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벨채비시 이상한 입질(찌 움직임)패턴 궁금합니다

스위벨채비로 노지 바닦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주로 수로 평택이나 당진쪽 강화도쪽으로 다니는데, 최근 스위벨채비를 사용하면서 찌올림이 이상해 자꾸만 궁금증을 더합니다. 채비는 봉돌5-6호+약10cm정도 스위벨+10cm 목줄(바늘)인데, 수조에서 바늘빼고 캐미끝이 보이게 찌맞춤 후 현장에 가서 다시 그대로 찌 맞춤 후 바늘달고 캐미 찌 한마디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문제는 과거 봉돌+목줄만 사용할때는 찌를 시원하게 올려주며 헛챔질이나 이상한 움직임(빠는 입질이나 한두마다 올림) 없었는데 지난주말에도 그렇고 찌가 대각선으로 솟아오르거나 두,세마디 올리다 말고 자꾸만 깔짝깔짝하다 말고 들어보면 미끼는 없고 왜 그런지 경력있는 조사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캐미는 일반적인 캐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찌돋보기 같은 것은 사용안합니다) 매번 헛챔질만 수십번 하다보니 낚시가 재미가 없어지는데, 다시 봉돌+목줄로 변경할까 하다가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싶어 이렇게 여쭤봅니다. *봉돌 5-6호 정도의 찌+스위벨(약10cm)+목줄(약 5-10cm)의 채비 운용시 찌가 사선(대각선으로 기울어 올림현상???) *봉돌+목줄채비에서는 그런 현상 없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