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돌채비 궁금한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저는 관리형 저수지를 많이 다니는 조사입니다.
지인들과도 같이 다니는데 이번 여름에 원봉돌 채비로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이제 하절기를 지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지면 원봉돌 채비가 상대적으로
조과가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는데 사실인가요?
조과 차이가 난다면 어떤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절기엔 원봉돌 채비를하고 저수온기엔 분할 채비를 하는게 좋다면
저수온기에 제일 유리한 채비가 어떤 채비일까요?
선배님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먼저 원봉돌이 조과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건 그저 낚시인들의 욕심에서 나온 말인것 같습니다.
집어가 아주 잘되어있는 포인트에서는 가장 확실한 입질형태를 보여주는것 또한 원봉돌채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낚시인의 욕심이 무거운 원봉돌을 고기가 미끼를 흡입하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이물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까 해서 연구해 나온 채비가 분할채비가 아닌가
하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 그럼 어떠한 분할채비가 가장 유리할까라는 질문이 남았는데요 저는 목줄 길이가 가장 짧은 채비가
가장 유리하지않을까 싶네요 주봉돌로 찌몸통 잡고 분할봉돌로 찌탑무게만 상쇄시키는 찌맞춤으로 같이
채비 하였다면 목줄의 사각지대가 가장적은 편대채비가 가장 유리하다라고 봅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웃기지만 이글을 쓰는 저는 스위벨채비를 합니다.
저는 편대채비는 좀 공격적이고(한마디이하 챔질승부) 스위벨채비는 미세하지만 찌올림을 조금 더 볼수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사실 요즘은 고기를 잡기보다는 찌올림보러 낚시 다닙니다. ㅎ
그날의 날씨, 포인트, 활성도, 채비, 미끼 등등 모든게 맞아 떨어져야
좋은 조과가 나타납니다.
단순하게 채비로만 본다면 큰 조과차이는 없습니다.
유료터에서 최고의 채비로
그냥 던져놓고 마냥기다리는 낚시보다
원봉돌에 템포낚시에 더 좋은 조과를 보입니다.
찌놀림 재미로 하시면 예민하다고들 이야기하는 편대.스위벨등채비중 선택
이번주 유료터에서 친구와 원봉돌과 스위벨 대결을 해볼 생각입니다.
가능한 변형 채비로 하심이 ....
고기잡는 확률을 높일려면은
분활채비가 원봉돌 보다는 나을수 있습니다
저수온기는 채비,미끼 우선합니다.
이거저거 다해보다가 결국은 원봉돌 채비로 돌아가지요
최고 민감한 채비는 외통낚시인데..
장점은 많지만 처음하는 사람은 좀 낮설지요..
어설프기도하구
민감도는 그 어느 낚시보다 월등하지요
분할 봉돌과 원봉돌의 조과차이는 증명하기 어렵다 봅니다
이 모든 노력은 결국 미끼 흡입을 원할하게 하고 흡입시 이물감을 줄여 붕어 입속에 오래 머물러, 꾼이 챔질까지 가져가도 된다 판단할만한 타이밍.
즉 중층에서 반마디던 한마디던 강단있게 끊어주거나 바닥낚시에서 짧던 길던 쪼~옥 밀어 올리는 원했던 찌의 시그널을 만들어 내기 위한 테크닉 이라고 생각합니다.
찌는 자꾸 머라머라 하는데 챔질이 안나가거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해서 헛챔질로 이어진다면 조과는 당연히 떨어질텐데
전체 몰황이 아니라 그와중에 어떤분은 따박따박 찍어낸다면 그건 나의 채비를 의심해볼만 합니다. 물론 유터에도 포인트가 확실히 존재하기에 내건 건드림도 없다거나 한다면 다른 상황이고요.
찌는 머라머라 꼬물대는데 못올리거나 로켓 발사하거나, 헛챔질이 연속적으로 나온다는것은 채비가 둔하거나 너무 가볍거나 이물감으로 붕어 입속에 들어가자마자 훅 뱉어 버리거거나 기타 등등의 상황일테니 재빠른 판단으로 손을 봐야겠죠.
'돌고 돌아 원봉돌이다'는 말은 저도 참 즐겨쓰는 표현인데 한편으론 맞고 한편으론 반론이 있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채비를 비교하기전에 본문처럼 장소와 시기 상황이 구체적으로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채비에 대한 논쟁이 또 한차례 뜨겁게 불타오르겠죠.
경상도, 전라도권의(수도권 꾼들에겐 언감생심이자 그저 부럽기만한) 자원 풍부한 노지가 즐비한 곳에서는 원봉돌에 풍덩 채비인들 무엇이 부족할까요. 오히려 상황에 따라 대물 다대편성에서 장점으로 작용할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침을 수도 없이 맞아 갈수록 꾼들을 시험에 들게 하고 채비의 발전과 다양성을 가져오게 하는 유료터 수도권 붕어들은 카본4호 원줄에 원봉돌 풍덩으론 어려운게 사실이니까요. 수도권 꾼들에게 무거운 찌맞춤은 장점을 몰라서도 아니고 하고싶지 않아서도 아닌, 어쩌면 그 숨막히는 찌올림 만큼이나 로망 아닐까요? ^^
또한 활성도 좋을땐 수도권 유터라도 원봉돌에 오링을 약간 추가한 조금 더 안정적인 채비가 유리할때도 있고요.
