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초봄 시즌에 4짜급 덩어리들은 보통 몇 시경에 입질을 자주 하나요? 특히, 어떤 포인트에서 어떤 미끼를 사용해서 어느 시간 때에 낚으셨는지, 고수님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밤 2시 전후와
새벽 동틀 무렵이네요.
제철에는 주로 밤시간 이겠지만 이틀전에 아침 열시쯤에 월척 33cm 했습니다.
수온이 낮은 계절엔 햋살이 퍼지는 오전 시간에 여름철엔 수온이 낮아지는 밤시간에 대물의 움직임이
많은것 같습니다.
미끼는 지렁이 썼고요 한번은 4칸 앞치기로잡았고 한번은 구멍치기(뻥치기)로 잡았어요.
앞치기는 부들 삭은곳과 마른 갈대밭사이에서잡았고 뻥치기는 부들 삭아 쩔은곳에서 잡았습니다.
해뜬후 찌가 어렴푸이 잘 안보일때도 자주 오곤하더군요.
작년엔 이때쯤만해도 벌써 한 10수는 햇엇는데 올핸 아직 구경도 못하고 있네요.
조용한 12시 이후에도 간혹 올라오긴 하지만요..
꼭 이 시간대 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그 날의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르다 고 보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피곤한 밤샘 낚시를 하지 않고 초저녁 낚시만 하고 철수합니다.
대물하시길....,
어느곳은 초저녁부터 시작이고 어느곳은12시넘어서부터 아침까지고
부지런히 계속 기다림과의 싸움하다보면 상면하지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그분은 소리소문없이 오드라구요
이말을 더 결론 지어 보면
결론 붕어 마음입니다. 배고플때.;;;ㅋ
붕어와 대화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4자 붕어야, 언제 배고프노?
머 좋아 하노?
오늘은 어디로 먹이 먹으러 갈긴데?
니가 주로 지나다니는 길은 어디고?
내가 그 길에 새우, 옥수수 ,콩 으로 밥 준비 해놓을게" ㅋㅋㅋㅋㅋㅋㅋ