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짬낚으로 접근성이 편한 시흥에 달월낚시터를 종종 다닙니다.
이곳 월척 중고장터에서 예전에 틈틈히 장만한 4.5칸 다이아플렉스 조선경조대 쌍포를 주로 이용합니다.
템포로 집어를 하면 뜨문뜨문 올려주는 잉어와 빨고 내빼는 향어. 손맛, 몸맛 보는 재미가 솔솔하더라고요.
저번주에는 4.0칸 쌍포 운영 중에 모노 3호줄이 터졌습니다. 제 찌를 가지고 잉어인지 향어인지 밤새 돌아다니더라고요.
조금 짧은 대를 이용해보려 하는데, 3.6칸 이하로 보유중인 낚시대가 다 중경질대 입니다. 보통 붕어대라고들 하는.
원줄을 조금 짧게 하면야 손맛도 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압은 되던데..
참고로 3.6칸대는 피싱메이트라는 회사에 순수라는 낚시대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붕어대에 강한 원줄을 사용해도 될까요?
낚시대에 적정 낚시줄 호수가 있을까요?
목줄을 약하게 쓰면 될꺼지만 목줄의 강도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해요.
예전에 입문하고 얼마 안되서 나름 애지중지하던 명파경조 3.6칸과 신수향 2.9칸을 세토막 냈던 적이 있었거든요.
랜딩 기술이 모자라 뿐지른 것 일꺼고, 낚시대를 펼때 제대로 안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요.
잉어, 향어 대물손맛터에선 중경질대는 무릴까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히멀건 무궁도조4칸대 까지
잉어탕서 쓰고있습니다
카본3~4호정도는 쓰셔야 랜딩시 부담이 적을것같네요
유료 채비가 없어서 찌만 빌려서 부력 맞추어 하루 저녁 잉어 40마리 잡은걸로 기억 합니다.
이때 유료 낚시터 계신분들이 약 20명 있었는데.저혼자 다 잡을걸로 기억합니다.낚시대는 신수향 향어대 28대로 했습니다.
글쎄요
잉어 향어탕에서 낙시대가 버텨줄지 의문이드네요
유사 제품 32대로 손맛터에서 오짜급 향어 올린 적 있습니다. (원줄 카본 2호, 목줄 합사 0.8호 정도로 기억)
손맛터라면 수심이 있고 맹탕이라 질긴 중경질 대로 카본 3호 쓰셔도 무리 없을 걸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물돼지는 '두바늘채비' 님 전문이니 그분께 쪽지를 드리시는 게 가장 명확한 답변을... ^^)
느긋ㄷ하게 하는 낚시 아니라면 전용낚시대.튼튼한채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번주 유로터에서 찌맞춤 귀찮아 붕어대로 하다가 고생좀 했습니다.
1.일반적으로 봤을때는...
2.(원줄) 3호 후로로카본 줄이면 (원만)합니다.
3.조금 더
4.(강도)가 있는...
5.(원줄) 4호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