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낚시배우고서 처음에는 영점으로 배웠고 나중에 수평맞춤으로만 낚시를 다니는 중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주로 지렁이 써서 메기낚시 다녔는데 이게 개인적 취향에 별로라서 올해부터 줄기차게 떡밥으로
붕어낚시만 다닙니다.
토요일에 아는분이 출조하시면서 낚시대를 빌려가셨는데 돌려주실때
'찌가 너무 무거워서 입질 제대로 못본다" 라고 하십니다.
수평맞춤은 수조통에서 봉돌만 달고 맞추고 바늘달면 가라앉아서 바늘만 살짝 닿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금 깎는다는게 너무 깎아버려서 원줄에
'찌...채비고무-황동추-채비고무-황동추-채비고무...채비'
(대충 원줄에 달아놓고 수조통에 넣어보면 수평맞춤보다 조금 더 무겁습니다.)
이식으로 한번 어제 저녁낚시가봤는데 올림이 정말 깨끗하게 들어왔는데
원줄에서 황동추가 원봉돌무게를 덜어주면 잔입질도 잘보일지도 궁금합니다.
어제 이 채비로 해보니 피라미가 없는건지 아니면 채비문제였는지 올림입질외에는 별다른 입질이 없었거든요.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PS - 붕어잡아보면서 많이 못잡아선지, 동네붕어가 이상한건지, 찌맞춤이 잘못된건지 예신을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수조통 수평맞춤이 너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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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설명인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유동 채비를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낚시를 접한신지 얼마 되지 않은 님으로 생각하고 말씀드립니다.
노지 떡밥낙시 기준입니다.
찌 맞춤을 너무 복잡하게 또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쉽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하시는 낚시채비에서 바늘만 달지 마시고 낮 케미까지 달고 수조에서 케미 검정고무 상단(낮 케미 상단이 아님)을
수면에 맞추시고 찌 맞춤하여 현장에서는 반드시 케미 검정고무 아래 5mm~10mm(1목)정도 까지 수면 위에 내놓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이찌맞춤은 현장에서 카본 원줄의 무게로 약간 묵운 찌맞춤에 속하지만 노지에서는
안정적인 찌 맞춤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찌 맞춤에 익숙해 지시거든 다른 찌맞춤을 시도 해보세요.
다음은 떡밥운용술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찌 맞춤도 중요하지만 덕밥운용술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찌맞춤에 믿음을 가지고 하셔야 합니다.
처음 부터 복잡한 찌맞춤에 너무 관심갖지 마세요. 혼동으로 믿음이 없어 집니다.
아래에서도 비슷한 질문에 답을 하였습니다. 아랫 글을 조금만 신경써서 보시면 중복 질문을 피할 수 있겠죠?
sKa님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살짝 한 말씀 올린다며
32cm대물찌,봉돌 8호반을 4치 붕어가 확실히 올려준다
라고 생각 하세요
그럼 무탈 안출 하세요 ^^
저는 별문제없이 썼는데 워낙에 조력이 쟁쟁하신 분이 하신말씀이라 신경썼었는데
하던데로 해보다 정안될때 다른것도 이것저것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제 채비를 믿고 붕어도 믿고 부지런히 다녀야겠습니다.
SKA님께서 말씀하시는 채비는 분할봉돌채비 인듯 하네요
전 떡밥찌를 사서 처음으로 출조하면 입질은 엄청 받는데 고기는 못잡는경우가 있습니다
아직 찌의 특성을 파악못해서 헛챔질이 많이 발생하더군요
사람마다 채비법이 틀리고 부력 맞추는것도 틀리기 때문인거 같구요
일례로 제가 채비한 낚시대를 친구가 사용한적이 있는데
전 똑같은 자리에서 30번 입질에 27마리 정도 고기를 잡았는데
친구는 10마리도 못잡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입질은 계속 들어왔는대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