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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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 대편성할때와..철수시 소음과 마음가짐

안녕하세요.. 장마철이라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고.. 오늘도 반겨줄 붕순이를 만나기위해 어디론가 떠나볼렵니다..^^ 출조시 대편성할때는 조용히 정숙하게 대편성하시면서... 왜? 자리 철수시에는 장비 집어넣고,,흙묻은것 닦고,물에 담궈씻고 한다고.. 남아있는 주변에 조사님들 생각안하시고... 번잡게 소음을 유발시키시는지요...? 모든 분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은... X눌때와 X누고나서 다른건가요..ㅎㅎㅎ 출조할때 마음가짐 철수시 때에도 똑같으면 합니다..

떡밥 낚시할때 나도모르게 그런 행동 많이 햇습니다

요즘은 그릇에 물 조용히 퍼서 닦습니다
물에의한 소음은 주변분에게 어청난 스트레스를 줍니다
의자에 묻은 흙이나 도구 청소는 물을떠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청소해야합니다
아님 이로 인해 다툼이 벌어 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목격한 적도 있구요...
저는 똥이 묻든 진흙이 묻든 마른걸래나 낚시대 딱고난 걸래가지고 나머지 의자.기타 딱고 봉지채로 가지고 오네요..

나올때도 뱀지나가듯 스르륵하고 빠져나옵니다^^
한번씩 한밤중에 물에 푸타타타타타타타~~~~~ 장화랑 다른거 다 씻고

삐꾸동에 물 츄와라락~~~~!!! 다 붓고...

정적을 깨고 장화 탁!!!탁!!!탁!!! 털고 가시는분 있는데...

참...앞 받침대를 창던지기처럼 날리고 싶은심정이 들도록 철수시 소음을 유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옆에 보면 널리고 널린게 물티슈보다 질긴 이슬먹은 풀들이 널려있는데..

거기다가 흙 닦으면 될것을...
ㅋㅋㅋ
저도 그러는데 주의 해야겠네요!!!
그냥 철수 하는게 넘 아쉬워서 그러는것 같아요 ㅋㅋㅋ
소음 없이는 철수 하기 어렵죠
물의 도움도 받아야 하고 후레슈 도움도 같이요
그냥 귀엽게 너그러이 이해 하심이 어떨지요 ㅋㅋㅋ

주의 하겠습니다... 아프로 ㅋㅋㅋㅋ
경산 희나리님에 한표^^
앞 받침대를 창던지기처럼 날리고 싶은심정 이란 말씀에 배꼽 빠집니다 ㅎㅎ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
낚시매너는 이제는 기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상호간 조금씩만 이해하고 양보한다면
언제든지 커피한잔 나누며 미소를 보낼수 있습니다

몇달전 새벽에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낚시를 하러 차에서 내리는데 주위의 낚시꾼이
짜증이 섞인목소리로 저에게 한마디 합니다 " 차문을 살살 닫으세요....."

잠결에 황당했습니다
그날 차문을 연것은 단두번, 자려고 차에 들어갈때와 나올때......

기본적인 습관대로 차문을 닫았을 뿐인데 차문을 닫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를 해야 하나요?
저의 경우 그소리가 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화가나서 한마디하려다 참았습니다
다른데도 아니고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도 가볍게 하려고 낚시를 간것인데, 다른 사람과 싸우면
기분만 망칠것 같아서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도 안되겠지만 남을 배려할줄도 아는 낚시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해왔는데 이글을 보고나니 그동안 제가 큰실례를 범해왔네요....ㅡㅡ::
이제부터라도 조심해서 철수할때는 다른분께 실례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겠네요.
혹 저로인해 스트레스를 받은신분이 계시면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안전한 조행길되시고 대물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붕어선수님의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 너무 야속하시겠지요.
그래서 전 차문을 닫을때 문을 살짝 붙여놓고 손으로 힘주어 밉니다. 그러면 소리 전혀 안나고 잘 닫힙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낚시가 즐거움이 되시기를.......
엥? 저두 그러는데 앞으론

조심해야겠네요~~^^
연밭치기님 오늘 대물하세요...
감사합니다.
서로가 조심해야지요
최대한 정숙을 유지하면서 철수할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밤낚시 늦게 들어가서 준비할때도 정숙하게 하고
먼저 철수시에는 옆조사의 낚시를 방해해서는 안되지요
언제 또 볼거라고...하는식으로 소란스럽게 철수하면 예의가 아니지요.
스르륵 바람처럼....
낚시하다 보면 분명히 저쪽에 있던 양반이 소리없이 철수 해버려 귀신에 홀렸나 할 정도의 경우가 있었습니다.
컥ㅠㅠ 죄송합니다.....

