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초지대는 포인트로 손꼽히는데요,수초가 무성한 봄,여름,가을,그리고 수초가 많이 삭은 겨울철에 낚시할경우 수초와 찌의 간격은 얼마나 두세요?즉 얼마나 수초가까이에 찌를 붙이세요?보통 수초(부들,갈대지역)지역에 포켓을 만들면 어느부분에 찌를 세우시는지 궁금합니다. 포켓중앙,좌우측, 아니면 정면 수초벽면 가까이,- 어느정도 가까이 세우시는지요? 가까이 붙일수록 유리한지, 아니면 포켓이라도 찌가 잘내려가는지점이 유리한지 궁금하네요. 특히 가을철에는 수초가까이 붙이면 삭은 수초때문에 봉돌이 수초에 얹혀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디에 찌를 세워야 할까요?
수초에 얼마나 가까이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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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앞에 붙혀놓으면 금방이라도 찌불을 올려줄 것같은 ............
붙이면 붙일수록 입질 받기 수월합니다.
미끼를 못보면 먹기 힘들겠죠 ^^,
바짝 붙여보고 바닥 지저분하면 깨끗한 곳까지 띄워놓습니다
바닥에 안착 여부는 입수할 때 찌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 채 안착하는 지 살피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찌맞춤을 조금 무겁게 하면 채비안착에 도움이 됩니다.
(좁쌀봉돌을 물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수초에 바짝 붙인 채비는 한눈 팔다 입질을 놓칠 경우 채비가 수초를 감아 낭패를 볼 수 있고요,
또 한가지는 앞치기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욕심을 내어 수초 붙이다가는 채비를 날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합니다.
제개인적으로 ~~^^*
먹이활동은 부들바같쪽에서
많이하더라구요
당연 밑걸림 없이 바닥작업하구요.
ㅋㅋ
부들과 갈대가 다릅니다.
무슨 애기냐면요
붙일수 있으면 붙여야지요.
그런데 낮에는 그래도 가까이(아주 치마밑에) 붙일만 하지만
밤에는 가까이 무리하게 붙이다가는 영락없이 걸리고 맙니다.
그러면 툭툭 뿌리치면서 소리나고 ... 고기 다빠져 나가죠
또 부들은 좀 덜하지만 갈대는 용서가 없습니다
부들은 5호줄 이상이면 줄붙잡고 지긋히 당기면 부들이 찢어지면서 올라오지만
갈대는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어서 바늘에 걸리면 용서가 없죠
그리고 밤에는 그렇게 바짝 안붙여도 입질하는데는 문제 없어요
그냥 적당히 편한대로 던지세요
무리하시지 말고...
여러번 뜯기고
채비를 다시하는 과정을
몇 번이나 반복하면서도
가급적 가까이 붙였더니
결국 큰선물을 주던데요~**
바닥주변이 지저분할경우..굳이 수초대에 붙이지 않습니다.
사람이 육안으로 보이는 수초대도 있지만..육안으로 안보이는(지저분한 바닥)수초대
도 붕어입장에선 또 같은 수초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