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관리형계곡지
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찌가 쭉~올라 옵니다 헛챔질..
지렁이 넣자마자 입질 찔끔한후에 바로 쭈욱 올라옵니다
100 차례 헛챔질
조금 빠르게도 느리게도 챔질 하지만 놈은 노련합니다
찌가 올라오건말건 걍 놔두면 대여섯번 쭉쭉 올라오다 더이상 입질 없고
지렁이 상태는 양호합니다
다시 넣으면 바로 쭈욱 올라오는데
이놈정체가 뭐였을까요??
그럼 이런 입질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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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끝을 남기지 마시고 바늘에 달아보심이..
가끔 떡밥에도 그런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붕애가 입으로 공처럼 생긴 떡밥을
헤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입에 넣지도 않구요) 작은 바늘에 떡밥을 작게 달면 후킹이 될 지도...
떡밥 낚시 라면 미끼의 배합을 조절해보고..
챔질에서도 느리게 해보고 마치 내림 낚시처럼 빠르게도 가져가보고,,
목줄 길이도 바꿔보고,,,
근데도 후킹이 안되면,,,,,
붕어가 아닌거라고 생각 합니다
저또한 뚜겅이 몇번은 열렸다 닫혔다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계곡지에서 낚시햇으며 바늘사이즈는 6호 제가 가진것중 젤 작은거였습니다.
한참후 떡밥그릇 바로앞에 작은 내림용 바늘이 있길래 혹시나해서 교체후
범인 색출했습니다.. 망둥어/버들치 같이 생긴 3cm 되는 놈이 범인이더군요...
더러 징거미도 골을 썩히지만 이놈을 밤새 그러지는 않더군요..
저도 낚시 처음할때 님과 같은 경험이 있어요.. 틀림없이 징거미가 맞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