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낚시만 다닙니다.
주로 떡밥을 사용하지만 가끔 생미끼도 사용합니다.
그런데 떡밥낚시를 하다보면
집어를 어느정도 자주해야하는지 궁금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양어장이 아닌 이상 집어가 별 효과가 없는지요.
아니면 해야한다면 얼마나 자주해야 하나요?
뭐 입질이 올때까지 해야하는게 정답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감이 잘 안옵니다.
이해하기쉽게 시간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예) 5분에 한번씩.
(물론 정확한 시간을 지키는분은 없을줄 압니다.그냥 감을 익히기위해서입니다^^)
집어 어느정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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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꼴라들을 상대하기때문에
처음 밑밥은 대추알만하게 달아서 2바늘에 달아서 10번정도 던집니다.(이과정이 30초에 한번씩입니다)
던져서 찌가 반정도 입수했을때 강하게 챔질 빈바늘 대롱대롱
다시 반복 ~
10번정도해서 그때부터 먹이용미끼를 한바늘에 달고 다른한바늘에는 밑밥을 도토리만하게 해서 던져줍니다.
개인적인스타일이죠
다만 선배들과 같이 출조나가면 밑밥던질시간도 없습니다. 수다떠느라요 . 조우들과 함께면 좀 낚시가 게을러집니다 ㅎㅎㅎ
유료터라면, 채비,찌맞춤,떡밥배합,집어,모든면에서 남들보다 좋은조과를 올리시려면 신경써야하지만
노지라면 큰비중을 차지하지않습니다.
굳이 집어하지않아도 고기들은 모입니다.
하지만 집어계념을 완전히 무시할수 없기에 어느정도집어를 하셔도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쌍바늘에 하나는 집어제 하나는 미끼단다고 가정하면
처음에는 5분정도의 간격으로 찌에 반응이 나타날때까지 집어제를 함께 다시고
찌에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낟고 생각이드시면 미끼만 다시면되고 하시다가 또 반응이 없다고 보여지면
한번씩 집어제 달아주시고...
결론은 정답이 없고 상황에따라서 고기가 붙지않았다 생각이들면 집어제 넣고 붙었다 생각들면 집어제 넣지않고.
그러시면 되실듯 싶네요.
글을 써놓고도 먼말인지 저도 헷갈리네요 ㅋㅋㅋ
습관이지요.. 한 3분정도에 한번씩 양바늘에 엄지손톱보다 약간 크게해서.
5회정도 투척합니다...글고 집어제 한바늘 잇감 한바늘 그렇게 하네요,,,
집어용떡밥만 한그릇 넣고 시작했는데
요즘은 본밥,밑밥 합쳐도 반그릇도 안씁니다.
고기가 먹을라고 하는날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꼈기에...
집어에 크게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노지의 경우, 집어를 하는게 아니라,
회유하는 붕어를 잠시 오래 머물게 한다고 하네요^^
노지에서는 집어가 필요없습니다. 따분할 때(20~30분?) 갈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괜한 헛챔질은 대물의 경계심만 자극할 뿐입니다.(특히 계곡지) 또, 떡밥값이 아깝습니다.
저멀리 있는 붕어를 불러 모을 순 없는 노릇입니다. 한낱 인간의 생각일 뿐이죠.
시간맞춰 회유하는 붕어를 좀 더 머물게 하는 '유어'일 뿐입니다.
헛챔질이니..마이너스 찌맞춤이니...좁쌀채비니...
양어장기법이 마치 진리인양 노지에서도 무분별하게 적용, 횡행하고 있습니다.
닭잡는데 쓸데없이 소칼을 쓰는 격입니다.
물론, 한마디 올리다 마는 입질이 약한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는 필요합니다만,
필요이상의 시간낭비, 정력낭비며 골치만 아플 뿐입니다.
조과가 없거나 떨어지는 이유는
떡밥헛챔질을 제대로 안해서가 아니라,
내 포인트 근처에 고기가 없는 것이거나
어느 이유에서건 내자리로 회유해 오지 않아서입니다.
위대한 자연의 섭리앞에서 인간의 행위는 미약할 뿐입니다.
저도 입질이 없을떄 찌 맞춤을 다시 해보고 떡밥도 바꿔보고 바늘도 바꿔보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았지만
역시 진리는... 노지에서는 그렇게 많은 집어가 필요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입질이 없다면 근처에 붕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저의 깨달음!! 올릴 놈은 올리고 먹을 놈은 먹는다!!!!
적당히~
옆에서 밑밥 두어봉지 까넣는거보면 눈살 찌푸리게됨니다.
얼마나 잡나 보자고..ㅎ
사람들 항상 많은 노지에선 밑밥질 필요 없다고 보는 1ㅅ.
행여나 장박뛰실꺼면 밑밥질은 필수겠죠?^^
농담이구 감기조심하셔요
안와도 어쩔수 없고.......
왜냐 낚시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다리기엔 너무 지루해서 가끔 한번씩.....
대물시즌 이네요 어복 만땅 기원드립니다^^*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어할려고 어분+ 확산집어제 등등 팔이 부러지도록 많이도 밑밥을 준적도 있었지만
고기는 커녕 입질 한번도 못받고 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도 쌍바늘에 집어제와 미끼를 달고 하고 있지만 하루 왠종일 한두번 입질이 있을 뿐이지요
그럴때마다 집어제가 진짜 필요한가 의문이 듭니다.
어떤날에는 집어제 없이 미끼만 달았는데 고기 잡는 경우도 있지요
어떤날은 글루텐만 써도 잘오는 날이 있고..어떤날은 집어를 아무리 해도 4시간 동안
입질 한번 없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의 수온과 고기의 활성화에 따른 입질과 연관이 클것 같습니다. 어제도 글루텐만 써서 손맛 보고 왔습니다.
내일도 야근 끝나고 아침에 짬낚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