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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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채비

봉돌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져 가벼운 채비를 하고 싶는데요. 가벼운 채비를 할때 적당한 찌맞춤 위치가 어느정도 일까요??


봉돌채비에서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찌맞춤은 캐미 끝만 나오게 맞추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봉돌과 찌의 부력이 일치하게 되어 안정적인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케미고무 하단에 맞추고 0.5g 오링 추가합니다
전자찌는 한목 따고 0.5g 추가 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찌 표현이 정확히 나오지 않습니다
살짝 무거운게 정확히 표현됩니다

노지라면 3.4g 찌에 4g봉돌 물려서 찌맞춤 없이
그냥 낚시 합니다
채비...
1.계절이 바뀐다고...
2.채비의 변화를 바꿔서...
3.(예민)한 채비로...
4.(예민)한 채비는 한 가지로는 되지 않습니다.
5.원줄. 목줄. 바늘 등등의...
6.여러가지 (채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바늘다달고
주간케미 완전노출 케미고무는 잠기는 수준 일년 내내 겨울이든 여름이든 노지에서 적당하게 타협하여 부담없이 예민함주구하기에는 적당합니다
크게 보면, 찌맞춤을 하는 경우는 전부다 채비를 가볍게 해서 낚시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벼움을 지향할수록, 낚시인의 지식 수준이 크게 올라가야 하구요.(저 사람 낚시로 박사학위 혹은 물리학박사학위라도 따려고 그러나? 수준의)
극한의 가벼움을 지향할수록 절벽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절벽 끝으로 걸어가는 것과도 같아서,
일정 선을 넘어버리면, 계획했던 채비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깨져 버려서, 고기를 잘 잡기는 커녕 이상한 낚시를 하기도 매우 쉽답니다.

채비의 가장 먼저 물고기와 만나는 것은 바늘이구요.
바늘이 가지는 고유한 이물감? 보다 크지만 않으면 되는 수준이니.
채비(봉돌과 찌의 조합)에 너무 목매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끼+바늘)을 치킨 드실 때 닭다리 안에 있는 다리 뼈 정도로 생각해 보세요.
그뒤에 1/100g단위까지 따져서 조합해 논 찌와 봉돌이 무슨 의미입니까.
만약, 그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면, 찌를 아예 없앤 채비로 낚시하는 게 더욱 더 최선이지 않을까요?
산수부린 님의 말씀이 제가 아는 정답입니다.
낚시를 처음 시작해 늦가을이 되며 조황이 떨어지자 전 가볍게 가볍게 만 진행 했습니다.
어느날 한00 프로님께 조언을 구했더니 가벼운 채비를 하라길래 위와 같이 찌맞춤만 가볍게 가져 갓더랫지요
다시 물으니 채비를 가볍게 하라했지 찌맞춤만 가볍게 하라고 한게 아닙니다. 라는 조언을 해 주셨지요.
그제서야 아.하~ 도 트이는 소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노에 가는 저부력찌, 가는 목줄, 작은바늘 , 평소보다 가벼운 찌맞춤. 요정도만 해도 되겟지요.
찌맞춤은 각자 쓰시던 맞춤에서 조금씩 가볍게 가져가시다 원하는 입질 표현을 찾으시는게 맞을 듯합니다.
기본은 찌밎춤이 아니라 가벼운 "채비"임을 인지하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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