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는듯 올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네요
벌써 11달이 코 앞..에구..시간은 언제 이렇게 흘러갔는지..
안녕하세요
월척 선.후배님들 건강하시죠
다름이 아니라 월님들께선 이 시즌에 어떤 채비법과 어떤 종류의 떡밥을
쓰시는지 궁금해서요..전 외바늘 바닥채비만 고집하는편이라 붕순이.붕돌이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어제도 김포쪽 출조해 7찌 붕돌이 한수하고 돌아왔네요
아침 7시억 도착 저녁8 시까지..조언좀 부탁해요
월님들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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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원줄역시 제가 원하는걸로 구매해서 매고있고 목줄역시 제가 매고 낚시를 줄기고 있습니다.
제 같은경우는 항상 어딜가도 원봉돌 외바늘채비로만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유료터에서 스위벨 편대 옥올 옥내 용오름 등등등 많은 시험을해보고 낚아보고 했지만 결국은 원봉 외바늘 채비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채비가 완벽하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항상 출조갈때마다 잡는것도 아닙니다..10번가면 8~9번은 꽝입니다..^^
떡밥보단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고요...잡어터보단 배스터 위주로 갑니다...
믿고 계속 이채비로 갈꺼구요..^^
이번주 낚시가서 잔챙이 타작하고 왔습니다 ㅎㅎㅎㅎ
터진다고해서 가보면 나는 꽝이고, 내가 가고 나면 다른 사람들어와서 월척 잔치하고 4짜 잡고..
저도 10월 들어서 이곳저곳 엄청 찌르고 다녔는데. 붕어는 7치, 9치 두마리가 끝이었습니다.
채비는 대물채비 부터, 스위벨, 예민한 원봉돌 채비, 두바늘, 외바늘, 가지바늘 이것 저것 다해보고 수심도 30부터 2미터권내까지 붕어가 있을거 같고 그림이 나오는곳은 보이는데로 앉아서 찔러 넣어보았지만 입을 열지 않더군요
붕어가 입을 열지 않으니 물속에 들어가서 붕어가 있는지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짬낚 기회가 있어서 집 근처 하천에 갔는데, 배수를 엄청하였더군요
물에 잠겼던 수초가 아직 마르지 않는걸로 보아, 배수를 한지 얼마 안되었던거 같았습니다.
수심도 30~50정도 뿐이 안되는곳인데 배수까지, 처음가본곳이라 그냥 포기하고 물만보고 가자 하고 앉았는데..
2시간 짬낚에 7마리 뽑았습니다...
붕어 마음 알수가 없더군요, 얕은 수심에 배수까지했는데 활발하게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답답하지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계속 노력해볼수밖에요
그러다가 어복이 터지는거 같습니다.
아침 해오를 무렵, 정통 원봉돌 찌맞춤, 외바늘, 지렁이로, 수초 언저리 공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좀 더 추워져 살얼음 잡힐 무렵이면 수초직공채비로 수초밭을 공략하시구요.
참고로 최근 저는 아쿠아(70) - 클루텐(30) 혼합, 지렁이 짝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렁이와 떡밥 거의 비슷한 비율로 물려 나옵니다.
최근 수로는 활성도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활성도 안좋을 때는 정말 어렵죠~~ 너무 들뜬 나머지 기분대로 올려서 기분 상하셨으면 용서해주세요^^
예민한 채비는 아닙니다
그냥 찌맞춤만 가볍게하고
바닥이 지저분한 계절이라
목줄 약간 길게20cm주고
외바늘로 벵에놈7호
옥수수낚시 하고있습니다
그래도 갈때마다 월척 한마리정도 얼굴은 보고옵니다
원봉돌이든 어떤 채비든 붕어만 있음 찌어 표현이 될텐데 붕어가 없으니 꽝치는듯 합니다
원봉돌에 감생이3호..외바늘에 신장.곰표섞어서 약간 무르게해서 도토리알(조금크게)만하게운영합니다..'
갈때마다 월척은 빠지지않고합니다..올해 38까지는 했네요...
여기 유로터정보에도 사진이 몇장있습니다...
찌 바꾸는것도 구찬은데 채비라니요 ㅎㅎ
외바늘을 쌍바늘로 바꾸는거 말고는 그냥 한결입니다
3호카본줄에감생이3호5호봉돌40센치찌 ㅎㅎ
전에는 6개월에 한번씩 교체했지만 이젠~~~^^
바늘도 목줄만 새로 묶어그냥씁니다. 전에는 끝이 살짝만 뭉개져도 갈았는데... 해마다겨울에 바늘만100개씩 묶었는데,ㅋㅋ 조과요? 다음번 낚시가 기다려질만큼.
지렁이,옥수수,신장단품,신장+찐버거+어분,딸기글루텐,새우 외봉돌채비,스위벨채비,편대채비
결론은 딸기글루텐 단품에 스위벨채비일때 가장 조과가 좋았습니다.
지렁이달면 동자개랑 메기만 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