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에 직장동료들과 관리형 낚시터에 잉어낚시를 같는데..
일단 수심이 1m터 정도 빠져있고 주변에 환경은 오염시설이 없어서 그런지 좋아보였습니다.
저수지에 잉어와붕어의 개체수는 6:3 나머지는 베스,향어,누치등 서식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찌를 살짝들었다 놓고 옆으로 굴리고 다시 들었다 놓고 전 그래도 오랜경험으로 이정도 쯤이야
하고 챔질을 하면 꽝, 찌마춤도 빠꿔보고, 찌도 교체해보고 ,아는 지식 몽땅 대입해도 해결이 안되던데 그러다
미끼교체시 수면을 잘 보니 징거미들이 무수히 많이 보이던데.. 참고로 저가 낚시한 포인트는 수심이 1-1.8m정도이면 바닥은 자갈과 모래, 마사토 정도 인것 같은데...
어서 들은적은 있어서 혹시 이들의 범행이 아니깔 의심만가지 물증이 없네요? 물론 저의 낚시 센스에 전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전제하고
징거미에 대해서
여러 조사님들의 경험과 지식를 부탁드립니다.
징거미 입질형태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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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낚시 할때도 간혹 떡밥을 갉아먹으면서 생기는 미세한 찌놀음에 온 신경을 곤두서게 합니다
야행성이라 밤이되면 은거지(나뭇가지나돌밑등)에서 나와 먹이사냥을 시작하는데
각종 생물의 사체를 좋아해서 물속에 청소부라해도 과언이 아닌 놈이죠
새우낚시에 꼬물꼬물 찌가 잠기기도하고 대물입질처럼 옆으로 질질 끌고들어가는둥 어떤때는 정석대로
깨끗한 찌올림으로 챔질하면 바늘에는 아무것도 없는 데 이때 범인은 대게가 징거미짓 입니다
야간 미끼도둑으로 물방개도 한몪하지만 징거미가 많은 곳에는 어쩔수 없이 콩을 쓰거나 (어떤때는 콩도 갉아먹음)
해서 후퇴도 해보고, 사탕도 앞쪽으로 던져서 유인도 해보지만 워낙에 난이도가 높은 숙제라
완전하게 극복하는 길이 잘없으니 징거미로인한 헛챔질의 아쉬움보다 찌끗보기에 충실해서 단 한번의 좋은 입질을
놓치지않는 것이 좋다고 하겠읍니다(분명한건 대물이 접근했을때는 틀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