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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손맛좋은 낚시대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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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하세요..주관 적이지만 손맛좋은 낚시대 추천 부탁 드려 봅니다..현재는 록시 3.2,천년지기 2.8 신수향 2.9 사용 하고 있는데

손맛이 갈수록 떨어 지네요..머 손맛이야 각자 느끼는 느낌이 틀리다고들 얘기하는데 예전 짜릿한 손맛이 아닙니다..

손맛좋은 중경질대 추천 부턱 드립니다..감사 합니다..


저는 써본대 중에 제논골드가 가장 좋았던것 같네요
고기를 걸어봐야 손맛을 알 수 있을텐데 언제
잡아봤더라~~
단종된 제품중 명리.명작.카프외 무한28도 좋더군요..
요즘 출시되는

낚시대들은

대부분

제압을 우선으로 하지요.


손맛대라 하는 낚시대들은

대부분 단종된 것들이 많지요.
수파골드@ 추천합니다. 합리적인 가격, 샤프한 손맛= 수골@
요즘 한창나오는 제품들은 예전같은 손맛나오는대가 별로 없을껍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제가 써본대중엔 다이아플렉스명파가 손맛은 가장 괜찮았던듯 합니다. 그 이전 손맛대들은 써보질 못했네요.
손맛은음..본인이느끼기나름이지만 연질대일수록 제압이 힘이드니..연질대써보시는것이어떨지요
다이아플렉스명파 명파플렉스
이 두종류가 써본대중
손맛이 좋았던것같아요
예전대로는 수파골드구형 수파밤생이
두종류도 손맛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손맛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무진잘 늘어지는 연질 손맛
2. 샤프한 칼날같은 아주 날카로운 손맛
3. 그냥 들어낼수준이지만 조작에 따른 일정사이즈 이상이 되면 몸부림이 느껴지는 손맛.
1번은 구형대 중에서 많습니다 그리고 계류대도 저런 대가 있구요
2번은 고급대인대 발란스가 잘 맞아야 하고 낚시대에서 나는 소리 또한 일품입니다
국산대는 발란스가 맞는대가 거진 없어요 단 동미 명리, 제논골드 정도가 근접하구요 이런대는 엘보가 오지를 않습니다.
3번은 유명한 다이와사의 몽월,.. 그정도라고 보여 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손맛은 2번이고 손목챔질로 바늘이 붕어 입에 걸리는 느낌이 드는 낚시대를 좋아 합니다
수양버들처럼 늘어지는 낚시대는 어느 브랜드를 막론하고 손맛이 좋아요
손맛이란게 주로 낚이는 물고기의 크기와 꽤나 연관 관계가 깊은 편이죠.

잔고기 움직임을 잘 받아내 주는 낚시대가 있는가하면,
10치급 넘어가야 손맛 다운 손맛이 비로소 느껴지는 낚시대가 있고 그렇죠.
요즘 시장내에는 최소 0.8mm이상의 초릿대 선경을 가진 빳빳함을 강조한 대물낚시대(?) 타입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손맛터와 걸맞는 가장 흔한 손바닥 크기 전후의 붕어 혹은 그 이하의 작은 붕어와의 궁합은 그리 좋다고는 할 수가 없죠.

낚시스타일이 작은 고기로 포커스가 갈수록, 사용 무게감이 적은 짧은 대로 가는 것이 좋구요.
(낚시대 무게감 대비 물고기의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더 부각될 수 있습니다)
(다루기도 힘들 정도의 매우 긴 장대는 낚시대 무게감 때문에 작은 물고기가 바늘에 달려 있어봐야 잡힌건 지 아닌 건지도 느낌이 안 올 수가 있죠.)
그래서, 피라미나 납자루 같은 작은 어종을 낚시하는 경우에는 사용감이 매우 가벼운 짧은 대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개울에서 .16~17칸짜리 가냘픈 낚시대로 피라미 낚시하는 잔재미가 은근히 재미가 있죠.
요즘도 낚시를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흔한 블루길을 상대로 21칸 정도의 짧은 낚시대 한대로 저녁 반찬거리로 오후에 잠깐 몇마리 잡고 가시는 시골 사시는 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손맛주력용 낚시대로 많이들 쓰시는 32칸대도
손바닥 크기의 붕어들 상대로는 긴편이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사용감이 더 가벼운 21~29칸급이 낚시대가 제격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25칸이 붕어낚시용으로 (가장 많이들 쓰시는) 황금 칸수 였죠.
엘보가 걸렸거나 팔이 아프다며
어쨋든 32칸만을 고집하면서, 고가를 지불하더라도 가볍고 앞치기 잘되는 낚시대 만을 찾는 건 지 알 수 없는 아이러니이죠.
가볍고, 앞치기가 잘되면 당연히 낚시대가 그만큼 빳빳해서 감도는 그만큼 반대로 무뎌지죠.
(사용하시는 분이 손맛?이 그만큼 없어지는 것을 못 느끼면 다행이지만요.)

저의 경우에
노지에서 단 한마리만 보고 낚시를 주로 하기 때문에 자주 쓰는 낚시대가 36, 40입니다만.
토종터 잔붕어 마릿수 손맛 위주로 낚시하는 경우에는 포인트 형상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32칸 위로는 잘 안폅니다.
두대만 편다면 28칸 정도로 두대만 펼 것 같습니다.

잘 씻어 놓은 딸기를 찍어 먹을 때도
스파게티 먹을 때나 쓰는 큰 포크로 찍어 먹는 것 하고, 이쑤시게 같은 가냘픈 포크로 찍어 먹는 것 하고도 느껴지는 감성이 차이가 있죠.
같은 낚시대여도 낚시대 길이차이만으로도 같은 물고기를 잡아도, 손에 느껴지는 느낌이 크게 다르다는 것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말에 손맛터
한달에 한번 양어장 다니는데요
양어장에서는 손맛용 안쓰고 손맛터에서만 손맛좋은 낚시대 써요
주로 쓰는것이 수파골드@, 밤생이, 설연 이렇게 써요
속전속결제압 이 최우선 목적이면(특히 노지대물낚시 또는 유료터 낚시 ) 손맛은 신경안쓴다 는 다짐이 맟고요
대신 대는 짱짱하고 뻣뻣하여 본연의 임무에 맟게
되어있고 그러나. 손맛이 없는건 아니죠
단지 기본월척급 이상은 되어야만 합니다.

한마리 를 걸더라도 진정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대는 다소 유연성 을 가지며 많이휘고 플랙스 하다 입니다.
어떤게 나은지는 낚시장르와 취향과 목적에 따라 다르나
그래도. 어디까지나 손맛이 아닐까요
큰고기을 못걸어서 손맛이 없는겁니다
힘찬 고기 걸면 낚시대에 상관없이 충분한 손맛이 보장 되지요
한탄강님 답변에 이마를 탁치면서 정답이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물을 걸면 손맛이좋쵸 진리
지금 가지고 계신 낚싯대로도 큰거걸면 손맛 좋을것 같은데.....
아직도 은성 수파플랙스 노랭이를 25년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팽팽팽 키타소리,낭창 낭창 손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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