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저기압과 고기압의 차이

안녕하세요! 한 겨울에 하우스손맛터를 자주 애용을 했었는데 그 하우스사장님이 항상 하시는말씀이 내일이나 내일모레 눈이 온다고하데요.. 저기압이라 입질받기 힘든가봅니다. 라고 자주 입에 달고 계시더라구요. 아는 지인분은 저기압일때 붕어의 부레가 팽창해서 뜨게되어 바닥낚시는 힘들다고 하고.. 여러 말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기압일때는 어떠한 이유로 낚시가 잘 안되고 고기압일때는 입질을 받을수 있는지 이러한 차이가 궁금합니다. 주변분들의 이러한 부레팽창이 진담인지 넝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사람도 저기압 고기압 날씨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예전 아파트 15층 고층의경우 지금 고기압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베란다에서 담배를 태울때 연기가 위로 올라가면 고기압 아래로 깔리면 저기압이라고 들은 기억도 있어서 베란다에선 못해보고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로 고기압인지 저기압인지 판단한적이 있습니다. 이런것처럼 현재 내가 있는 지역이 고기압인지 저기압인지 판단할수있는 방법같은거라도 있을까요?

흘러 들은 이야기 인데
저기압일땐 수면을 누르는 힘이 약해져서 붕어의 감지 센서에서[옆줄] 수심이 낮아 진거로 감지 하여 활동이 줄고 깊은곳으로 이동하고
고기압으로 바뀌면 수면을 누르는 힘이 커지므로 수심이 깊어진거로 인식하여 수심이 낮은곳으로 이동하고 먹이 활동도 왕성해 진다고
누군가 그러던거 같습니다
지나다 한마디 적어봅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낚시 이야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려야 할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를 아무 의심없이 진리인양 받아들이게 되면, 배가 산으로 가듯

지구가 둥근 구가 아니라 가다보면 낭떠러지가 나오는 평면이라고 여기거나
지구는 가만히 있고, 태양이 지구를 돌고 있다고 알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과 다를바 없어집니다.

잘 못 알고 있는 하나의 이론이 또다른 그릇된 이론을 낳고,
그 이론이 또다른 그릇된 이론을 낳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누가봐도 얄팍하니 손으로 꼽을 정도만 낚시 이론을 알게 될지라도
근거가 뒷받침된 확실한 이론만 걸러 들으시는게
제대로된 낚시 구사는 물론이요.
지갑에서 헛돈을 지출하지 않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높은산에서 밥을 하면 밥이 설익습니다
저기압 때문에 물이 낮은온도에서 끓기 때문 입니다
이 처럼 기압과 수온은 관계가 있다고 보고
저기압은 물밖 보다는 수중세계에 더 관여된다고
생각 됩니다

저기압과 수압 과의 관계도 있겠지만
그것 보다
저기압에 따른 흐린날씨의 일조량이나 명암(밝기)와
바람이 없는 경우 물속 산소 포화도 같은 요인들이
더 큰 작용을 하는거 같. 습니다

그때마다 다른 저기압 작용. 때문에
어떤날은 비오기전 이나 태풍전. 저기압 일때
낚시가 잘되기도 하고
저기압이 지나고 해가 쨍!~ 하고 빚추어 질때(고기압)
낚시가 잘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압도 무언가 조황에 관여되는 부분도 있다고 보나
그 보다
먹어야되는 붕어의 절실 함 이 그 무엇 보다 우선 하다고. 생각 됩니다
산 란철, 새물찬스.... 기타 붕어가 먹고자 하는
의지가 강 할 때면
기압이니, 보름달 이니, 꾼들의 소음 이니 가리지 않고
댤려 듭니다
조황의 우선 순위로 볼 때
수온,눈, 비,바람,보름달, 보다 중요도가 더 떨어 진다고. 여거 집니다
인간도 저기압이면
통증이 도지고(수용체 관여)
멜라토닌? 증가 로 짜증과 우울증도 생긴다 합니다

물속 붕어도
짜증도 나고 예민해 질까요?...ㅎ
붕어 잡기 힘들죠?^^ 흐린날보단 날씨 좋은 고기압때 그래도 고기 얼굴을 더 많이 본것 같네요.
비슷한 내용의 글에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나서, 그 부분을 발췌해봅니다. ^^

잘아시겠지만, 붕순이는 옆줄 혹은 측선이라고도 하는데요. 이것으로 인해 물의 흐름, 수압, 소리나 진동따위를 느낄수 있죠.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하면, 수압의 변동이 있을시, 비늘에 뭍어있는 점액이 움직여 내벽에 위치한 촉감구에 그 정도를 전해주는 역할도 해주고 있습니다.

