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0년만에 다시 낚시를 하게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여러가지 정보를 접해보니 참 세월이 느껴지는 군요.
제가 처음 붕어낚시를 할때만 해도 끼우기식 대나무낚시에 케미라는 것도 없었고.......
하여튼 많는 정보를 얻어지만
1. 채비가운데 노지낚시에서 채비는 좁쌀봉돌채비니 편대채비니하는 것과 상관없이 그냥 정통적인 두바늘채비로 하는 것이 맞나요? 아니면 여러가는 특수하고도 복잡한 채비도 맞는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군요.
2. 복잡한 찌맞춤은 떡밥낚시에만 해당하는 건가요 아니면 생미끼 낚시도 그런가요?
이것만 기준이 잡히면 낚시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셔요.......
노지채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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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의 그때와 지금은 많은 면에서 여러가지로 변화가 많을 겁니다.
케미 대신 칸데라 사용하였고...
밤 낚시에서 자기 앞의 물위에 불울 훤하게 밝혀도 상관 없었고..
낚시대 소재와 찌의 민감성, 고급성도 변했구요.
예전에 비하여 채비의 종류도 많아 졌지요.
1. 노지낚시에서 좁쌀봉돌채비나, 편대채비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일반적인 2봉채비를 하시면 될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엔 좁쌀봉돌 채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2. 떡밥낚시에는 민감하게 찌 맞춤하시고, 지렁이는 보통으로 하시고
참붕어,생새우 미끼는 무겁게 찌맞춤을 합니다.
낚시 장르별로 찌 선택과 찌 맞춤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찌맞춤은 한마디로 모든걸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부담 갖지마시고 가까운 낚시점에 놀려가셔서 요즘의 낚시 기법을 배우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아니면 주변에 낚시하시는 분과 친분을 맺으세요.
30년전의 낚시기법은 모두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낚시를 다시 배우셔야 할 겁니다.
먼저 하시고자 하는 낚시장르를 결정하시고 그 쪽 한 곳에만 관심을 가져보세요.
한꺼번에 이것 저것 접하시면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즐겁게 배우시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노지낚시에 좁쌀봉돌 외바늘채비를 하고 싶었는데 수로에서도 가능하겠지요?
저는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여러 조사님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다만 일반적인 노지낚시에서는
요즈리2호(일본산 이며 1봉투에 1,000원입니다)를사용하지만...
수로낚시에도 요즈리2호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보통은 요즈리B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나 찌 맞춤만은 수면일치로 합니다.
찌형태는 유속에 강한 무게 중심과 부력중심이
한곳으로 집중된 오뚜기형이나 유선형을 사용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사용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가장 알맞는 채비를 찿으시는 게 더 좋습니다.
이론도 좋지만 자주 낚시를 해 보시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낚시엔 기본은 있으나 정답은 없습니다.
수로에서님,
자주자주 출조하셔서 실력을 배양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이말은 자신이 경험을 조금씩 샇아가면 서자신만이 아는 감이라 할까요. 암튼 현장 경험을 조금씩 샇아가묜 알게 될겁니다..월척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