선 60대에 85cm 이상급이 걸리더군요.
수심은 초릿대 거의 끝, 시가 5호,6호 그냥 끊어져버리고, 아는 형님이 2마리 건지고나서 다이아조선 60대 3토막으로
폭파되어 버렸습니다.(줄을 릴줄로 바꾼 후 일어난 일입니다) 손잡이대만 남아서 수리하는비용이 새 낚시대값과 비슷하더군요.
잡아낸 92,85짜리는 그날 저녁 횟감으로 변신했고요....
그당시 4칸대 밖에 없었던 저는 당연히 꽝 쳤습니다.
충주지역 분들 잉어미끼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신장떡밥, 깻묵, 콩가루, 쓰다남은 에코***, 아쿠**, 보리** 등
아무거나 막 씁니다.
음양지에서 잉어낚시해보니 어분계열도 잘 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