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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벨 채비 찌맞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낚시 시작 후 지금까지 거의 30년간 원봉돌 외바늘 채비만 사용했습니다.

올해는 채비 변화를 갖고싶어 스위벨 채비에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만

찌맞춤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꽤 소요될 것 같아 여쭤봅니다.

1. 사용환경

    가. 100% 노지 (강/수로 70%, 저수지 30%)

    나. 원줄 : 카본 3호, 목줄 : 케브라합사 1.5호, 찌 4g대

2. 궁금한 점

    원줄에 유동봉돌 + 스위벨 0.75g + 바늘 체결 후 통째로 케미 전체 노출 찌맞춤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길까요?


탈구님정도의 조력이시면 노지낚시 스위벨찌맟춤은 자기만족이라생각합니다

정말 요즘처럼 겨울에 입질이정말 약하면 아주 예민하면 좋겠지만

제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노지낚시는 원봉돌이 이런저런 이유를막논하고

그냥 적절하다고봅니다 날이추운겨울에 낚시를 얼마나갈거며 겨울에 스위벨채비한들 별거없다고봅니다

단 하우스낚시나 유로터는 조금 틀리긴한거같지만 암튼 그냥 원봉돌로 쓰시는게 맘편할듯

저도 사슬체비 스위벨 등등 해보았지만 노지낚시는 그냥 원봉돌이 최고인듯

(제 개인적인경험을 적어보았읍니다 오해는마시길 ) 올해는 어복 충만하시길 ~~
1. 사용환경
가. 100% 노지 (강/수로 70%, 저수지 30%)
나. 원줄 : 카본 3호, 목줄 : 케브라합사 1.5호, 찌 4g대

2. 궁금한 점
원줄에 유동봉돌 + 스위벨 0.75g + 바늘 체결 후 통째로 케미 전체 노출 찌맞춤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길까요?


# '바늘 체결 후 통째로 케미 전체 노출 찌맞춤을 할 경우'는
장애물이 많은 노지에서는 원봉돌이든, 분할봉돌 채비이든 원줄 무게 때문에 채비가 떠오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맹탕에서 찌맞춤을 한 후에, 땟장밭 같은 곳을 넘겨치게 되면,
(맹탕에서)찌맞춤 때 관여했던 원줄 무게가 땟장 위로 전부 얹혀지게 되면서,
채비가 가벼워지면서 수중 바닥을 짚어야 할 봉돌이 수중으로 떠올라서 미끼(바늘)만 바닥을 짚게 되는 현상이 아주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수초이든 맹탕이든 봉돌이 항상 바닥을 짚고 있을 수 있는 채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캐미고무 밑둥이나 찌톱의 일정 부위에 0점을 맞추기 보다는
야간캐미의 중단(짧은대 or 가벼운 원줄)이나, 야간캐미의 최상단(긴대, 카본 원줄 3호줄 이상)에 0점을 맞추고,
그 캐미꽂이 밑둥이나 소정의 1마디 정도의 찌높이를 수면 위로 노출 시켜서 그 무게 만큼 무게로 봉돌을 눌러 주며, 낚시를 하는 것이
땟장 같은 수초들로 인해 채비가 떠오르지 않고, 채비가 흐름에 강하도록 하는 지혜로운 찌맞춤 법입니다.

이 현상을 전혀 모른 상황에서 낚시를 하게 되면, 넓은 땟장지대에서 넘겨치면서, 찌맞춤 했을 때 포함시켰던 원줄무게가 사라진 채로 낚시를 하면,
(유저가 인지를 하던, 인지를 못했던 간에) 100% 봉돌은 수중에 떠 있고, 미끼(바늘)만 바닥을 짚고 낚시를 하게 되고,
목줄이 20~30cm 이상으로 채비된 경우, 물속 붕어가 미끼를 물고 10~15cm씩이나 올려대도, 찌는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꿈틀대기만 하다가 끌고가는 경 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목줄이 10~15cm여도 시원한 찌올림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줄감개를 이용해서 원줄의 대부분을 줄감개에 감은 채로 낚시를 하는 뽕치기나 얼음낚시의 경우에도 똑같은 상황이죠. 심지어 낚시방송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방송 진행자 대사에서도 "겨울이라 붕어들이 예민해서 찌를 올리지 못하고, 몇분째 까딱 거리고만 있네요", "잠깐 한눈 팔았더니 찌는 올리지 않고 끌고 들어가버렸네요" - 진행자 조차도 자신의 채비의 봉돌이 수중에 떠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낚시를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 찌맞춤이 가벼운 찌맞춤이라면 사라진 원줄의 무게 만큼, 와셔링을 추가하던가 봉돌 무게를 그에 걸맞는 무게만큼 추가를 해줘야 정상적으로 봉돌이 바닥을 짚고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심각한 경우의 예로는
60칸 대에 카본원줄 5호로 채비해서 캐미고무 밑둥에 찌맞춤을 해서 땟장을 넘겨쳤는 데
찌를 아무리 아래로 내려도 찌는 찌몸통 상단까지 솟아 오른채로 둥실둥실 떠다니게 됩니다.
뽕치기나 얼음낚시를 해도 마찬가지죠. 아마 이정도면 최소 1g이상의 추가링을 달아줘야 봉돌이 바닥으로 내려가던가.
봉돌은 아직 수중에 떠 있을지라도 미끼(바늘)이라도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겁니다.

