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정신병동님... 좀 그렇네요.^^
제목: 전통바닥올림낚시의 사선 극복을 위한 투척 요령법
전통바닥올림낚시는 납추가 바닥에 안착된 상태에서..채비 일체가...
그림과 같이 직립입수 되어야 붕어가 미끼를 물고 상승할 때 정직한 찌오름이 연출됩니다.
위의 그림은 납추는 바닥에 안착된 상태이지만 그림과 같이 채비 일체가 사선으로 정열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붕어가 미끼를 물고 이동하게 되면 사선입수된 만큼의 사각지대로 인하여.. 어신이 찌에 정확히 전달 되어지지 않게 됩니다. 또한, 빨리는 입질이 발생하게 되며 바늘에 부착된 떡밥이 서서히 풀림과 동시에 원줄의 인장력에 의하여 채비는 서서히 앞쪽(낚시인쪽)으로 끌려 오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집어군도 이중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직립입수 사선입수
위의 그림과 같이 물 속의 상황을(직립입수 상태와 사선입수 상태) 찌의 노출 상태를 보고 짐작할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대부분의 낚시인들께서도 아시는 부분이지만 초보 낚시인이나 경력자라 하여도 이론을 공부하지 않고 단순히 기능적 낚시(어획량) 만을 즐기시는 분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물속 상황을 모르니) 이를 모르시는 분들은 머리가 아플수 밖에 없으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처방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그림을 참고하시면서 머리 속으로 물 속 상황을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방법1(가장 흔한방법): 낚싯대의 손잡이를 들어 준다. 효과가 가장 적은 방법입니다.
방법2(권장 방법): 떡밥을 부착하고...투척과 동시에 찌가 빨딱선 후 낚싯대를 바로 내려 놓지 마시고.. 약 2~5초간 살짝 들어주고(경사도 및 떡밥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즉, 떡밥이 클수록 경사가 심할 수록 낚싯대를 내려 놓는 시초가 길어 질 수 있다.) .. 이때 찌가 내려가면 낚싯대를 내려 놓습니다. 이때 손잡이 쪽은 들어 준 상태를 유지하지만. 손끝 은 약간 위쪽으로 들어 줍니다. 이때의 각도는 약10~30도(경사도 및 떡밥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즉, 떡밥이 클수록 경사가 심할 수록 각도가 높아 질 수 있다.) 정도 입니다. 이렇게 하면 초릿대는 손잡이 보다 약간 위쪽 고도에 있을 것입니다. 초보낚시인들께서는 잘 이해하기 힘드실 것으로 예상되어.. 그림과 함께 설명드립니다.(본 게시물 하단의 쭉 이어지는 내용 참고)
방법3(권장 방법): 채비를 투척한 후 낚싯대를 약 2~3초간 살짝 들어준 후 찌가 내려가는 순간 낚싯대 손잡이를 안쪽(낚시인쪽)으로 살짝 당겨 준 후... 납추(채비가)가 완전히 바닥에 닿기 전 찌의 상태를 면밀히 관촬하면서(찌의 노출 상태를 관촬) 안쪽으로 당겨 놓았던 낚싯대를 앞쪽(찌쪽으로) 살 짝 밀어줍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무조건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기준점(다른 한쪽의 찌)를 주시하면서.. 기준점의 찌톱 노출 상태와 동일하게 노출 되도록 밀었다. 당겼다. 를 순간 순간 능동적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아래의 게시물(내용)을 통해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립니다.
방법2 와 3에 대한 보충설명.