저도 자주 그런거 같네요.... 별 생각이 없이 했는데...ㅠㅠ

주변분들 말씀만 안하셨지 속으로 욕 많이 하셨겠네요...

에구 조심하겠습니다..
낚시할 때는 사소한 것 까지도 배려해야 하고 몸에 익혀야 합니다.

상대방의 행동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먼저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은 새로 온 사람에 대해 경계를 하기 마련입니다. 혹, 매너없는 사람이 와서 오늘 낚시와 분위기 망치지나 않을지....

그러나, 먼저 와서 낚시하는 사람 뒤를 지날때, 멀리서 성큼성큼 다가 오다가도 낚시하는 사람에게 가까워지면 발소리를 죽이고 조심해서 지나가거나, 최대한 멀리 돌아가는 행동, 해드랜턴 또는 후레쉬를 끄는 행동, 차 문을 닫을 때도 별 생각없이 평상시대로 "탕"하고 닫는 것과는 달리 거의 닫은 상태에서 손으로 밀어 닫는 행동 등등.... 이런 매너있는 행동이 먼저 온 사람들을 안도하게 하고 미소 짓게 만듭니다.

앞의 댓글에서 붕어선수님의 경우, 좀 야속하고 억울하시다고 생각드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예민한 분이라면 그리고 입질이 들어오는데 갑자기 차 문 닫는 소리가 난 후 입질이 끊기거나 하면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겪은 일화를 예로 소개해 드리면...

지금의 장마가 오기 전, 인근에 있는 갈수 상태의 한 저수지에 산란 직후 조과가 좋다는 소문으로 출조한 낚시인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물이 많이 빠지다보니 낚시자리 바로 뒤까지 차가 들어올 수 있었지요.

저와 제 일행은 밤 1-2시까지만 할 계획이었으므로 저수지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약 40m 정도되는 포인트까지 걸어 들어갔습니다. 대 편성이 끝나고 약 1시간 후 4대의 차가 저희가 앉은 자리 바로 뒤쪽(불과 4m 뒤)까지 들어와 서더니 6명이 내리더군요. 자세히 보니 제가 단골로 가는 낚시가게에서 가끔씩 마주치는, 지역 낚시동호회 회장과 그 회원들이더군요. 그래서 가볍게 인사를 하고 각자 낚시를 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이 친구들 밤 11시 쯤에 철수를 할 생각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장비를 다 정리하고 차에 싣고 난 후에도 한참 동안을 담배 피우면서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는 겁니다. 물론, 저야 그 이유를 알고 있었지만, 모른체하고 있었습니다.

철수를 하려면 4대의 차가 시동과 헤드라이트를 켜고 움직여야 하는데 낚시에 방해가 될테니 차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지요. 사실,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 마디 양해를 구하거나 아니면 욕 얻어 먹더라도 모른체하고 갔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30대 중반의 낚시동호회 회장의 친한 친구가 저에게 예전에 대학원 수업을 받은 적이 있었고 회장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어서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저 역시 보통 같았으면 금세 눈치를 채고 신경쓰지 말고 가시라고 했을텐데 그날은 일부러 모른체하고 찌만 바라보고 있었지요. 한 30분 정도 경과하니 회장이 제게 다가옵니다. "저... 죄송합니다만, 저희가 철수를 해야되서 좀 방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제서야 한마디 했습니다. 낚시하는 자리까지 차를 갖고 오는 것은 자유이나 단, 그럴 경우는 다른 사람보다 가장 늦게 철수해야 된다. 만약, 그렇지 않고 도중에 철수할 계획이었다면 다른 낚시인에게 방해되지 않는 곳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낚시인의 도리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행들 중 누군가 버렸는지 어둠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몇 개의 캐미는 깨끗이 치우고 가라고 했습니다. 일반 낚시인도 아니고 "조우회" 회원들이라면 낚시매너에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소 매정하게 대했지요.

