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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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후각이 어느정도일까요

붕어는 먹이활동시 후각.시각 .청각중 어느것으로 먹이활동 할까요 요즘에 나오는 글루텐은 냄새가 전혀 나질않고 점도가 더 좋아졌는데 입질에는 똑같은거 같읍니다 냄새는 우리인간들의생각이고 점도가 붕어에 영향를 끼친다는데 월님들 생각은 어떻신지요....

1.후각

우리들이 보는 저수지의 대부분은 물색이 흐리고 시계가 밝지는 않읍니다
그러다보니 시각보다는 후각이 발달되어있으리라는 생각에 저도 동의하는 것은
붕어는 후각.시각,청각이모두를 동원하지 않으면 살수없는 환경이라 다른 고기류보다도
특히 이세가지의 기능을 잘 활용하는 물고기라고 알고있읍니다
어느 한부분이 월등하게 뛰어나진 않고 골고루 활용해서 먹이활동,천적에대처등에 대처한다는
생각입니다. 완전한 야행성이 아닌 붕어는 다른 육식어종에 비해 행동이 대체적으로 느리기에
더욱 구조적으로 발달된것 같읍니다
야행성인 메기는 야행성이라 눈은 거의퇴화되어 눈으로의 기능은 없고 오직 후각과 청각에 의존해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물고기코는 인간(냄새,호흡)과는 달리 역할이 오직 냄새만 맡도록 만들어져 있어 엄청난
역할을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마다 서식환경에 맞혀 물고기도 적응해서 살아간다는 걸 느낍니다
시각.
물고기의 눈은 우리들이 볼수없는 각도 전후를 다볼수있도록 구조적으로 갖추어져있읍니다 특히 붕어는
먹이 냄새를 맡고 눈으로 경계하면서 먹이황동과 천적과의싸움에서도 전적으로 시각에 의존합니다
시각도 붕어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바닥이 시커먼 뻘바닥인 곳에서 노란 콩가루를 묻힌 떡밥을 사용하는 것도 민바닥이나 마사질의 바닥에서
깻묵가루등을 사용하는 것도 시각적으로 잘보이도록 유도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각에 의존하고 물이 맑은 곳에서 서식하는 송어나 산천어등은 오직 시각에 의해 먹이활동을
합니다. 여기서 외래종인 베스.블루길등도 역시 후각보다는 시각이 잘발달된 육식어종이라 하겠읍니다
3.청각
대물낚시는 정숙에서 시작되고 정숙함으로 끝이난다는 말이 말해주듯 청각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는 것쯤은 알고있으리라 생각되어 줄이고요

밑에서 글루텐은 적어보지요^^컴이 이상해서요
4.글루텐
시중에 나와있는 글루텐계열의 종류는 여러가지로 일제와국산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저마다
성질이 다르며 냄새또한 다른 걸로 알고있읍니다
대표적으로 딸기향 ,마늘향,분유향(바나나)등이 있고 , 계절(수온에따라)과 장소에 따라 다르게
출시되어 사용하고있읍니다
먼저 글루텐은 물에 잘녹지않는 성질로 인해서 점성도 강하다고 하겠읍니다
떡붕어와 같이 한번에 삼키지않고 작은 입으로 조금씩 먹는 형태이기 때문에 떡밥은 빨리 풀어지지만
글루텐은 점성이 좋아 바늘에 마지막까지 작은입자까지 남아있어 떡붕어의 미끼로 주로 사용되고 있읍니다
여기서 일반 떡밥도 밀가루주무리듯이 주무리면 점성이 올라 글루텐 만큼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글루텐은 알다시피 물에 분해되는 게 상당히 늦어 수질오염에 주범소리도 듣는 이유중에 하나가
점성이 강해서일꺼라는 생각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아니라도 이해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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