원봉돌이든, 분할이든, 사슬이나, 편대이든........뭐든 전부 봉돌의 일부이며,
맹탕에서 찌맞춤을 아주 정교히 했더라도
포인트의 관상에 따라서 '원줄 무게 때문'에 채비가 가벼워지기도 하고, 무거워지기도 하는 데.
원줄이 무거울수록 그 편차는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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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궁금한 점
가. 원줄에 유동봉돌 + 스위벨 0.75g + 바늘 체결 후 통째로 케미 전체 노출 찌맞춤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길까요?
나. 원줄에 원봉돌 + 바늘 체결 후 통째로 케미 전체 노출 찌맞춤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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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공통으로 둘 다 공통으로
원줄이 자유로이 가라앉을 수 없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에는
봉돌이 바닥을 짚지 못하고, 떠오르는 문제가 있습니다.
낚시대 피는 댓수가 3대이상이면 스위벨 안하심이 적당하십니다.

낚시대 한대로 스위벨 채비하여 찌놀림 보고자 할때
스위벨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고 말씀드려봅니다.

스위벨채비는 찌놀림이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잡고자하면 원봉돌이 더 강력할겁니다.
원봉돌이 최고 같네요

- 윈줄 호수를 내리고 (카본 . 세미 . 모노)
- 목줄 및 바늘도 작은것
- 찌도 저부력으로
- 찌맞춤도 가볍게 무겁게(현장 찌맞춤)

저는 봉돌을 황동편납으로 항상 사용해서 언제던지 부력 조절을 마음대로 합니다

겨울낚시 조용해서 아주 재미나요 ^^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원봉돌이 최고입니다 ^^
논두렁님, S모그님, 진천나무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유동봉돌을 선택한 이유는 필요시 유동봉돌을 스위벨까지 내려서 원봉돌 채비처럼 활용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안전하며 어복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스위벨채비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사용해봤지만 결국은 원봉돌 채비로 돌아 왔내요! 조금예민하게(옥올림) 찌 맞춤해서 잘 사용하고 있고 채비에 대해 밎음이 생기니 다른채비 처다 보지 않습니다.^^
저는 전 채비를 전부 스위벨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 편성은 최소 10대 최대 13대 정도를 펴는데 항상 12대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듯 합니다.
전부 스위벨을 해도 입질 오는 때에만 입질이 옵니다 ㅋㅋ
원봉돌도 물론 편하고 채비 손실시 추가비용이 적지만 그만큼 둔하다는 단점이 있겠지요
유동원봉돌 저는 비추 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 케브라가 터져주면 좋지만 원줄이 쓸림 현상이 있을때 끊어지듯 터지는 일도 있습니다.
스위벨은 그냥 간결하게 원봉돌 원줄에 하고 윗목줄 스위벨 바늘(아랫목줄) 식으로 쓰시는게 가장 효율적일듯 합니다.
저도 채비집에 각 낚시대 별로 원봉돌 채비를 묶어 다니면서 핀크립으로만 교체하는 방식을 쓰고 있고 그것이 아무래도 조과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내긴 하니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른 선배님들의 고견도 맞는 부분이니 탈구 님께서 맘에 끌리시는 채비를 유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왕 스위벨채비로 하실거면,

원줄,목줄도 모노나 세미줄로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원줄과 목줄은 동일한 제품으로 정하시고,

목줄은 원줄보다 한두단계 아래로 쓰시구요..

예를들어,

동일한 제품의 원줄은 3호, 목줄은 2호로..


문의하신..

원줄에 유동봉돌 + 스위벨 0.75g + 바늘 체결 후 통째로 케미 전체 노출 찌맞춤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길까요? (바늘x)

>>>>>>

실제 낚시가서 낚시하실때,

찌를 1목정도 노출하시고 낚시하시면..

입질 받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스위벨이 떠서 바늘만 닿아있는다고 해서

걱정할거 없습니다..

오히려, 바늘만 닿아있으니, 더 예민하겠죠..

뭐, 입질형태는 올리거나 빨거나 끌거나 구요..

어차피, 딸깍맞춤 아니라면..

케미노출로 찌맞춤,

1목노출로 낚시.. 좋다고 생각합니다.



채비를 변경하실려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꼭, 본인에게 맞는 채비를 찾으시길 바랍니다~~ㅎㅎ
저도 35대정도 스위벨 쓰는데 그냥 자기 만족인듯해요
원봉돌과 조황 차이는 잘 모르겠고요
전 원 봉돌이나 스위벨이나 찌 맞춤이 더 중요하고 그날 활성도나 포인트가 중요하다 생각 듭니다
전 요즘 같은 겨울에는 케미 고무끝 으로 해야 그나마 한 두마디 간신히 올리더라고요 이것보다 더 예민하게 해서 슬로프 각을 올리면서 하기도 하고요 물속을 정확히 못보니 확실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붕어 입질 올림이 달라지긴 합니다 시위벨 몇대해서 실험해보세요 나름 재미 있습니다
해볼건 다해봐야죠~~

헌대 이왕이면 원줄을 세미플로팅으로
바꿔서 해보세요
우선, 원줄이 카본이면 물속에서 무게가 0.78이라
본 봉돌과 스위벨 사이가 휘어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본봉돌까지 내려 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찌 맞춤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변경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둘째 카본 3호줄 결절 강도보다 케블라 합사 1.5호의 강도가 더 쎈 것 아닌가 합니다
밑걸림시 채비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스위벨채비도

노지에서는

조금 무겁게 하세요.
예전 테스트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총 5대펴놓고 같은 채비에 부력 맞춤만 약간씩 다르게 해서 흐름이라던지 반응도를 체크 해본적이 있습니다.
다 해본결과 원봉돌이 보기도 편하고 채비 정렬도 편하고 뭘하든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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