낚시가 끝나고 남은 떡밥 던지는 행위, 받침대와 낚시의자를 물 속에서 휘저으며 씻는 행위 등등... 대개는 본인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퍼서 멀리가서 씻으면 좋겠지만 받침대와 손을 함께 물에 넣고 조심스럽게 하면 얼마든지 소음일으키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미처 생각지 못해 행한 행동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럴 경우, 다른 낚시인이 주의를 주더라도 자존심과 연관짓지 마시고 잘못을 인정하고 낚시에 대한 매너를 하나 더 배웠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아,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이 한 마디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을전설님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많은걸 배웁니다.
근데 솔직히 요즘 젊은 사람들 보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더 매너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런 어르신들 보면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쓴웃음만 짓습니다.
가을에전설님께서 대물꾼"이 지켜야 하고 배려해여 할것을 확실하게 적어 놓으 셨네요...

추천드립니다~
가을전설님 추천 한방 꾹~

한밤에 자동차 문 닫는 소리 장난 아닙니다.
닫히는 쿵~ 소리에 근처 고기들 깜짝 놀라 수면에 물결 일으키며 긴장하더군요.
저도 소리안나게 살짝만 붙여놓고 손바닥으로 문을 꾹~눌러 닫습니다.

그리고, 해진 후에 낚시터에 도착하시거나 밤에 철수하시는 분들은 정숙은 기본이고,
자동차 전조등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전조등이 소류지 수면을 휙~휙~ 비추고 나면 대물 입질 끝입니다.
너무 예민하신 분들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차는 되도록 멀리(나이들어 체력이 달리기는 하지만 전펼친 곳이 차량에서 멀면 멀수록

조과와는 반비례하는 것 같은데 자신과의 타협에 이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크리넥스나 주유소에서 주는 휴지가지고 받침대, 뒷꽃이, 의자 훍묻은 부분,

삐꾸통 흙묻은 것 닦고 준비한 비닐봉지에(다른쓰레기포함) 모두 수거(물에다 털지않고)

살링망도 가지고 올라와 차에 싣기전 털어내고 신문지 가져온 것에 쌓아놓으면 냄새 안납니다

차 문닫는 소리에 고기들 뒤집을 정도로 예민한 것을 알기에

차량내부등 끄고 살짝만 닫아놓고 지갑은 포켓에(사람없는 경우)

낚시인 1분이라도 있으면 살짝 닫고 엉덩이로 꿍 밀으면 닫힙니다
한번더 숙연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시 한번 내 낚시 인생을 되돌려봅니다
항상 조심하고 한번더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인듯 합니다
연밭치기님 화가 단단히 나셨나 보네요
그러게
경산쪽 시끄러운 곳 가지마시고
의성쪽으로 가야지요

중형지나 대형지가 아닌 이상
먼저 온 님이 있을 경우 미련없이 이동을 합니다
어제도 원래 목적지에 먼저오신 님이 있어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낚시꾼이라 할수 있겠지요
다...낚시 배울때 잘못 배워서 그런겁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더라고..

스스로 자신이 낚시를 할때 제일 싫어하는 것을 생각하면...


남을 위해 그러지 않을텐데..

그것이 배려라는 겁니다.

이곳 월척에서도 배려라는 글자를 잘못 이해 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남이 나에게 배려해주서요는 말이 맞지 않읍니다.

내가 남에게 배려 해야 합니다.
낚시를 똥X멍으로 배워서 그런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저같은경우는 수건을 여러개 준비해가서

대를 닦은 수건으로 먼저닦고 마른수건으로 한번더 닦아줍니다.
가을전설님..답글에 속이 다 후련합니다.

추천 쌔리 쏩니다.
예의? 예법?

낚시에도 도가 있다면 바로 주위분들께 피해를 주지않는 것!!

가능하면 야밤에 철수 않느 것이 최곱니다
이런분들 자주 볼수있죠..야밤에 철수한다고
시끌시끌에 장비 물에 다씻고 손씻고 신발씻고..
화납니다..한마디 하고싶은데 어르신들이 많아서..머라하지도 못하고
소심하게 속으로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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