물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기압, 수압, 온도가 붕어의 활성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닌가요? ㅋㅋ 붕어 맘을 우째 아냐구요? ㅋㅋ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저도 모릅니다. ㅎㅎ

그러면, 사람도 마찬가지로 높은 산에 올라가면 압력의 차이로 인해서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하는 잠수사들도 마찬가지구요. 요건 맞겠죠? ^^;; 고산병이라는 것도 있으니 말이죠.

똑같은 비교는 아니지만, 수압과 기압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붕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붕어는 내장기관이 사람에 비해 좀더 단순합니다만, 그중에 부레라는 기관은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레는 붕어의 부력을 잡아주는 역할 뿐만아니라 주변의 소음이나 진동에 관한 감지도 담당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죠.

따라서 이 부레라는 기관은 수압의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즉, 물속의 압력이 낮아지게 되면 당연히 붕어내부의 장기가 팽챙이되는 상황인것이죠. 맞죠?

또한, 부레가 팽창이 되면, 다른 내장기관들도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어 먹이활동과 붕어의 운동능력에 상당히 불편한 요소로 작용될 겁니다.

흔히 말하는 붕어들이 떠다닌다고 하죠. 요런 현상도 발생 할 수 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정적인 움직임에 반해서 조과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저는 기압과 수압이 붕어들의 활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예상가능한 추측임으로 어떠한 과학적 근거나 자료는 엄슴돠 ㅋㅋ

그리고 제 경험입니다만, 머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부분일 수 도 있습니다. ㅋ 저는 잠자리가 낮게 나는 걸 목격하게 되면, 어김없이 비소식이 있더군요.

즉 저기압권이 형성 되고있다는 이야기로 바꿔 말 할 수 있습니다. 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ㅋ 물가에 가시면, 잠자리 나는 것을 한번 눈여겨 봐보세요~

잠자리가 눈높이 시야 이하에서 많은 무리들이 날게 되면, 비가 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책임 못짐 ㅋ

498 하시구요~ 즐낚하셔유~
몇년간 주의깊게 살펴본바..별다른 상관 관계없습니다.

낚시가시면 특정시기를 제외하곤 조황이 대부분 저조합니다.

어자원부족이 원인이지, 고기 많은 곳 기압따위 관여치 않습니다.

즐낚하십시요..
낚시하고 집에가면 저기압인 분이 기다리시고 계시니...
집에가면 저도 쥐죽은듯 있습니다
고기압,저기압은 상대적인것 입니다.주위보다 높냐,낮냐 예을들어 겨울철에 저기압은 여름철에 고기압보다 절대 압력이 높습니다.
그리고 물밖에서의 기압이 물속에 수압에 영향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붕어가 기압을 느낄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어자원이 많이 고갈되면서 나온 이론들 아닐까요??
십수년전만해도 비가오면 산소 유입이 활발해져 입질이 더많아진다고 한것 같던데...
짧게나마 알고있는 지식으로 이야기해봅니다.

먼저 집고넘어갈게 기압에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고기압과 저기압을 그리고 그 현상에 대해 다 설명하자면 너무 말이 길어지구요.
간단하게 고기압은 말그대로 기체의 압력이 높고, 저기압은 기체의압력이 낮은걸 말합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작용하구요.
고기압은 북쪽기단(시베리아기단 등) 에서 주로 발생하고, 저기압은 남쪽(환태평양기단 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고기압이 발달할 때 맑은날씨가 비교적 많고, 저기압이 발달할 때 흐린날씨가 많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기압에 따라 구름의 많고적음으로 인해 일조량이 변화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의 기압이 붕어의 부레에 미치는 영향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없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거의없다가 아니라 전혀없다라고도 볼 수 있는 문제인데, 0.000000000000000001% 라도 영향을 받는다면 전혀란 말을 붙일 수 없다보니 거의없다라고 한것입니다.
붕어가 아무리 예민하다 하여도 날씨상태에 따른 대기의 기압변화로 붕어의 부레에 영향을 받을일은 없습니다.
대기중의 공기와 붕어의 몸속부레의 공기는 물과붕어의 몸체로인해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압력이 변화한다고 해서 붕어몸속부레의 압력이 같이 변화하진 않습니다.
대기로부터의 압력변화가 붕어몸속의 부레의 영향을 받을려면 대기로부터 물(붕어가사는담수) 붕어몸체 순으로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대기(공기)는 압축성 유체이고 물은 비압축성 유체인데, 밀폐된 공간이 아닌 개방된 공간에서 압축성유체가 비압축성유체의 밀도를 변화시키긴 힘듭니다.
밀도의 변화는 즉 압력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구요.
기후를 설명하기 위해 고기압 저기압이라고는 하나 사람이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할만큼 미미한 것인데 이것이 수중의 압력을 변화시킬만큼은 못됩니다.
수중의 압력이 많이 변화한다면 일차적으로 붕어몸체에 먼저 영향을 주기때문에 부레가 변화할 정도면 붕어몸체가 먼저 충격으로인해 사망하게 될 것입니다.

