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멍청한 질문 같기는 한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0.24 편한케미를 쓰고있습니다. 스마트 케미를 쓸려고 하는데 스마트케미가 더 무겁기 때문에 추를 더 깍으면 추가 더 가벼워져서 이물감이 줄어 드나요??
이물감 줄이시려거든
바늘달고 찌맞춤하시는게 유리할듯하네요
캐미종류가 바뀌었고, 채비무게가 바뀌었으니, 찌맞춤을 다시 하셔야 하죠.
이물감?은
채비에서 바늘을 빼버린다면 모를까.
바늘 이외의 다른 채비들을 조금 손본다해서 크게 달라질 일은 없을 거에요.
그냥 단순히. 사람이 순살 치킨 먹을 때 하고, 뼈있는 치킨 먹을 때를 생각해보시길.
붕어가 하등한 물고기에 불과하게 보이지만,
물속의 흙더미에 널부러진 미세한 떡밥가루 조차도
입안에서 흙과 모래를 골라내서 뱉어내고, 먹을 수 있는 것만 걸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진화를 거듭한 대단한 생물입니다.
미끼 속의 바늘의 존재를 1도 인지하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평생의 낚시를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되는 시작이 되게 할 수 있다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찌와 봉돌의 조합은 그저 물속 물고기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할 수 있다는....
0.39~0.40 스마트케미
그람 차이 0.15수준
저 정도 차이로 이물감 심하게 느끼거나 하지 않습니다...
조사님 마음만 그 무게차이를 느낍니다.
이물감 과는 관계없이 부력만 감소하고, 찌의
상부 찌톱쪽으로 무게가 쏠리게 되고 찌 몸통
무게 중심의 수평 밸런스가 많이 기울게 됩니다.
찌 균형도 맞지 않게 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찌다리에 무게를 추가해서 찌의 밸런스를 맞추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따릅니다.
그래야 투척 시 입수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