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릴로 던져 찌낚시 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쌍대 치시던데,
전방 15~20여 미터에 찌를 세우시더라구요.
아마도 집어는 좀 어려울 듯
생미끼나 옥수수 등 기다리는 대물낚시 이겠지요.
대낚 길이로 치면 10칸대보다도 멀리보는 찌 감상
하였습니다.
야간에는 밝은 전자찌로 쌍포 아마도 흐뭇한듯....
던진후 수심이 안맞을 경우 회수하여 다시투척 좀
번거로운 듯하나 나름 즐기시더라구요.
(조황 문의결과 붕어1수, 물론 조황이 대채로 안좋았음)
지난 여름에는 괴산 소암지에서 내공깊으신 릴꾼을 봤는데
낮에는 그늘서 쉬시다가 밤이 되자
릴5~6대를 떡밥달아 2~30미터 포인트에 집중 집어하여
잘 걸어 내더라구요
씨알 마리수 저보다 훨 낳던데 다리옆 텐트에 그늘막치고
장박하면서 여름내내 소암지 붕어 다 잡아내는 느낌(ㅋ)
유유자적 올림
주말조행에 특이한 낚수 장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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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개월정도 제주근무를 하고 돌아왔는데
옥수수미끼로 릴찌낚시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헌데 거기는 연안에서도 붕어가 잘 나오는터라
조과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더라구요...
옛날에 충주호에서 처음 본 이후로
금년에 제주에서 봤네요...
대단하신분들인듯..
손 맛은 그닥...
꼭 던져 넣고 싶은곳을 위해 루어대를 사용합니다...
찌는 민물찌가 아닌 바다찌에 찌톱 달아서 쓰는거 같아씁니다
조과는 확인못했지만 전방 15-20m쯤에 수몰나무가 멋지게 있는데 그곳에 넣드라고요
릴줄에 원사 매듭 감아 놓았다가
원하는 포인트에 원사줄을 고정 시켜서
하시면 됩니다
대상어를 취하신다면 몰라도
손맛과 찌맛은 별로 이겠죠^_
나름 연질 루어대로 하신다면....
일전 루어대 생미끼및 플라이 미끼로 붕어 잉어 잡으시는분도 계셨죠
그래두 막장대에 올라 오는 붕어의 전율이 최고죠~
이제 배우는 중이라고 하기에 눈여겨 보았는데
좀 힘들어하시는것 을 보았읍니다
바다 릴찌 낚시대가 있어서 한번 해 볼까 한 적은 있네요!
장찌 주로 쓰고요. -수심 맞추기 귀찮아서요.
장점은 큰 넘이 낮에도 나온다는 점이구요.
단점은 마릿수가 아주 적어진다는 점입니다.
바다 1.5호대 쓰는데 손맛은 나름 괜찮습니다.
바다 찌낚시에 미쳐있을때....전유동으로 계곡지에서 손맛 많~~이 봤습니다
제로 구멍찌에..목줄 1m 아무것도 안달고....미끼무게로~~~천천히 내리면서 끌어주면...
물속 생명체는 다~덤빕니다^^
그때가 생각 나네요~~
5m30의 제로낚시대로...스풀 줘가면서~~~~찌~이~~~익
저역시 해보진 않았지만 찌올림 낚시든 옥내림이든 가능할것 같습니다.
찌맞춤은 거리 고정 시켜놓은 다음에 똑바로 던지면 거의 근처에 떨어질것이고 찌맞춤이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내년에 베스터에서 한번 시험해 본 다음 조과가 있으면 한번 올려 볼게요.
주위 조사님들도 탄복합니다
그런 낚시도 있냐고~~~
몇번 더 사용해봤는데 황제낚시 아니면 주위분들께 살짝 민망합니다^^;;
멀리던지려니 봉돌도 좀 커야하고 착수음 당연히 크고 웬지 릴던지는거 같기도하고...ㅠㅠ
참 챔질은 지구를 뽑아들 것처럼 와일드하게 하셔야함다.어설프게 챔질하면 입걸림 제대로 안됩니다^^
그래도 찌올림은 멋있데요~~~^^
만약 제옆에서 릴덛지면 짜증나지싶어요 ㅋㅋ
루어꾼이나 다를게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리 교각 옆 포인트로 넣고 싶어서 한적 있습니다.
...못 잡고 말았습니다.ㅎ~
손맛은 형편없이 떨어집니다---------
6칸대 이상 무거운 낚시대를 쓰는것 보다는
힘이 덜 들어서 아주 효율적인 방법 같은데
왜 이런 방법은 허용되지않나 아직도 궁금합니다.
미국에서는 다들 크고 작은 릴대를 이용합니다.
민물낚시대를 던져놓고 앉아있으면 오가는 사람
다 물어봅니다. 이렇게 해도 고기가 무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