한가지 집어볼건 겨울철 저기압일때 구름으로 인해 일조량이 줄어들면 수온이 내려가면서 물의밀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오히려 물이 차가워져서 붕어마저 체온이 내려가면서 붕어몸속의 부레속 공기또한 온도가 내려간다면 팽창이 아니라 축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붕어의 부레가 외부의 영향을 받아서 붕어가 위로뜨고 아래로 가라않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스스로 양을 조절해서 가고싶은곳으로 가기위해 컨트롤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확하진 않지만...)

낚시터 사장님 생각은 낭설인것 같구요.
제 생각은 저기압일 때 구름이 많아 일조량이 적다보니, 수온이 내려가고 이로인해 아무리 하우스라 할지라도 겨울철에 물이찬건 마찮가지이므로,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 오류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대체적으로는 과학에 근거한 답변이라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낚시하면서 사람들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맞는내용이 물론 많지만, 단순한 발상에서 근거한 틀린내용이 큰작용을 하는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더라구요~
추가로 단순한 발상에서 근거한 자기만의 생각이 맞다고 매우 소신하게 말씀하는 이런분도 봤습니다.

그분 왈 : 저는 옥수수나 콩 등 삭히거나 상한 미끼는 절대 안씁니다. 사람도 상한것보단 신선한걸 좋아하는데 붕어라고 썩은걸 좋아하겠습니까?

첫마디가 이거였지만 그냥 웃자고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소신있어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이야기를 줄줄 이어가면서.....

그게맞다 틀리다가 문제가 아니라 붕어의 식성과 사람의 식성을 동등시 여기는게 단순한 발상에서 나오는 오류가 아닌가 싶어서 경험담을 하나 추가해봅니다^^
기압과 낚시와의 관계에서
배스낚시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나름 데이타를 축척 중이지만

붕어분야는 특히 토종붕어로만 보자면 우리나라만의 관심 사항이고
그 데이타나 연구실적 또한 매우 부족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선지 과학적 근거 내지는 확실한 데이터는 없고
카더라~만 무성 하다고 생각 됩니다

배스쪽 자료를 컷닝 해보니
평균 1기압 1013 기준으로 999 이하 와 1023 이상 에서 조황의 저조함이 있다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고로 너무 낮은 저기압도 너무 높은 고기압도 물고기 입장에서는 안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압이라는게 상식적으로만 보더라도
얕은 수심에 더 큰 영향을 받는데

걱정되는 기압의 영향을 덜받으려면 고른 수심을 보이는 평지형 지나 연밭, 수로 같은곳이 기압의 영향 보다는
다른 요인의 영향이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기압이 낮으면 고기는 얕은곳이나 표층쪽으로 향하고
기압이 높으면 깊은쪽으로 향하는데

각 현장의 상황에 따라 저기압에 좋을수도 고기압에 좋을수도 있고...
기압에 따른 포인트 선정도 참고해 볼만 합니다

기압 이란게 계절과 수온, 며칠간의 날씨에 지배를 받는데

일반적으로 저기압은 수온을 떨어 드리고 산소량이 줄어들기 마련이고
고기압은 수온을 올리고 산소량이 증가 됩니다(일조량, 풍향관여)

그런점에서

수온의 변화나 산소 포화도도 기압과 관계가 되어지므로
기압의 변화를 무시 하기 보다는 기압을 잘 관찰 해 보는것도
경험축척 중의 하나가 될거 라고 여겨 집니다
저기압이 고기압 산소량 측선 이런 어러운것은 잘모르겟고
내 경우에는 백수라
낙시를 거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는데
국내에 어디선가 비소식이 잇으면 조황 떨어지드라구요
단 장마철은 제외하고
기압골이 형성 되며는 조황이 저조 한것은 확실한듯 하지요
근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입질이 들어 오는것은
낙시를 자주 하면서도 이해가 안되대요
저도 짬낚시를 포함 1년 300일 낚시합니다 하나 확실한건 비오기 전날은 조황이 저조할 경우가 많았습니다
비가 올때는 조황이 항상그런건 아니지만 비가 오기전 날보다 좋았던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보슬비가 오면 더좋았고 빗방울이 굵을때는 입질을 못받습니다
제생각엔, 적어도 기압, 수압, 온도 이세가지는 붕어들의 활성도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