낚시를 못가니 욕구불만으로 자꾸 글만 길어지는데
결론은 동절기엔 활성도가 떨어지고 이는 먹이가 눈앞에 있어도 취이에 소극적이란 얘기이며 꾼은 찌의 시그널만으로 물속의 모든 상황을 읽어내야 하기에 머리가 뽀개진다. 스위벨이나, 편대, 사슬, 봉추 기타등등 이 모든 채비들의 탄생 주범은 수도권 유터 뽕쟁이 고약한 붕어들이다. 이물감이 적어지면 미끼(바늘)를 붕어 입에서 오래 머물게 할 수 있다. 입에서 오래 머물면 찌가 바닥에서 떠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찌의 여유있는 상승으로 연결된다. 꾼은 챔질 성공률이 높아질것이고 조과는 좋아진다.
봉돌의 분할은 그리고 스위벨과 본봉돌과의 간격 또한 물리적으로 붕어의 이물감에 유의미한 영향은 있다.
낚시가고싶다..
지금부터가 비로서 가장 핫한 시기 아닐까요^^
음...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낚시 그 자체는 힐링이 아니지 않을까요~
저는 봄에는 목줄을 1이나 1.2로 바굽니다.(가끔 1이하)
지금은 더 강한걸루 바꾸고 싶기는 합니다만.. 참고 있습니다.
고수님들 익히 아시겠지만 미끼에 맞는 바늘은 인정을 해드리지만,
채비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저는 영...
그 시간에 찌 맞춤을 다시한번 체크를 하는 편입니다.
처음에 맞추어둔 찌맞춤이
어느순간 0같이 뒤틀려 있는걸 한번 겪구 나서는
이상하면?
현장 찌맞춤 다시한번 체크 해보고
핀도래&슬로프목줄&미쳐서 쌍바늘.. 기타 등등 다시 하는 편입니다.
대게는 저도 모르게 봉돌이 닳은거죠^^
늦가을부터 겨울시즌 초봄까지 저수온기에는
무거운채비는 찌움직임이 둔하고 올림폭도 적고
가벼운쪽이 입질시에 찌움직임도크고 올림도좋더라구요
스위벨도해보고 옥내림도 해봤지만 헛수고라는 생각에 결국 원봉돌로 고정했고
저수온기에만 원봉돌 마이너스맞춤 합니다
풍덩채비 둔한 찌움직임에도 오랜세월 낚시하신분들은 챔질해서 잡아내시던데요ㅎㅎ
챔질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서 조과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붕어.잉어들이 예민하면 예민할수록 찌가 표현하는 목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게 됩니다.
급기야는 깜박깜박하는 입질형태를 보이는데 이때
챔질하면 붕어.잉어가 달려나옵니다.
이런 입질형태를 줄이기위해서 분할.내림채비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챔질타이밍만 잡을수 있으면 분할.내림 못지않은
조과가 나올수 있습니다.
원봉돌1목맟춤
미끼가 땅에닿고
목줄이슬로프된상태
모노1.5호
길이10 으로 하시면
어신파악이 효과적이더군요
즐거운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1.차이는 있습니다.
2.평소에...
3.나의 채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4.그리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저수온기나 기타 민감한 장소에서는,
가장 편한 방법은~ 원줄은 손대지 마시고,
목줄에다가 어떠한 방식이던 슬로프 형식을 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고기는 거의 못 느끼고,본 봉돌이 들리기 전부터 찌는 이미 올라옵니다.
온갖 채비 다써 봤지만 전반적으로 채비에 이해도가 있으면 다 이해가능한 자기도 모르게 해봤거나 생각해봤던 변형 채비들지요 이물감 감소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하고 예민성을 올리고자 무게분할에 초점을 맞춘 변형 채비들이 주류이죠 지금은 돌고 돌아 노지 한방터만 다니기에 원봉돌 외본 풍덩 채빕니다. 손맛터와 관리터 마릿수는 예민성이 좋은 채비가 확실이 유리합니다. 그냥 각 1대씩 해보시면 차이를 느끼십니다.저도 저수온기때 가끔 스위벨은 운용하고 목줄길이 변형을 위해 유동추 운용도 합니다만 노지만 하신다면 채비보다 더 고기크기상관없이 조과력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건 바늘 크기와 목줄길이입니다. 감성3호 쓰다 입질없던게 감성돔 1호나 붕어바늘 7 8호로 바꾸며 입질 바로 옵니다. 활성도가 떨어져 목줄사각지대에서 바로 뱉어버리는 경우도 많구요 이물감에 가장 직접 적인 영향을 미치니깐요 유튜버에서도 수중찰영 한거 찾아보시면 바늘에 영향이 엄청 크단걸 알고 조력이 오래되신 분들도 경력으로 바늘에 영향이 크단걸 다들 알고 계시죠
일단 조과는 채비에 이상이 없는 한 한방터 대물터에선 비슷하고 토종터나 양어장 관리터에선 확실이 예민한게 많이 잡긴 합니다.
조과력에 제일 중요한건 포인트고 원봉돌외본채비일 경우 저수온기때 마이너스 영점으로 바꿔주고 바늘 치수를 줄이고 목줄을 쫌더 줄여줍니다. 해보시면 차이가 있단걸 확느끼실 겁니다. 단 스위벨이나 편납, 사슬 처럼 무게분산에 좋은 채비에 예민도 까지 좋은 채비보다는 입질 표현은 덜하긴 합니다.
노지만 다니고 저수온기때 추 무게 가감으로 마이너스 영점과 목줄길이 바늘 크기에 변화주고 작은 찌표현에도 챔질타이밍을 빨리가져가는 것 만으로도 제 기준에 만족할만한 조과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