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년 짬낚시로 강하고 연결된 수로권으로 자주 출조를 하는데..
이상하게시리 조과가 많이 떨어지네요
비가온다음 물이넘쳤던 웅덩이 포인트에도 낚시를 해보면 고기가 많이 안들어 왔다는 느낌이 자꾸드네요..
10년동안 꾸준히 여름철 비가온후 저에게 많은 조과를 안겨준곳인데..
4대강 사업후에 조과가 신통치않습니다
제가 실력이부족한데 핑계를 대는 것일까요?
월님들 께서는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제가자주가는 수로는 금강이라 직결된 수로입니다
4대강 사업후..조과 어떠신가요?
-
- Hit : 532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6
수생식물및 돌물들의 터전이 망가진 만큼 개체수가 줄었다는건 불보듯 뻔한거 아닐런지요 ^^
그치만,, 올해부터 잔챙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요...^^
또 문제는 자전거길땜에 포인트 진입이 안되다는거에요..ㅎㅎ
자전거 못탄 귀신들이 있는지..ㅋㅋ
포인트 진입할려구하믄 이제 몇백미터에서 1키로는 걸어야될듯 싶어요..ㅋㅋ
결론은 4대강 공사후 포인트 없어지고 진입이 어렵고 입질이 없음..ㅋㅋ
애공님 말씀처럼 자전거 도로만 강따라 만들어놓고, 강은 다 파헤치고, 작년부터 조황이 눈에 띄게 안좋아졌습니다. ㅜㅜ
환경이 바뀌었는데 여부가 있겠습니까
인근 남강계 수로는 예년과 같습니다.
4대강과는 거리가 먼곳에 있어서...
아무래도 환경이 바껴버리면
경계심이 한동안 풀리지 않겠죠
사대강 사업으로 생태계가 완전히 박살 났으니 당연히 영향을 미*친것은 당연 하지요.
앞으로는 붕어 보기가 정말 힘들겁니다.^^*
해가 갈수록 조과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 그 이유는
1.4대강사업에 따른 환경및 생태변화
2.외래어종의 유입에 따른 개체수 감소
3.늘어가는 낚시인으로 인한 제반 영향 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과가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4대강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그외의 원인도 부수적으로 작용한다고 짐작해 봅니다.
제가 다니는 낙동강 함안보 연결된 남강 지류수로권(악양 양포등..)에도 적정수위가 약 1M 정도 상승 몇달째
그대롭니다 물론 조과는 그의 없고요..
앞으로 정말 걱정 입니다 낚시도 낚시지만 수중 생태계가 더 문제죠..
그렇다면 누가 책임지나요?
씁쓸해집니다
한곳에서서 360도 돌면 집이 한5채 보였습니다
그런곳에 수로주변으로 산책로를 끝이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곳에 사시는분들이 과연 이길을 다닐까 아니면 관광객이라도 올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낚시꾼이야 가겠지만..
참 한숨이 나더군요 아무리 대통령이 하는 일이지만..낚시꾼들에게는 자연 파괴니 뭐니하면서 정작 자연 훼손은대통령이하니 원 그돈으로 자연관리나하지..쯧쯧
여튼 안타깝더군요
관리형 저수지 까지도 조황이 예년 보다 않 좋은 해 지요.
3월이 두번 있어서 산란기도 늦어지고5월이 다 되도록 난로 피우고 낚시 해야 했고
오늘이 7월 11일입니다.
성주쪽도 여름에 큰비가 오면 낙동강 지류로 붕어잉어 마니올라오는데 올해는 비가와도 하천으로 고기들이
올라오질않네요.. 하천에서 옥내림 4대펴도 입질시간대에는 바빠서 챔질제대로 못하는데 아쉽네요
당찬 찌 올림 보기도 힘들고 100년 만의 한파.100년 만의 가믐.윤년.
수온 좀 올라가면 비와서 수온 떨어 트리고 바람 불고 등등. 붕어들이
스트레스. 받을 여건이 많은 해라 강하고는 전혀 관계 없는 곳도 그러니
그냥 감안하고 낚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