대기압이 상승하면, 해수면의 높이는 당연히 낮아집니다. 즉, 대기압은 해수면의 높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비단 해수면 뿐만아니라, 호소나, 댐, 강계, 저수지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다만, 낮아지는 해수면의 수위가 토리첼리의 실험이나, 혹은, 자로 잰듯이 정확하게 해수면 전체에서 걸처서 같은양으로 동일하게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바람, 스웰, 조류 등의 자연계에서 나타나는 기상의 영향을 지배적으로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Unsteady한 유체의 흐름으로 인해서, 해수면은 비정상 유동을 갖게 되죠. 즉, 매시간에 걸처서 불특정지점에서의 해수면의 수위변동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 이유인 것 입니다. 즉 대기압의 형태는 수압변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 이죠. 수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전체적인 물의 밀도가 바뀌는게 아닙니다.

이부분은 제 추측이 아니고 해양공학에 나와있는 이론(팩트)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결국 수압변동을 붕어가 느끼느냐 안느끼느냐 그것이 활성도로 이어지냐 안이어지냐에 대한 이야긴 짧은 제 생각일 뿐입니다. ^^

좀더 이야길 하면, 유체역학에서 흔히 말하는 압축성유체, 비압축성유체, 대표적인 것들이 공기와 물인데, 참고로, 물은 비압축성유체가 아닙니다.

사실은 압축이 되죠. 비압축성 유체의 밀도변화 역시 특수한 물리적 조건에 놓인다면, 변화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압축률이 작을 뿐입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압축성유체, 비압축성유체, 이상유체 등은, 단지, 유체현상을 수학적 접근으로 풀어내려는 유체역학자들의 가정입니다.

질문자님 께서 올리신, 기압과 수온등의 기후적 변화가 붕어의 활동력에 영향을 미치느냐 안미치느냐에 대한 이야기에 압축성유체, 비압축성유체에 대한 비유는

좀 머리아픈 이야기가 될 수 도 있습니다. @_@;;

약간 이야기가 빗나갔습니다만, 어느 누구도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대해서는 백퍼센트 맞다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기엔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본인의 주장을 백퍼센트 맞다라고 이야기 하려면, 그에 맞는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 이야기 역시, 백퍼센트 맞다라는 이야길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월척에서 많은 사람들과의 의견 공유와 토론을 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누군가 올바른 이야기로 수정해주면, 받아 들일수 있는 부부은 받아 들이면 되는 것이구요 ~ 생각이 다르다면, 계속해서 재미난 이야길 나눠야

겠지요 ^^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면, 수압이 붕어의 부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저는 확실하진 않지만,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제생각^^) 물론! 많은 분들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단지 저의 경험적인 부분과, 얄팍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한 부분이구요. ^^;; 다양한 토론에 대해서는 언제나 적극 찬성입니다.

이부분에 관해서는 좀더 깊이있게 생각을 해보고 싶네요^^. ( 기압 : 수압 : 온도 : 활성도 ) 낚시계에서 저서활동도 왕성하게 하시고, 나름 인지도가 있으신 분들도

기압, 수압, 온도, 붕어의 활성도에 대해서 영향이 있다고 이야길 합니다. 물론 이부분도 백퍼센트 맞다라고 말 할 순 없습니다. 참고만 하는거죠. ^^

결정적으로, 대기압과, 수압에 관한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정의 하는 것 역시 힘든부분이 있고요. 설령 이부분이 명확하게 정의가 된다 하더라도, 붕어의 생태학적 습성을

추가로 연결지어서 생각을 해야하는데, 좋은 결론을 내리기도 만만치 않은 이야기 입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의 경험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좋은정보가 원활하게 공유가 된다면, 적어도 우리 들이 좋아하는 낚시를 하는데 있어서,

물가에서 보내는 수많은 시간중, 좀더 생각할 수 있는 낚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도 해봅니다. ^^

제 이야기가 생각이 다른분들께 태클을 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걱정도 됩니다만, 어차피 같은 취미를 갖은 월척님들이시기에, 좋은 경험적 이야기

좋은 의견들 듣고, 좀더 생각해보고 싶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498 하시옵소소~~^^

잡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붕어도 대부분의 생명체처럼 환경에 적응합니다.

붕어가 사는 환경은 기후변화가 물밖보다는 작지만 여전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해 왔습니다.

기압이 변화한다하여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활성도가 급변하는 그런 생명체라면 아마

공룡처럼 지구상에서 사라졌거나 아니면 철저히 적응하여 번성하겠죠..

붕어는 이미 기압의 변화에는 완전히 적응을 하였습니다.

기압 걱정마시고, 기후에 따른 포인트 구별능력을 키우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기상대도 아니고 기압 걱정은 안합니다. ㅋㅋ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