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신체 검사 받을때 자세를 똑바로 하고 고개를 살짝 치켜들어 키를 젭니다...뒷꿈치를 들고 키를 제는 경우는 없지요~~??^^
그럼 물고기를 계측할때는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것이 가장 적당 한건지 궁금합니다~~ 전 조금 크다 싶으면 꼬리쪽을 길게 늘어 트려
조금이라도 길게 제곤 합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그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서 꼬리를 길게 늘여트려 놓고 계측을 하지 않습니다~~~
월님들은 어떻게 계측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이거는 제가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니까 재치있는 답변 많이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오해하지 마세요~~ 그냥 궁금하고 낚시가고 싶은데 못가서 물어보는것 입니다~~ㅋㅋㅋ
물고기 계측은 어떻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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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월척급이거나 기록갱신 가능성이 있으면 악착같이(???)!
월척미만은 휴대용 자(손뼘^^)로다가 대충~!
그런데...bellesy는 무슨 뜻이지요?
벌레지?
급 궁금해 지내요...
안출하세요...
남이 잡은거는 무조건 줄입니다ㅋㅋ
그래도 그렇게 읽으시면 무지 곤란합니다!!!
"belle"는 아주 좋은 뜻이랍니다^^
더이상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기는 privacy라서 ㅎㅎ
따라서 계측자는 없습니다만, 가방속에 60cm짜리 철자는 가지고 다닙니다.
개인 기록을 넘어가는 정도거나, 35cm을 넘는다 생각되면 철자놓고 인증샷은 합니다.
조행기 올리는 경우도 월척급 붕어도 굳이 계측않고
비교물체로 가늠이 되도록 담배갑 놓고 찍습니다만,
올바른 계측은 계측자에 바로 놓고 입 선단이 닿게하고 꼬리의 가장 긴 끝단에 눈금을 읽습니다.
큰놈을 못잡어서리
몇년째 계측을 못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꼬리를 쫙 펴서 이쁜모습 그대로 계측을 하곤 합니다^^
꼬리쪽을 오무리거나 좀더 길게 하고픈 마음에서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준다면 붕어의 이쁜 모습이 나오지 않고
또 시간님의 말씀처럼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테클박스에 표시해두고 계측합니다...
8치까지는 뼘으로다가 대충...^^
옥내림도 겸하니까 바늘창고에 자표시로 계즉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 50넘는 녀석 계측할수
있는 계측자를ᆢ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좀 큰거 같으면 밑밥통에 있는 눈금에 대충 올려봅니다
혹시나해서 옷 수선시쓰는 가는 줄자 하나 구해서 공구통에 가지고 다닙니다..
4자가 넘을 것 같으면 차에서 계측자 꺼내 와서 재어봅니다.
일단 39가 넘으면 꼬리를 최대한 가지런히 다듬어 길게 나오도록 해 다시 잽니다.
매번 4자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39.9cm가 저의 한계입니다.
짧은 쪽과 긴 쪽의 중간 부분이라 하더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최근 몇년동안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금년에...계측자 장만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팔꿈치가까이는 "41" 라고 문신을 해뒀습니다..
친구들이 그기뭐냐고 물어보면 내나이 51살때 가르쳐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