눈표시: 떡밥의 투척 점
낚싯대 케스팅 방법: 사선입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케스팅 방법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올림낚시는 보통 두대로 운영합니다.(한대는 미끼전용(콩알떡밥), 다른 한대는 집어겸용(콩알떡밥, 집어용 떡밥으로 짝밥운영)으로 합니다.) 이렇게 셋팅된 낚싯대 중 미끼용 떡밥만 부착한 낚싯대를 케스팅하면 떡밥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빈바늘로 케스팅 할 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찌톱이 물 수면에 노출 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떡밥이 다소 크고 무거울 경우 끈에 돌을 매달아 던진 것과 같아 원심에 의하여 찌톱에 물에 잠기게(사선입수)됩니다. 이를 두고 사선입수 또는 부동영역이 발생되었다. 합니다. 이런 사선입수는 떡밥의 크기와 별도로 경사가 심하면 심할 수록 떡밥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사선입수가 제각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방법으로는 케스팅 방법이라 하였지요. 위의 사진을 보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였다면(올림낚시는 보통 두대의 낚싯대를 편성한다.) 이중 한대는 미끼용 떡밥만 부착하여 기준점 용 낚시(그림 상으로는 B)로 사용하시고. 다른 한대는 집어용 떡밥과 미끼용 떡밥을 짝밥으로 운영하며.. 이때 주의 하실 점은 기준점 보다 더 멀리 집어가 되지 않게 사진의 B지점을 기준점으로 하여 눈표시 된 부분에 집어용 떡밥이 떨어지도록 투척합니다.
이때 주의 하실 점은 위 사진의 C 지점에 떡밥이 떨어지면 안됩니다. 이렇게 되면 낚시(A,B)는(찌는) 앞쪽(낚시인쪽)에 있는데.. 집어군이 이중으로 형성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C지점에 집어군이 형성되었다면.. A,B보다 다소 긴 낚싯대를 한대 더 편성하여 이 낚싯대에는 미끼용떡밥만 부착하여. c지점을 별도로 공약하면 의외의 성과로 나타납니다.
말이 어긋났군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마침 저의 개인개인 자료실을 찾아보니 아래의 내용이 있네요.. 삐리리 하나마 많은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또한, 끝까지 경청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바닥올림낚시의 집어요령 및 사선입수 방지 투척법
예전부터 즐겨하던 떡밥낚시는 우리나라 낚시인들의 가장 즐겨하는 낚시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자원의 고갈로 인하여 대어낚시라는 새로운 장르가 유행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떡밥낚시는 우리의 대표낚시기법입니다.
주로 강(수로)이나 유료낚시터 등에서 행하여지나 일부 저수지에서도(과거에는 저수지에서도 많이 하였지만) 행하여집니다. 최근에는 외래어종으로 인하여.. 과거에 명성을 떨치던 많은 떡밥 낚시터들이 떡밥대물낚시터로 변화되어 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강(수로), 유료낚시터 등에서 많이 행하여지며 떡밥낚시가 잘되는 저수지(댐)도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외대를 이용한 떡밥낚시가 행하여졌지만, 이때는 자원이 워낙 많았던 시절이었기에 2대 이상의 다대 편성이 오히려 불리하였기 때문입니다.
떡밥낚시는 주로 외대낚시, 두대(쌍포)낚시, 다대편성낚시로 분류됩니다.
이시간에는 두대(쌍포)낚시에 대해서만 간단히 서술합니다.
<그림1> 쌍포(두대)운영시 적절한 떡밥의 투척기준점과 낙하기준점
떡밥낚시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집어를 필요로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로 분리합니다. 만약 유료낚시터나 여러 상황(장소,어종,계절...)변화에 따라 쌍포(두대)운영을 하여야 한다면 낚싯대를 두대로 편성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만약 위의 사진1 및 그림1 처럼 낚싯대를 2대로 편성하지 않고.. 외대로 낚시를 운영한다면.. 정확한 투척점을 육안으로 확인하여(물속의 정확한 채비 안착점확인) 투척하는(떡밥을)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따라사 사진2처럼 수면에 수초와 같이 어떤 기준점을 잡아 떡밥의 투척지점을 정확히 판단할 만한 기준점이 없다면(기준점 잡기가 어렵다면) 낚싯대를 2대 이상 편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낚싯대는 두대를 운영하면서.. 두대의 낚싯대 중 1대는 기준점용, 다른 한대는 실제 운영하는 낚시를 하신다면.. 그림1의 C와 같이 잘 못된 포인트에.. 어군이 형성되게 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2> 수초 등 기준점이 될 만한 특정 장애물이 있다면 외대낚시로 정확한 투척지점을 설정할 수 있다.
