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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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순이 미모

안녕하세요. 월님들 싸늘한 날씨에 손맛은 보셨는지요..저는 손맛이 그립습니다. 노지에서 낚시할 때 준척급의 깨끗한 황금색 붕어가 낚이면 정말 기분 좋습니다. 반면 낚인 붕어가 입에 상처가 있다든지,비늘이 많이 손실되거나 지느러미에 손상이 있으면 기분이 그닥 좋지 않은데요. 월척특급에서 한 조사가 모양이 빠진다고 표현을 했지요. 낚시방송을 보면 관리형 낚시터에서 낚이는 붕어들이 건강치 못해 보이고 상처도 많고 지느러미가 너덜너덜 한데요. 그물질에 의한 것인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관리형 저수지라면 아무래도 뜰채때문이겠지요..뜰채에서 발버둥치면 지느러미가 많이 손상되더라구요
보통 붕어는 1-2주만 지나면 외형적 상처가 치유된다고 하내요,,,

그럼 그물질에 난 상처도 금방 아물겟지요??

근데 계속 낚이고 뜰채에 담기고 입 찢기고 하면...^^

손맛터나 관리형 저수지에선 그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특히 손맛터 에서는 낚시하기 싫을정도로 상처가 많지요... 주둥이 기형도 많고요... 고로..

전 손맛터는ㄴ 안가네요....
손맛터에서 손에 비린내 안나게 하려고
발로 밟고 바늘빼고,툭 차서 넣는 인간들
여럿 봤습니다.고기 상태야 말할것도 없지요
주인장도 보고 가만히 있는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ㅉ,,,
한마리를 잡아도...

건강하고 이쁘고 상처 하나 없는 붕어를 잡으세요..
참 골라잡을수도 없고....

저도 얼마전에 충주호에 가서 붕어를 잡았는데...
꼬리 지느러미 너덜너덜한 붕어가 나오더라구요...
고운 살림망이 아닌곳에서 그랬을것 같은데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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