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저는 줄곧 대물낚시(바닥낚시)만 하다가 옥내림 낚시한지 6-7년 되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원줄 4-5호의 대물채비, 미끼는 새우나 콩, 봄 또는 가을에 최대어를 낚을 것 같은데 저는 좀 다르네요
지금까지 4짜는 세마리 했는데 세마리 모두 옥내림 낚시에 두마리는 옥수수 미끼 한마리는 지렁이 미끼에 낚았어요
그리고 잡은 시기도 한마리는 5월초순에 낚았지만 두마리는 7월말, 8월초인 한 여름에 낚았어요
옥내림하기전에 최대어는 38센티 였는데 이것도 6월하순인 여름에 낚았네요 나만 그런지 월님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최대어를 낚은 시기와 낚은 미끼는 무엇이고, 낚시채비(대물,떡밥,옥내림,중층 등)는 어떤채비였나요 ?
최대어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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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짜이상급은 저도 옥수수가 많네요
낚시잡지에서 알려진 5짜붕어로 통산을 냈는데
옥수수가 조금 앞서며 글루텐과 선두경쟁
그 그룹을 지렁이가 추격
나머지 참새콩떡은 하위그룹 이더군요
예전에는 글루텐이 압도적이었는데 옥내림 덕분에
추월 당한듯 합니다
하지만 현지분들은 떡밥이 단연 우세같더군요^^
실제로 어떤 미끼를 선호한다라고 볼 수는 없고
한방터에서 조사님들이 편의성이나 길들임 등으로
붕어가 아닌 낚시꾼이 선호하는 미끼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옥내림으로4짜를 마리수로 작년.올해 손맛보았어요..
물론 미끼는 옥수수입니다.
지렁이에 그리고 가장 더운 여름에 대어를 잡은것 같아 질문해 봤어요 특효 미끼나, 채비, 계절등이 명확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날 준비한 미끼와
채비가 그날 붕어가 먹이활동 하는데 가장 맞으면 대어를 낚을 수 있다는 거 같네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 사람에 의해 미끼에 길들여진 붕어는 사람이 그야말로 미끼로 길들여 놓고 낚고 있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예전에 대물낚시 처음 입문할 때 새우 아니면 콩으로만 낚시했는데 지금은 새우는 거의 안써서 모르겠지만 콩은 거의 입질을 못 받아봤네요 이것도 붕어가 길들여진 탓이겠죠 번데기나 메뚜기 같은 것도 미끼로는 쓴다는데 그걸로 최대어를 잡아봤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걸로 잡은분이 많다면 멀지않아 낚시방에 번데기 통조림과 살아있는 메뚜기가 등장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저수지에 옥수수로 전향하고.... 작년에 사짜 세마리 했네요....올해도 한수....
모두 옥수수로 낚았고......4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낚았습니다...
개인적으론 5~6월이 가장 유력한 대물 시기네요.
그리고 요즘은 워낚에 옥수수에 질이 들어서... 떡밥만치는 아니더라도...옥수수 입질 빠릅니다.
잦은 투척이 없어 초저녁 캐미 꽂을때 던져둔 채비로 새벽에 사짜 한적도 있구요. 편하죠..옥수수.
먹다 남은 미숫가루입니다. 밀가루로 잡은 적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끼가 아니라, 물려 준 고기가 배고플때입니다. ^^
떡밥ᆢ
낚시는 맘대로 되는게 아닌...
그냉 즐낚하시고
옥수수가 좋은거같읍니다 ㅎㅎㅎㅎ
2.새우
3.구르텐
으로 다
4짜 잡어보았음
이번휴가때 클루텐으로 미끼하다 4.0칸대 수장시킴 잉어놈이 끌고갔어요ㅠㅠ ^^
8월말 9월초ᆢ
붕어가 미끼를 가린다는것보다는
터가 중요학다고 생각되네요~
5짜 붕어앞에 새우 글루텐 옥수수
떡밥 참붕어 이렇게 늘어놓으면
어느걸 먼저먹는다는 통계는 무의미할듯하고
그저 붕순언니 마음대로가 답일듯합니다
씨알은 봄보다 가을이 좋은것 같습니다 같은 월척들 비교도...여름은 잔챙이들의 향연이죠...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