아래의 내용은 사선입수 방지요령에 대한 투척법 설명입니다.
투척방법: 우선 낚싯대 2대를 편성하셨다면, 이중 한대는 미끼용 떡밥만 부착하거나 짝밥(집어용 떡밥+미끼용떡밥)을 운영하시더라도 이때 집어용 떡밥은 미끼용 떡밥 크기 정도로 하여 먼저 투척합니다. 작은 미끼를 부착한 채비의 낚싯대를 먼저 투척하는 이유는 큰 미끼일 수록 원심력에 의하여(끈에 무서군 큰돌을 달아 던진거와 마찬가지 이므로) 사선입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작은 미끼를 부착한 채비의 낚싯대를 먼저 투척하신다면.. 최대한 사선입수가 되지 않은 상태로 채비가 정렬 되어졌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다른 한대는 집어용 떡밥(큰 대추알크기 또는 밤톨만한 크기)과 함께 미끼용 떡밥을 짝밥운영하는 경우 집어용 떡밥이 큰 관계로 채비가 사선입수 될 확률이 높고 그림1의 C 지점에 투척될 경우 사선입수와 함께 전체 미끼끼의 약 30~60% 이상이(떡밥의 반죽 농도에 따라 다름) 기준점(투척점) 보다 앞쪽으로 사선 입수되어 집어가 되어집니다. 따라서 채비 투척시 원투 형태가 아닌(직선 형태로 날아가지 않게) 아리랑 형태로(곡선형태로 날아가게) 투척하는 요령이 필요하며.. 실제로 현장에서 채비가 물 수면에 떨어지는 지점도 그림1의 A,B지점(⊙표시된 지점들)에 투척되도록 합니다.
다시 재수정 작업 중입니다.





방대한양의 좋은글과 설명 감사합니다 ^ ^
좋은 공부 하였습니다.
잘보고가요
감사 합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봐야겠네요...머리가 나뻐 한번으론 이해가 안갑니다...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열정어린 해설과 해박 하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ㅉㅉㅉㅉㅉ
개인적으로 소개해주신 애후공방찌도 잘쓰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또 보고 갑니다.^^
생각만 하고 있던 현상을
그림으로 보니 더 정확해 지는것 같습니다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공부자료에 추천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이해를 반대로 하셨군요. 다시 한 번 제가 쓴글 읽어보니...ㅎㅎ다시 읽어보니 제대로 수록 되었네요.
설명이 좀 미진했나 보군요. 다시 설명 드려 보겠습니다.
콩알떡밥은 미끼가 작기 때문에.. 풀투척하여도 사선이 심하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손동작에 의하여 최소화 되도록 하지요. 그리고 예쁜 찌오름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작은 미끼의 경우
앞치기 보다는 풀투척을 통해 채비가 올바르게 정열되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손동작에 의하여 최대한
사선이 안생기도록 합니다.
반면에 떡밥이 큰 집어용 떡밥은 풀투척을 할 경우 집어군도 엉뚱한 지점(채비 안착점=기준점 밖으로)에 떨어지고 집어군도
밖깥쪽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떡밥이 크니 풀투척하면(당연히) 채비는 사선이 심할 것입니다. 따라서
떡밥 뭉치가 큰 집어용 떡밥은 앞치기 형태로 투척합니다.
낚싯대 두대중 한대는 콩알떡밥으로서 풀투척하여 찌가 물수면에 노출 되었죠.
집어용 떡밥은 앞치기로하여 이미 수면에 노출된 미끼용 떡밥 찌를 기준점으로 투척한다.
떡밥이 크기 때문에 풀투척보다는 앞치기를 하였기에 그만큼 사전도 덜 발생한다. 이런 뜻입니다.
이 내용은 위의 본문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다시 한 번 읽어보시고요. 그림만 봐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ㅎ그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