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선배조사님들..
날씨 추운데 건강조심하시구요.. 제가 이번에 찌를 바꿔볼려구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집에서 쉬는시간에 낚시대 점검을 하고 있는데 기존에 쓰던 수제찌 몸통이 삭았는지 손톱으로 누르니까 짜게지듯이 소리를 냅니다.
문득 작년 물낚시때 찌오름이 영 시원하지 않았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찌를 바꾸려고 합니다. 저는 주로 충주 탄금호에서 낚시를 합니다. 낚시대는 2.9, 3.2, 3.6 이렇게 운용하구요.. 주로 떡밥 낚시를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녹수와 비공이 평이 좋아서 이번에 바꿔볼려구 하는데요..
2.9, 3.2, 3.6 정도면 녹수와 비공중 어떤 찌가 좋을까요? 솔직히 녹수가 맘에는 들지만 저부력이라서 앞치기가 불편할지 걱정이 됩니다.
여러 선배조사님들의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나루예 녹수 VS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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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찌올림 좋더군요..
녹수가 너무 저부력이라 압치기에 불편한건 전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ㅎㅎ
현재 생미끼를 하지만 가끔 떡밥낚시하려고 녹수찌는 두개 정도 보유하고있답니다..
좋은선택하세요...
녹수 저부력인데 그럭저럭 앞치기 잘 뎀니당 ㅋㅋㅋ
비공은 사용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루예찌 보다 군계일학이 좀 괜찮더군요..
저두 녹수(셋트) 사용하는데 별 무리없이 사용합니다..
36대까진 무난할듯 합니다..
즐기는 낚시하세요..
가격이 비싸시다하면 녹수 비공 다 좋습니다.
단 녹수가 저부력이다보니 수심이 깊어지면 찌가 좀 까부는 성향이있습니다.
비공은 녹수보다는 조금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요...
어떤것이 더 좋다 라기보다는 자주가는 낚시터를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될듯한데 탄금호...
저라면 비공으로 선택할듯 싶습니다...
2.9 ~ 3.6칸 이라면 비공에 한표...
제가 녹수/비공을 쓰고 있는데 36대 까지는 녹수(50, 55 cm)로도
앞치기 문제 없습니다..
찌길이가 녹수(45/50/55 cm), 비공(60/65 cm)이므로,
겹치지도 않고 수심 2m 이상 활성도가 좋을때는 비공
나머지 경우에는 녹수 씁니다.
녹수찌 55센티로 부력은 4호에서 약간 깍아야합니다...
저부력이지만 앞치기 잘됩니다.
그래서 녹수찌는 소장용으로 10개는 항상 소지합니다...^^
찌와 봉돌이 수직되었을까 하는 의심을 매번 가져야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찌부력도 다른 것에 비해 너무 낮고
입질이 예민할때는 전혀 쓸모 없는 찌라고나 할까..
저는 비추입니다
비공은 70cm 까지 나옵니다.
저는 유료터에서는 비공을 사용했었고
맹탕노지에서는 녹수를 사용했었습니다.
둘 다 좋은 찌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