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톱~카본
주홍색~70 cm
연두색~50 cm
옥내림과 떡밥올림 겸용
저의 경우 수심이 허용되는 한 긴찌를 즐겨 사용합니다
찌가 길면 길수록 원줄이 수심깊게 내려가
원줄을 잠겨주기위한 노력을 줄여줍니다
찌다리를 최대한 줄이고 찌톱을 길게 설정함은
찌의 직립성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붕어가 찌를 끌고갈때 찌의 직립성이 큰찌는 직립성의 크기만큼 저항으로 작용하며
직립성이 작으면 찌가 쉽게 사선으로 눕음으로
붕어가 찌를 가져갈때 저항도 줄며 유연하게 끌려갑니다
부력의 수직상승력은 찌의 직립성이며
찌의 직립성의 크기는 저항의 크기입니다
하여 옥내림찌는
작은 힘으로도 찌의 수직력 균형이 쉽게 깨어지는
몸통과 찌톱의 비율을 가져야합니다
옥내림찌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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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장찌 어디서 구매하셨는지요?
저는 꿈꾸는 찌님과 원리는 같지만 전혀다른 찌를 쓰고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찌다리도 짧고, 찌톱도 짧고, 몸통도 짧게 씁니다.
이유는 수초나 줄감개에서의 저항또는 변형을 막기위함이고 저수심의 갓낚시를 즐기기위해서입니다.
찌다리를 길게하면 부력점이 아래로내려와야하고, 그렇게되면 내림의 저항력이 많이 발생되기때문에
찌몸통의 아랫부분은 가늘게하고 찌다리는 최대한 짧게쓰고, 찌톱또한 짧게쓰는이유는 낙하시에 빠르게 일어서서
주변 수초장애물로부터 보호하고, 찌톱이나 찌다리의 무게감을 해소하여 순부력을 높이고 반발력을 키워줍니다.
찌의 크기는 작으면서 순부력이 높아진다는것은 놀림낚시에서의 놀림이 좋아진다는것과 붕어를 유혹하는 능력이
좋아진다고 믿고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놀림이 심하기 때문에 단번에 흡입을 하는 확률은 낮아질수있습니다.
그러나, 옥내림의 특성상으로 봤을때 붕어를 먼저 유혹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흡입이 용이하게 하느냐, 아니면 놀림유혹이 빠르게 하는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이런것들은 순전히 저의 생각이고 단순하게 말하자면 저같은 경우에는 찌가 길면 줄감개에 감을때에 불편하고
투척시에도 부담스럽고 저수심낚시가 불가능하고 순부력을 찌톱이나 찌다리가 잡아먹기때문에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자중대비부력은 높으면서도 작은찌를 사용함으로써 저부력에 반발력이 높은 놀림낚시를 좋아합니다.
순부력높고 + 찌의 싸이즈는 작고 + 찌다리와 찌톱은 짧고 = 중층찌와 옥내림찌의 중간 모양쯤이 되겠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제생각을 말씀드렸는데 평가를 좀 부탁드립니다.
유체역학적인 면에서 저향을 줄이고자 함은 당연하며
몸통이 찗고 굵은찌는 체적대비 표면적이 작고
막대형은 체적대비 표면적이 큰 단점이라 하겠지요
놀림낚시라고 하니 은어낚시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붕어를 대상으로 하는 놀림낚시에 대해선 아는바가 없지만 시렁낚시의 찌맞춤과 유사한가봅니다~~
낚시의 장르마다 대중적인 통념의 기본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