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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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생미끼와 입질에 관한 질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이 가능해지고 자주 질문하게 되는데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이전에 질문 드렸던 고속도로옆 소류지에 참붕어 새우 [ 토하도있습니다 ] 납자루등이 자생하는데 이제껏 다수출조에 단한번 입질을 받았습니다 저는 한번이구 같이출조하는 친구는 비오는날 동자개와 월척한수과 준척 몇마리가 다였구요 동자개는 지렁이 월척과 준척붕어 미끼는 옥수수였구요 저도 단한번에 입질이였지만 마찬가지 옥수수로 32짜리 실한놈의 강력한 손맛을 보았구요 다른미끼는 자생하는 새우 참붕어 납자루 그리고 각종떡밥 지렁이 새우도 머리까서도 써보고 했는데 자생 생미끼나 떡밥으로는 조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자생 생미끼가 많으면 그럴수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경우 저의 경우처럼 입질을 못받을수 있나요 ? 아직 시작한지 2년밖에 되지않아 새우로는 잉어50짜리 낚은게 전부이구요 어종은 모르겠지만 새우로 입질은 많이 받아봤지만 낚은건 잉어 50짜리가 전부고 붕어는 아직 새우로 잡아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요즘은 자생미끼를 되도록 피하고 전에 조과를 봤던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리는건데 자생생미끼말고 현제 사용중인 옥수수만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 고수분들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

몇대는 자생미끼로 하세요

붕어 보실수있읍니다. 거의 포기하신다는 생각으로

그냥 놔두시면 입질할겁니다.
새우, 참붕어 등 대물미끼는 입질이 하룻밤에 1~2번에 그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다만 옥수수나 지렁이 등의 미끼에 비해 씨알의 평균치가 월등하기 때문에
적은 입질에도 불구하고 대물을 노리는 미끼로 사용하는 것 입니다
잦은 입질이 목적이라면 지렁이, 옥수수등을 사용하시는 것이 맞구요
저도 옥수수 미끼를 대단히 선호하지만 포인트나 현장 상황에 따라서 생미끼 사용도 마다하지는 않습니다

현장채집된 미끼에대한 믿음을 가지고 도전해 보시면 꼭~ 좋은결과 있으실 겁니다
자생미끼가 많은경우 의외로 붕어개체수가 적어 생미끼번식력을 못 따라 갈수도 있겠죠. 공격적인 낚시를 시도해 보심도 좋을듯하네요. 집어가능한 떡밥이나 글루텐은 어떤가요?
몇번 똑같은 장소를 공략하다보면 결론이 날겁니다
안먹는 미끼는 절대 안먹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미끼는 입질오면 또 대물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루한 낚시를 싫어하시면 입질 많이 오는 떡밥, 지렁이, 옥수수 등을 이용하시고
잔 입질 포기하고 큰 놈만 상대하시겠다면 오히려 생미끼 쪽을 쓰셔야죠..

저는 병행합니다
꽝도 싫기 때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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