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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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찌 사용하시는분!

월척 쌈뒤라고합니다! 얼마전 뉴황태자 골드 60~8.5푼찌 2개를 득탬했습니다. 7번 출조해서 좋은 찌올림을 몇번 못봐서 황태자찌 고수님이 계시면 조언좀 구합니다! 출조지는 시흥 목감,낚시대22칸쌍포,1차원줄모노1호,찌,스넵,2차목줄 모노1호, 편납홀더,롤링스위벨0.22,0.28, 바늘 다이치3호 6cm사용합니다! 홀더간격은 0.22때 43~50까지,0.28사용시 48~5까지 해보았으나 찌올림은 별로? 밥은 후까단품,후까1 페리칸(마꾸라지)1,후까1 페리칸1 휘모리1 이렇게 사용합니다! 당연히 물성조절은 합니다. 참 찌맞춤은 약1cm 1마디에 쇠링 소자1개추가 1마디노출 입니다! 운영자께서는 1마디에 1마디는 소자1면 좋다구해서... 7차례 출조후 이 찌의 타점 찾기에 실폐했습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ㅠㅠ

고수는 아닙니다만 저역시 황태자찌에 대한 호기심으로 같은 종류의 찌로 시험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제 짧은 경험을 통한 자신의 결론은 초기 찌오름 (대략5cm 구간)에서 다른찌와 차이성을 보일수 있으나
그 구간 이후는 찌보다는 붕어 맘이다 입니다.
찌중간의 유동부분 때문으로 추정 되는데 예민한 입질에서 처음 몇센티를 올리는 패턴은 다른찌와 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꼈지만
그구간이 지나면 황태자찌만의 특성은 없거나 미미한듯 했습니다.
혹시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하신게 아닌지요? (사실 제가 그랬습니다.)
맞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꾸어 시도 해 봤었으나 제 경험은 위와 같았습니다.
먼저 답이 실망스러우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황태자찌 2개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좋은 찌라고 해서 무조건 조은 조과로 조은 찌올림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황태자찌의 경우는 좋은 장점을 많이가지고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고 날씨에 따라 달라지듯 하루하루 틀립니다. 그리고 관리터의 경우는 더욱더 어렵지요 관리터의 경우는 매일 상황에 따라 찌맞춤을 가볍게도해보고 찌올림이 달라지면 그날에 맞는 타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낚시가 재미있겠지요. 우리동네 낚시터할아버지 주변에 내림고수들 즐비하지만 출처를 알수없는 오래된낚시대로 찌맞춤? 그런거 신경안쓰시고, 떡밥대신 낚시터에 있는 개밥물에 녹여서 하시는데 겨울에 게임하면 항상 상위권에 랭크하십니다. 부지런하게 요리조리 하시다보면 어느순간 자기만의 답이 나오고 그 믿음으로 노지에서도 밤새 입질한번 못받아도 기다릴수 있습니다. 만약 채비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다면 앉아있을수있을까요 ㅎㅎㅎ비가 오니 주절주절합니다. 그냥 부지런히 부지런한 사람 못이깁니다. 수고하세요
저도 몇년전 비싼 황태자찌 초창기 모델 부터 15개 정도 써 봤습니다.
찌 올림 좋고 고기 잘잡힌다고 해서...,
지금은 주위사람들 모두 나눠주고 찌통에 두어개 있네요.
모두 부질없고 골치만 아플뿐 입니다.
그저 6~8천원 짜리(이것도 비쌈)저렴한 찌가 스트레스 안받고 최고라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현장에 맞게 찌 맞춤만 적당히 되면 올릴놈들은 이쁘게 잘 올립니다.
저도 써 보았지만 자기 만족일 뿐이란걸 느꼈습니다.

물론 비싼찌가 값어치는 하겠지만 찌 자체가 붕어의 입질을 표현하는것이 아니고 찌 맞춤과 미끼 운용을 어찌하느냐에

따라 달라 진다고 생각되네요..

황태자찌 포함해서 좋다는 찌는 거의 써 봤는데 그게 그거 더군요.
좋은찌보단 좋은 찌 맞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십만원 하는찌가 고기를 많이 잡을수 있는건 아니더군요.
저도 어느순간부터 만원 넘아가는 찌는 절대 사용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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