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찌가 내려가지않고 누워버립니다

/ / Hit : 9006 본문+댓글추천 : 2

오랜만에 낚시와서 늘 사용하던 낚시대로 5대만

펴고 찌맞춤을  하려고  하는데  5대모두 던지면 던지는대로 찌가 서지 않고 전부 누위 버립니다.

대류현상 이라면 옆좌대도 같은 현상이여야 하는데

그렇지않고 나만 그러니 정말 이유를 모르겠네요

더구나 일부러 봉돌을 추가해서 투척해도 같은

상황이라 아직까지 낚시도 못하고 있어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

 


예측되는 상황은?

1. 수심이 너무 낮은거 아닐까요?
물색이 탁해 수심 30~40cm면 그럴 수 있어요.

2. 바닥 부유물이 뜨면서 수면을 덮고 있고,
찌를 던지면 부유물 위에 얻혀져서,
찌가 서질 않는 경우 있어요.
밤에는 잘 안보이죠.

2-1. 오늘 바람이 제법 있었는데, 첨엔 깨끗하던 수면이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부유물로 순식간에 제 포인트를
덮어 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3. 지난 출조에 깊은 수심에서 낚시한 후 찌멈춤 고무를
안내린 경우.

원인을 빨리 찾으셔야 할텐데요. ㅠㅠ
옆 조사님께 도움을 청하시는게 빠를것 같네요
찌 맞춤을 하고 수심과 수초가 원인이 아니면 물귀신의 소행이 않을까 싶습니다
채비 조합 상태를 상세히 말해주셔야 그나마 근접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찌가 누워있는 실황 사진도 좋구요.
보통은 극한의 저부력채비를 지향한 상태에서, 미묘한 현장악조건이 조금만 추가되서 생기면
가지고 있는 상식(지식)수준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연출되기 쉽습니다.
찌를

봉돌까지 내려서

채비 수심을 가장 낮게해보세요
5대 모두 그러하다면ᆢ
첫째는 수심이 낮다고 생각 네네요ᆢ
물 속에 안보이는 말풀갓은것이 있을수있습니다
수심측정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5대 전부 그럴수는 없습니다
봉돌 추가해도 같은 상황이면 저수심이네요.
물받아놓은 논에 던지신것
아닐까요?
저는 조심스럽게 수심 의심해봅니다.
물속에 말이 있어서 그런거같내요
지금 이시기면 딱 말이죠
찌 푼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굼하네요...
너무 저부력에 찌가 길면...
표면장력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윗분들처럼...
수면아래 말풀이 빼곡하거나....
위에서도 답이 나오지 않는 다면 찌 고무가 원줄에 걸려 있을수도...
그자리 말고 한대만 들고 수심깊은 쪽에 던져 보세요~~ 이상 없다면 그자리는 극저수심 아니면 물속에 안보이는 수초가 가득한겁니다.
찌를 봉돌근처까지 내려서 한번 해보세요
논바닥에도 붕어가 있을 수 있어요. 그 전 어릴 적에 논바닥에서도 붕어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니면 수심이 정말 얕은 곳이던가...
어떤문제인지 궁굼하네요^^
정답은?
수심이문제일수있고 수심에비해 찌가장찌일수있고 물속에 말풀이문제일수있겠네요
마지막 낚시하실때 아주 예민한 채비를 하셨다면 찌의 종류, 상태에 따라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랫만이란 시간이 길수록 더욱 그런 현상이 심하시구요
수온, 고도, 평지형, 계곡형, 관리형 낚시터등 저수지에 따라 부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때 아주 예민한 채비로 하시고 아주 오랫만에 낚시 하시면 그런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오랫만에 낚시 가실때 찌를 수조통에 하루정도 담궈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민한 맞춤하신것같은데. 그상황에서 바닥이 더러워서 봉돌이 내려가다가 육초나 수초에 걸려서 그러는것같습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