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
오랜만에 고향에 들려 늘상가던 저수지로 향했읍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오후3시 정도인데 벌써 여러분들이 앉아 계시더군요.
그중 저를 알아보시는 외지분도 계시고...
일행이 5명정도 되어 보이더군요.
참으로 당혹스러운게
붕어라고 생긴건 살림망에 다 넣으시고 또 담날 다 가져 가시더라고요^^
숫째 깻잎만한 붕어까지...
잡아서 가져가시는거 뭐라하는건 쫌 거시기 하지만...
10여대씩 늘어 놓으신거보면 어설픈 낚시인은 아닌듯 보였는데..
최소한 보호를 하면서 낚시를 즐기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내년 또 후내년에도 붕어를 볼수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즐기는 낚시 그 자원을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되지 않을까요?
낚시한 자기자리 깨끗하게 청소하시는건 기본인고
남은 밑밥 및 옥수수는 쓰레기 통으로 가져 가셔야지 저수지에 던지시면...
너무 어린 붕순이는 방생합시다^^
떡밥 이나 쓰고만은 밑밥은 쓰레기통으로 가져갑시다.
낚시인으로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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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하는게 어자원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 되네요..
7치 이하는 방생합시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어느정도 성숙해진 낚시매너에 아직도 못미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작은 고기는 물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은 기본인데.......
속상한 마음 푸시고 이번주 출조에 덩어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원드리고 갑니다
그래서 베파라치를 양성하여 낚은베스 다시 노아주는 인간들 벌금 물리는 법 만들면 어떨까요?
또 휴파라치도 양성하고요^^^^ 그러면 낚시터 좋아 질 겁니다!!!!
꼭 필요하다면 7치-8치급 이상으로 몇 마리 수준 , 이렇게 취하시는게 고품격 문화입니다.
전차표까지 싹 쓸어다가 붕어즙 내려먹는거, 아름답지 않습니다.
배스, 블루길도 무섭지만 방생하지않는 문화도 못지않게 무섭습니다.
답답 합니다~~~
예전 두 시간 동안 월척 두 마리를 잡아 집에 들고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이 아버지께서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으시기로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붕어를 푹~ 과서 아버지 보양식으로 드리려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집에 고기를 가져와서 맥없어 보이는 붕어를 보니 불쌍한 마음이 들고 해서
바로 잡은 장소로 달려가 놓아주었습니다.
꼭 이렇다 결론지을 순 없지만 아버지께서는 큰 수술을 받으시고는 현재는 건강을 되찾으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고기를 잡더라도 절대 들고오는 일은 없습니다.
인증 사진만 찍고는 방생하거든요.
그냥 내 마음을 뿌듯이 한다 생각하시면 어떨런지요.
여담이지만, 다음날 같은 곳에서 많은 고기가 나왔고, 이 곳 조행기에 어느 낚시방에서
사진을 올리고 난 후, 1년도 안돼 고기가 거의 씨가 말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그 곳을 찾지 않습니다.
누구를 탓하지는 못하겠지요.
옛말에 그물로는 고기 씨를 말릴순 없지만 낚시로는 씨를 말린다고...
안타까운 마음의 저수지 하나를 잃었습니다.
오로지 고기를 취하기 위해 하는 행위는 낚시가 아니라 어로행위겠지요.
붕어자원을고갈나요 정말필요하심어쩔수없지만 특히산란기때 꼭방생합시다^^
담엔 바늘에 달린거 먹어라~~ ㅎㅎ 요렇게 말하고 왓었는데^^
꼭 자셔야할때는 떡붕어를 자셔보심이~~^^ 좀 거시기한가요?ㅋㅋㅋ
방생하던 안하던 쓰레기를 버리던 치우던...
다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말처럼 쉬운건 아니죠? 저부터 먼저ㅋㅋㅎㅎ
아름다운 낚시 문화 만들어 갑시다람쥐!!
조선소 에는 중국사람들이 많이 사시는데 그들중 정말 잘잡으시는분 본적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정말 다~~~ 가지고 가시 더군요 3치 까지도
집에가서 튀김해 먹는다더 라구요
맨날 꽝만치는것으로 알구있음 ㅋㅋㅋ
뭐 어쩌다 가져가는것은 모르지만 먹을게 없어서 주식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돈 1만원만 줘도 맛난거 살거 많아요
괜히 붕어 매운탕한 식칼이나 도마 잘 세척안해서 병걸리고 오히려 독이 될 경우가 더큼 ㅎ
그만한 사정이 있겠지요
지인들이 필요로 할때만 7치 이상으로 해서 잡아다 줍니다
우리모두 개체수를 보호 합시다
안출하세요
그리고..옥수수는 남은거뿌리는것은 크게 환경에 영향이 없을듯합니다... 오히려 붕어들의 먹이가되서 더 좋을듯도한데요~
옥내림하시는분들... 한통은 밑밥으로 사용하시는걸 종종봅니다... 저같은경우는 젤작은 자이안트옥식기한통사면...
금요일밤 토요일밤 2틀을사용합니다... 외바늘대물채비구요... 하룻밤 미끼교체 몇번안합니다...밑밥도안치고요...
그리사용하고 남은 옥수수는 다음주에쓰거나 혹은 얼마안남으면 물에 던져주고오는데... 그양으로 따진다면...
옥내림하시는분들의 밑밭절반도 안된다봅니다... 전국에 옥내림하시는분들 무지많을줄로압니다만... 옥수수 뿌린다고
잘못되었다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떡밥은 저야월래잘안하지만...어젯밤도 2달반만에 해보았는데 취향에안맞습니다...
떡밥남은것은 쓰레기봉투안에 가지고갑니다... 전 담배꽁초도 전에 사용하던 케미까지 쓰레기봉투에담아옵니다...
개인적인 습관에서 비롯되는듯하네요... 쓰레기 두고가는사람들 백번말해도 안듣습니다...다른곳가서도 막버리고오구요...
그냥...그려려니해야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양심에 맡기는수밖에요...
저는 견해가 좀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개체수도 많고, 자연상태에서 성어(우리가 흔히 말하는 큰놈..)로 성장할 가능성이 적은
어린놈을 취하고, 알 잘놓는 큰놈은 놓아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먹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자연상태에서 어린놈이 큰놈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10%내외로 많지 않은걸로 압니다..
뭐...먹자고 가져가는 사람이 작은놈 큰놈 가리기야 하겠습니까...
배스 블루길 때문에 고기없다 마시고 자신부터 방생하는 미덕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찌누 기준으로 5호 정도면 7치 이하 붕애의 입에는 잘안들어 갑니다.
제 기억에도 최근 한10년을 기준으로 7치 이하의 붕애는 잡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입질횟수는 그만큼 줄어 들겠지만 애초에 대물낚시라는게 월척급
붕어만을 대상으로 해야 진정한 대물낚시라 하겠지요.
단, 지렁이 미끼를 쓰다 보면 간혹 붕애들이 잡히긴 합니다만...
어자원 보호차원에서 방생을 하는 것이 마땅하겠습니다.
물론 저도 배스나 블루길 빼면
죽도록 귀찮게 구는 피래미마저도 방생합니다.
용도에 따라서 가지고 가는 것도 괸찬을 듯 합니다.
얼큰한 매운탕 끓여서 먹으면 정말 맛도 좋치 않습니까?
그를 두고 자지 우지 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필요여하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