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하우스 스위벨채비하고 있는 초보 입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 저부력 2.4g 정도의 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본봉돌로 몸통따고 스위벨 봉돌은 0.35g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찌를 맞추기 위해 본봉돌에 와샤로 찌맞춤을 조절 하고 있습니다.
찌맞춤은 바늘없이 캐미고무 하단 또는 반목에 맞추고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낚시를 하면 찌가 90%이상 빨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고 잘못된 부분은 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철 스위벨 채비시 빨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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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해보세요.
제가 생각할때는
조금 가볍게 마춰진듯합니다.
마땅히 찌오름이 있어야할 채비가 찌오름이 안나온다는 것은 분명 물속에서 변수가 있어서 입질을 왜곡을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본봉돌이 내려앉았을리는 없는 것 같고 말이죠.
2.4g이면 그냥 원봉돌 채비하셔도 무리 없을 것 같은데요.
요새는 어느 하우스를 가든 올림 보기힘듭니다.
빠는 입질 나오는것만도 감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내림낚시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늘의 크기나 미끼의 크기를 작게 변화시키면서 낚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찌놀림(찌가 빨리는 현상)없이 찌오름만 있는 스위벨 채비는 기둥줄이 구부러져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바늘만 바닥에 살짝 기울어져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본봉돌과스위벨이 너무 가벼우면 바늘만 바닥에
살짝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찌맞춤을 케미머리하시고 한마디에서 두세마디
해야 스위벨이 바닥에 닿을 꺼에요.
바늘을 달았을때 바늘이 스위벨 역할을 하는 경우죠
수심체크를 정확히하였는지요(반목에 맞추었다면 그이상 찌탑이 나오도록 하셔야 올림이고요 그이하로 찌탑이 보인다면 내림형식이니 당연히 찍히는입질이나 빠는입질형태로 나타나겠지요
무거운 채비와 달리 가벼운 채비는 바닥 수심체크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다음으로 목줄 굵기와 길이또한 중요합니다 굵으면 버팀형상이 있을수있습니다
올림을 하실려면 찌맞춤보다 목줄이 10cm이내라면 2~3마디 더 노출해보시길바랍니다
5~7목을딴 채비라도 바닥을 찍을수있지 안씁니까?
2번 하우스 노지 붕어 끌고가거나 빨거나 한두마디깔닥
해답~ 지렁이 달고 입질받아보면 답나와요
빨면 가벼운거고요
한두마디나 찌올리면 하우스나노지붕어 특성 입니다
고수님들의 의견과 동일하지만 약간의 부가 설명을 하자면
바닥의 지형의 문제와 양어장 습성에 따라서 달라 질수도 있으며
중간 원줄(당줄)이 구부러져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이부분 때문에 피곤한 기억이 많습니다.)
문제는 똑같은 곳만 가는게 아니라 수질이나 수압에 따라서 미세하게 달라 집니다.
또한 수조에서 해도 구부러져 있는 현상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당줄 아래의 목줄의 길이를 짧게하여 테스트 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판단 됩니다. (약 3~4cm)
또한 원줄과 중간 원줄(당줄)의 부력(?)차이도 그 부분의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카본 원줄 3호 당줄 2호를 사용 했을 때 중간 원줄(당줄)이 약간 눌리는 현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하다가 다대편성에 불편함에 그만 두었지만 노지를 주로 다니면서 올리는 놈을은 어떻게는 올린다는 마음으로 낚시하고 있습니다.
낚시에서 동절기든 하절기든 빨면 찌맞춤이 가볍다 입니다
해결 방법은 찌를 빨지 않을때까지 올려보세요
빠는현상이 없어지면 올린 마디수를 내릴수있는 무개의 오링을
끼우고 원하는 마디를 노출후 낚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